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와이프와 함께 집 데크에서 새해가 올때 샴페인을 터뜨렸습니다
바람이 집방향으로 불어서 샴페인이 조금 집으로 들어가던가 집 벽에 헤딩을 하더군요 ㅠ.ㅠ
그날 바람이 얼마나 쎄던지 1월 1일에 원래 가게를 오픈하려고 했는데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그냥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근데 샴페인을 터트리고 아내와 함께 기쁨을 만끽하던순간 아맥스 개인 100불 에어라인 크레딧과 플라티넘 200불 크레딧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더군요
12시 5분쯤에 부랴부랴 컴퓨터를 키면서 (아맥스는 파시픽타임일꺼야.. 파시픽 타임일꺼야 하면서 자기 암시를 겁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부팅이 끝나기가 무섭게 크롬을 키고 싸웨를 들어갑니다 그날따라 와이어리스가 왜이렇게 늦게 연결이 되는지...
원래 계획은 50 50 이런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냥 과감하게 기카 $100을 결제합니다 그리고 플라티넘으로 $200중 남았던 $95를 결제합니다
팬딩이 잡힌걸 보니 일단 12월 31일로 잡혔서 일단 안도합니다
근데 1월1일이 지나고 2일 3 일이 지나도 크레딧이 안들어와서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1월 5일에서야 크레딧이 들어왔네요 결제 날짜는 다행히 12월 31일이었고요
이제 플라티넘 비즈로 전설은 아니지만 레전드인 3방치키 크레딧을 낼름하고 캔슬을 해야겠네요!!
아맥스타임은 아마도 파시픽 타임일껍니다.. 적어도 이스턴 타임은 아니에요 ㅎㅎ
벼락치기 멋집니다.
그런데 캘린더 이어가 결제하는 날 기준일까요 아니면 크레딧 받은 날짜 기준일까요? 항상 아리송했는데..
제 생각에는 결제하는 회사의 로컬 타임 기준 아닐까 합니다. Southwest가 아니라 Delta 같은 곳은 안 되셨을수도요.
새해 1-2시간 지나고 나서 AA, 델타, Alaska 각각 결제했는데 Alaska만 12/31로 떠서 크레딧 안 들어오고 다시 해야하네요..
부럽네요 저는 서부 시간으로 12시 카운트다운 하다 생각나서... 250+200불 날렸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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