[ 12/23 내용 추가 ]

 

제가 처음엔 1/1 BOS-ATL-ICN 표만 봤었는데,

표들을 보다보니, 1월 중에 델타 25,000 표가 엄청 많네요.

30,000표도 제법 보이고요.

 

그리고 우리 BOS만 축복 받은 땅인가 싶어, ATL과 DTW, JFK도 검색해 봤는데, 거기도 다 그렇구요.

혹시 1월에 한국 가실 생각 있으셨는데 아직 표 안 사셨던 분, 아니면 계획이 없으셨으나 마일이 이끄는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이 기회인 것 같네요!

돌아오는 표도 1월 말, 2월엔 25,000 표가 많이 떠 있어요.

 

 

BOS-ICN

 

 

ATL-ICN

 

 

DTW-ICN

 

 

JFK-ICN

 

 

ICN-BOS 돌아오는표

 

 

 

 

 

 

=== [ 12/22 원글 ] ==========

 

안녕하세요.

 

나름 그동안 발권 공부 쬐끔 했다고 생각했고,

오늘도 좀 열심히 파서, 특히 AA 마일로 JAL을 좀 jal 예약해보려고 공부 좀 했는데..

몇가지 좀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어 티메님이 올리신 관련 글에 댓글로 질문 올렸더니,

제가 하루 종일 고민한 걸 고수님들이 순식간에 명쾌한 답변 주시는 것 보고..

아.. 내 발권 공부는 아직 좀 멀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어,

염치 불구 이렇게 질문글을 일단 올려보기로 합니다.

 

 

 

조금 갑자기 결정된 일정으로 1월초에 한국에 잠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비자 인터뷰도 있고 해서 한국 가는 일정은 고정. (근데 이 와중에 미국정부는 셧다운..ㅠ 해외 공관은 영향이 없기를 바래봅니다ㅠ)

 

 

비행기표를 레브뉴 + 마일 두루두루 알아보다가,

델타에서 딱 제가 가려는 날 한국 가는 편도가 환상적인 마일리지 -- 25,000 마일에 풀린 것을 보고는 (BOS-ATL-ICN)

이건 no-brainer라고 생각해서 어젯밤에 일단 잡아 둡니다. (만약의 경우 아직은 취소 가능)

 

 

 

 

 

근데 문제는, 돌아오는 표는 비싸다는게 함정 ㅠ

 

대강 1/9일 +/- 1-2일 정도에 돌아오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여러 옵션들을 보긴 했지만, 딱히 좋은게 안 보이네요.

 

 

1. Delta로 돌아오는 편 편도는 115k 입니다. ㅠ

 같은 일정으로 그냥 왕복으로 구매시는 105k. 결국 그냥 왕복으로 한다 생각하면 델타마일 80k로 생각할 수 있겠지요.

 

 

2. AA마일로 AA에서 검색 시 MileSAAver는 다 나갔고, 80k 옵션이 있네요.

 그런데 앞으로 21일 안이라, $75 fee 가 더 붙는 것 같네요.

 

 

3. AA마일(아마도 35k?)로 JAL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제가 댓글로 질문에 올리고 답변 받은 것처럼

 NRT-BOS 직항은 JAL 사이트에서만 보이고 파트너에는 안 풀린 것 같네요..

 그러면 GMP-HND-육로-NRT-JFK-BOS 라는 좀 빡센 일정이 나오고요..

 

 

4. 그 외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매번 자리 없음으로 나오구요..

 

 

 

혹시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치는 옵션 같은게 있을까요? (제발 있기를..ㅠ)

 

 

제가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 마일은 대강

Delta

AA

대한항공

아시아나

MR 쬐끔 (~30k)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