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난 지금 시점에서 이런 질문 올리는게 좀 그렇지만,
제가 다니는 직원이 열명 남짓 있는 직장에서 해마다 크리스 마스 전후로 저런걸 합니다...
이번에는 안하나 해서 좋아했는데 결국 요번 주까지 선물 준비하라네요.
저도 작년부터 참여하게 되었는데, 선물 뭐 사야 할 지 고민하는게 가장 큰 스트레스네요.
이런 미국문화는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ㅠㅠ 한국에선 저런거 없었는데...적응이 안되요.
그나저나 공교롭게도, 작년에도 제가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대상은 회사의 오너였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오너 선물을 준비하는 걸루 당첨되었네요...
주최측의 모종의 음모가 있는건지.....;;
암튼 제가 다니는 회사의 오너는 60대 남성 아프리칸 아메리칸입니다.
게다가 술 안 마시는 베지터리언이예요. (조개관자 같은 해물은 먹는걸로 봤을 때 비건은 아닌 듯 합니다.)
별로 말수도 없고, 자주 마주치지도 않아 취향도 잘 모르겠네요.
자 이런 경우, 25-30달러 정도의 선물로 가장 적당한 게 뭘까요?
이런거 많이들 해보셨나요?
제 작년 선물은 한국의 곡물차(grain tea) 였고, 받고난 뒤 가타부타 표현이 없더라구요.
올해는 걍 panera 기카 30달러짜리 하려 하는데, 너무 성의없어 보이기도 하구.....
저도 사실은 파네라 별로 이용을 안 해봐서, 위 성향의 사람이 좋아할 지 잘 모르겠네요.^^;;
겪어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어렵네요 스타벅스에서 travelling mug $20+$10gift card (or $10 coffee) 추천
취향 잘 모르는 사람은 스벅 or 파네라 가 진리죠
감사합니다.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한다면 파네라가 진리군요.^^
먹는거요.
네. 입는거는 취향 많이 타겠죠?
godiva chocolate & wine? A mug with funny words : )
남성분이라 초컬릿 와인은 좀 글코, 머그는 생각해 볼만 한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https://www.amazon.com/Scratch-World%C2%AE-scratch-detailed-cartography/dp/B00O8PNW6M/ref=as_li_ss_tl?ie=UTF8&qid=1506461344&sr=8-4&keywords=travel+map+scratch+off&linkCode=sl1&tag=finder095-20&linkId=6aaa41598bfb25d015407ac15bba1c2e
지도도 멋지네요^^
저는 에코닷이 무난 하더군요..
저도 에코닷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갖고 싶어서요. ㅎㅎ 근데 연세가 커팅 엣지 즐기시려는지 의문이라....
출장/여행 종종 다니시면 Packing Cube요: https://www.amazon.com/Eagle-Creek-Travel-Luggage-Pack/dp/B00F9S85CS/
휴대용 배터리도 좋고, 골프치시면 악세서리도 괜찮고요.
와우....이건 제가 받고 싶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또 오너가 걸리셨음 혹시 작년선물이 은근히 마음에 드셨던건 아닌지... 또한번 똑같으거 해보시면 확실히 알것 같아요... ==333
ㅋㅋㅋ 일단 대접이 박해지면 마음에 안든걸루 알면 될까요?
와인을 추천하려고 했는데, 술 안마시는 베지테리안이라니... 음 좋은 올리브오일이나 베지테리안용 오일/소스등은 어떨까요??ㅎ 비건 친구들은 그런거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건강 많이 생각하시는 분이라 좋아하실 듯 해요
구글홈미니 베스트바이에서 29.99로 쭉 파는 것 같던데요.
이건 제가 갖고 싶은....에코닷이나 구글홈은 근데 연세가 이런거 좋아하실지 의문이라 일단 배제했어요. 젊은 친구면 분명 최고의 아이템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스타벅스 기카나 록시당 핸드크림은 어떠실지
스벅기카가 가장 무난한 진리군요. 록시당 핸드크림 검색해 보겠습니다. 계절적으로 잘 맞는 선물 같아요.
스타벅스 기카가 제일 무난할거 같은데요...
넵. 스벅이 역시 압도적이네요. ^^ 가장 받기 선호하는 선물인가봐요. 저도 사실 얼마전에 하나 받았는데 기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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