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똥'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2세 미만 아이가 하나 있어서 부부 + 2세 미만 아이 이렇게 셋이 잠시 여행을 가려 하는데 마침 힐똥 포인트와 주말 숙박권 2개가 쌓여있습니다.
대략 2월 중순-말 경쯤에 갈까 하는데 마음같아선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 보고 싶어서 보라보라나 꼬 사무이를 가고 싶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장시간 비행의 압박이 있네요. (서부에 있지만서도요...)
하와이는 알아보니 마우이는 grand wailea밖에 없고 포인트 방이 없습니다. oahu-waikiki 쪽은 여럿 있긴 한데 왠지 힐똥은 waldorf나 콘래드에서 써야 제맛일것 같아서 좀 아쉬움이 있네요. 호텔 초이스들도 그닥 맘에 들지 않고요..
옵션이
1. 무리해서 보라보라나 꼬 사무이를 간다
2. 하와이 레비뉴로 하고 다음기회를 노린다..
3. 대충 하와이에서 아무 힐튼에서나 잔다 (예: hilton waikiki)
4. 다른 따뜻한 남쪽 나라를 추천받는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3번 추천해드립니다. 숙박권은 다음에 쓰시고요. 2살 미만이면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에서 잘 놀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하와이안 빌리지 일박에 기본방이 95000 점이던데 그 값어치를 하나요?
저희는 두살 미만 토들러와 1박에 6만으로 다녀왔습니다. 포인트 숙박으로 세금은 면제였고 파킹은 마모 보고 바로 옆에 주차장에 대서 나름 저렴했고요. 룸컨디션은 별로고 돗대기 시장처럼 사람은 많았지만 아이가 수영장을 너무 좋아하고 나가면 맛집이 많이 있어 만족했습니다. 힐튼 aspire 카드로 다이아 업글 받고 250불 크레딧도 잘써먹었어요. 비행 시간과 여러가지 고려했을때 아기 데리고 가기는 제일 만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방이 95,000 이라면 날짜를 조정하셔야 합니다. 6만으로 투숙하실 수 있는 날짜로 찾아보세요. 그러면 5박에 240,000 일거에요. 금요일에 투숙하시는거면 6만으로 예약가능한 방 찾기 어렵습니다.금요일 밤 불꽃놀이 때문에요. ㅜㅜ;
진짜 날짜 바꿔보니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2세 미만 아이가 동행한다는걸 감안했을때 코사무이는 이동시간이 너무 많아 힘들것 같습니다. 서부-방콕-코사무이까지 험난한(?) 여정일 것 같아서요..코사무이가 작은 섬이긴 하지만 콘래드 코사무이는 공항 반대쪽에 있어서 차로도 30분 정도 가야했던거 같습니다..
저라면 가격 비교해보고 2번 3번 중에서 결정할것 같아요~~
네 아이가 있으니 제약이 크네요. 한국에 살았더라면 동남아가 참 가까울텐데요 아쉽습니다
왈도프 아스토리아 베버리힐스에 한 표 더해봅니다???
엘에이에 사는지라 메리트가... ㅠㅠ
보라보라 다녀온 일인으로 애기랑 최소 두번이상 비행과 (파피에티까지 직항타신다는 가정하에) 또 호텔까지 보트타고 들어가는것. 그리고 작열하는 햇빛 등 감안하면 비추요 (저희 쪼리 신고다니던 발등 다 까졌습니다. 선크림 아무리발라도 안되요). 애가 혼자 스노클링하고 바이크 할수있는 나이되면 같이가심 좋습니다 . 코사무이도 가본건 아니지만 방콕이나 푸켓에 일월에가도 너무더워서 불쾌지수가 엄청난데 (서부의 쿨한 날씨에비하면) 굳이 애기끌고 짐들고 갈 필요가 있나몰라요.
귀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애는 남기던지 보라보라릉 포기하던지 해야겠네요 ㅠㅠ
해피 와이프 해피 라이프 입니다.
일단 와이프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 보세요.
1. 인스타 허세 작렬 - 보라보라 ㄱ ㄱ ㅅ
2. 인스타가 뭔가요? 먹는건가오? - 하와이 ㄱ ㄱ ㄱ
하와이가 날 것 같은데,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아님 다 좀 아까울 것 같고, 무엇보다 오아후, 빅아일랜드 다 가고 싶은 호텔이 없어요. ㅠ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쓸만한데가 카우아이 가든인 같아요.
네 그래서 고민입니다. 숙박권 2장을 빨리 털어버릴지.. 아님 나중을 노릴지.. 아님 무리해서 다른곳으로 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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