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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다녀온 Marriott 호텔 간단 리뷰

부자지랭 | 2019.01.04 17:47: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London Marriott Hotel Park Lane

작년 1월에 다녀온 호텔입니다. 45000포인트로 숙박했구요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했던 스테이였어요. 

위치는 하이드 파크 바로 앞이고 셀프릿지/리버티 백화점등 쇼핑거리까지도 걸어갈수 있는 위치이구요. 

우선 스태프들이 진짜 친절하고 좋았어요. 체크인 할때는 애기가 있다고 호텔 머그랑 책도 선물도 줬었는데 그런 작은거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조식은 1층 라운지에서 주는데, 작지만 알찬 라운지였습니다. 

오후에는 애프터눈티도 있고 5시 이후에는 해피아워가 있어서 주류 및 따뜻한 음식이랑 핑거푸드가 나왔었습니다. 

최근에 레노베잇을 한건지 호텔도 너무 깔끔하고 예뻤구요, 전반적으로는 너무 좋았던 호텔인데 한가지 흠은.. 기본방이 작아도 너무 작았어요. 

그래도 만족했던 스테이였습니다. 

 

2. TownePlace Suites Anchorage Midtown

알래스카 크루즈 타러 가는 길에 하루 묵었던 공항 근처 호텔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2베드 스위트에 묵었습니다. 

크게 기대할 것도 실망할 것도 없는 딱 그런 수준의 시골 타운플레이스스윗이였습니다. 

 

3. Le Méridien Delfina Santa Monica

마일모아에서 후기를 몇개 보고 너무 기대하고 갔던 호텔이였어요. 결론적으로는 조금 실망했던 곳이였습니다. 

위치는 비치까지 걸어갈 수 있긴 했지만, 다운타운까지는 러쉬아워에 밀리면 한시간까지 걸리더라구요. 

호텔도 깔끔하고 예뻤지만 무엇 보다 조식!!! 1층 식당에서 플랫에게 주는 조식이 너무 부실했어요. 따뜻한 음식이 계란밖에 없었던... 

직원들도 별로 안친절했고 다음에는 엘에이에 다른 곳에서 묵을 것 같아요. 

 

4. Residence Inn New York Manhattan/Central Park

여기는 정말 엄지척! 무엇보다 호텔에서 보는 센트럴파크 뷰가 정말 어마어마 했어요. (제가 시골에 살아서...)

위치도 42번가도 가깝고 센트럴 파크도 가까워서 좋았구요, 조식도 별거 없었지만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고 냉장고랑 전자렌지도 있었던것 같아요. 

다음에 뉴욕 간다면 여기랑 르네상스 미드타운 중에서 고민 할 것 같아요. 재작년에 갔던 르네상스 미드타운은 라운지도 있고 한인타운도 가까이 있어서 좋았거든요. 

 

5. The Westin Copley Place, Boston

제가 갔을 때가 10월이였는데 한창 시위 중이라서 매우 매우 시끄러웠어요. 그랬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았던 호텔이에요~

최근에 레노베잇되어서 시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큰 몰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추울 때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서 정말 좋았어요. 

조식은 라운지에서 줬는데 라운지도 깔끔하고, 해피아워도 있었어요. 다만 해피아워에 주류는 무료가 아니였습니다. 

 
6. Sina Villa Medici, Autograph Collection, Florence
작년 메리어트 숙박 중 유일하게 스위트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던 호텔이였어요. 아 정말 메리어트는 플랫에게도 업글이 너무 박해요. 
숙박은 45000포인트 줬었던것 같구요. 호텔 위치는 완전 좋은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구요,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신기한게 여기는 카드키가 아니고 아주아주 클래식하고 무거운 금속키를 주는데요~ 나갈때는 프론트 데스크에 맡겨나갈수 있어요. 
조식당은 1층에 아주 예쁜 정원 옆에 있는데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유일하게 요기 호텔은 사진을 찍어놨었네요~ 
 

IMG-4674.jpg

 
7. The Westin Excelsior, Rome
굉장히 클래식 한 호텔이였구요, 큰 기대 안하고 가면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단 한가지, 조금 업힐에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가시면 고생을 하실수도 있어요. 
조식당도 아주 좋았고 방 인테리어가 아주아주 고풍스러웠습니다. 근데 플랫인데도 물을 자꾸 안줘서 좀 그랬어요~ 
 
8. JW Marriott San Francisco Union Square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좋았던 곳이였습니다. 평일에 갔더니 라운지도 있었고, 무엇보다 방이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모던하더라구요. 
방음도 아주 잘되어있었고, 조식은 라운지에서 먹었는데 뭐 있을 것은 다 있었어요~ 
 
9.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크리스마스 기간에 1박에 100불에 기본룸 예약해서 다녀왔었는데요, 은근 업그레이드를 기대 했었는데 완전 풀북이라서 얄짤 없더라구요. 

파운틴뷰랑 가격 차이 별로 없었는데 기본룸 예약한 저를 자책하며 ㅋㅋㅋ 일주일을 있었다죠.. 

플랫은 줄도 안서고 플랫 전용에서 빠르게 체크인 해줘서 편했구요~ 

코스모폴리탄에 왠만한 맛집이 다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에그슬럿/Momofuku/District 다 괜찮았구요.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플랫으로 위키드 스푼 줄을 바이패스 해서 바로 들어갈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ㅎㅎㅎ

 

작년 한해 메리어트 플랫 리뉴를 위해 열심히 달렸던것 같네요. 사실 매트리스런하면서 지냈던 자잘한 동네 호텔들도 많은데 ㅋㅋㅋ 그런것들은 생략 했구요 

올한해는 좀 더 업그레이드가 잘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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