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힐튼 두장을 만들어서 22만 포인트를 적립했습니다. 봄에 런던에 가게 되서 호텔을 찾는데 3인 가족은 예약이 안되는 호텔이 반 이상이고 되는데는 차감률이 후덜합니다.
인터콘티넨탈은 3인에 방이 없고
메리어트는 1박에 5만이라고 해서 클릭해보니 포인트 내고 또 캐쉬도 내네요 (1박에 150불 추가).
그래서 만만한 힐튼을 찾으니 더블트리가 그래도 하루에 5만포인트로 잘 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2인이면 더 내려갑니다)
4박을 하니 20만이 있어야 하고
혹시나 5박을 넣어보니 17.5만입니다.
4박하면 5번째밤은 무료인건 아는데 4박이나 5박 전체 차감율을 동일 해야하지 않나요?
발전산인지
원래 이런건지
제가 힐튼 포인트로는 처음 예약 하는거라 궁금해집니다.
이게 날짜마다 차감율이 달라서 이래요
헐. 깨달음이 살짝 오는거 같은데요.
차감을 첫 4박에 하는게 아니고 5박을 해서 거기서 하루치를 빼는건가요?
저만 모르고 있었던가요? 갑자기 막 챙피해질라고.
포인트 숙박 디테일을 보시면 요구포인트가 다른날이 보이실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되더라구요.
다시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는데요.
첫날 :38K
나머지 3일: 46K
5박 : 무료
2-4박날들이 6만 근처였었는데 계산법이 이상한거 같아요.
이게 왜냐하면요.. (숫자를 조금 수정했습니다)
Hilton 호텔들은 호텔마다 정해놓은 포인트 차감이 있는데, 요새는 일반방의 경우 flexible rate의 토탈 금액 기준으로 포인트당 0.5센트에 리딤을 가능하게 해 놨죠. 그래서 정해놓은 차감기준 포인트보다 (레비뉴 세금포함 가격)x200을 한 값이 낮으면, 그 값으로 포인트 차감이 됩니다. 예컨대 원래 5만포인트 차감인 호텔인데 flexible rate이 세금포함 125불이면 5만포인트가 아니라 2.5만 포인트 차감이 되는거죠.
본문의 상황은 짐작컨대 이렇게 레비뉴가에 연동 상태에서 장기투숙 할인같은게 들어가서 연박으로 계산할 때 박당 요금이 달라진 경우같네요. 예컨대 4박까지는 하루에 250불이지만 5박하면 전체에서 20% 할인 프로모션이 있다고 가정하면, 이걸 포인트 차감하면, 4박하면 하루에 5만포인트니까 20만인데, 5박이 되면 전체 요금이 박당 200불(=4만)로 떨어지고, 거기에서 5박째를 무료로 계산해 버리니까 총 16만이 되는 이런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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