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쓰는 글이 사고 관련 글이라 마음이 착잡하네요. 2018년 마지막 날이 참 힘드네요..
제 부주의로 주차된 차와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주차를 하다 주차가 되어 있던 차에 사고를 낸 거고 상대방 차의 앞범퍼의 도장이 벗겨졌는데.. 범퍼가 깨지진 않았지만 약 3센치 정도의 도장까짐이 두군데 있습니다. 찌그러짐도 있는거 같은데 우선은 앞범퍼의 데미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방분 차는 혼다 새차이고 리스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상대방분도 그렇고 잘 몰라서 경찰을 불러 리포트는 작성 했습니다. 상대방분은 사고날 당시 차에 없었기 때문에 제 과실 100%로 보이는데 이 경우, 제가 상대방분과 캐쉬로 합의를 보더라도 경찰에 리포트가 되었기 때문에 제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나요?
경찰 리포트가 된 이상 그냥 제 보험 처리를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래도 캐쉬로 합의를 보는게 나은지요?
디덕터블이 500불인데 어떻게 하는 편이 나을까요?
나중에 다른 사고가 나더라도 참고 할 수 있도록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마일모아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으으... 리스 새차라면 최악의 조합인데요.
캐쉬로 $300 정도로 오퍼하시되 $500 까지 갈 각오는 하시구요 천불 넘게 달라고 하면 보험사로 보내셔야죠.
티켓을 받으신 게 아니라면, 리포트만으로 보험료가 올라갈 거 같지는 않은데요? 새 차이고 범퍼도 찌그러졌다면, 몇백불로 합의 봐줄 거 같진 않아요.
트라이는 해보시고, 안되면 보험 사용하셔야 겠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우선은 차주분과 얘기를 잘해봐야겠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인명사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당황했는데 말씀해주신것처럼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좀 더 안전운전에 신경써야겠어요. 큰 사고 나기 전에 경고 받은거라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보험사에 문의해 보세요.
오래전이긴 하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일정 금액까지는 디덕터블과 보험료 인상 없이 커버가 되었습니다. 그때 범퍼 도장만해줬는데 가격에 맞춰준 바디샵에서 수리했었습니다.
깔끔하게 보험 회사와 해결하는 것이 제일 나을것 같네요. 저도 몇년 전에 비슷한 사례로 주차장에서 약 30 분 정도를 상대방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제 보험 회사에 연락해서 자초 지점을 설명하고, 상대방이 해택을 받을수 있도록 차종과 찍어 놓은 사진등을 보험 회사에 보냈고, 상대편에겐 제 보험 카드와 전화 번호를 주고 그 자리에서 해결해 주었어요. 상대방이 무척 고마와 하더군요. 가까이서 봐도 자긴 잘 모르겠다면서요. 보험료 때문에 걱정 마시고, 보험의 해택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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