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가 지금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데
미국에 있는 혼다 어코드 차를 시아버님이 관리해주고 계세요.
근데 보험료를 한달에 66불 내다가 올해 73불로 또 올렸네요.
차를 쓰지도 않고 1년에 한두달 신랑이 미국가서 쓰는 정도인데
보험료를 너무 많이 내는 것 같아요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아버님이 가끔 운전해서 관리해 주시기 때문에
보험이름을 신랑과 시아버님 두 사람 붙여서 그런 것 같아요.
아버님것만 붙여도 될 것 같은데
시아버님은 보험 커버 안된다고 하네요? 차주인이 신랑꺼라서..
제가 궁금한 부분은 남편이 운전하러 가기전에 2명 붙이고
현재 아버님이름만 해 놓으면 사고나 문제가 생겼을 때 보험 커버가 안되는 건가요?
그 부분만 줄여도 많이 낮아질 것 같거든요
그 외
보험료 줄일 만 한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가이코에서 내고 있어요 Geico ~
차를 거의 안쓰신다면 인터넷이나 앱으로 들어가서 안쓰는 기간동안 필요없는 커버리지들을 드랍해보세요. 당일 기준으로 확 싸집니다. 차 밖에 세워두는거면 comprehensive는 놔두고 collision을 빼고 개러지 안에 있는다면 컴프리헨시브도 빼는게 나을거고 liability커버리지도 state minimim으로 낮추고 뺄거 빼보세요. 에이전트 안통하고 직접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신랑분 미국 가기이틀전쯤에 원상복구 시키고 떠날때 내리고 이래보세요. 너무 자주 하지만 않으면 괜찮을거에요. 더 내리려면 annual mileage를 2500 이나 5000으로 낮추고 (정직하게) 차 쓰는 이유도 leisure로 바꿔보세요. 이건 인터넷으론 바로 못바꾸고 채팅으로 해야할거에요. 근데 만약 차쓰지도 않고 관리만 하신다고 했다가 아버님이 사고 내실경우 리스크는 감당하셔야할거에요.
어느 주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요즘 mileage based insurance (쓰는만큼 냄) 스타트업 있는 주도 있는데 그 주에 사시면 여기 가격 비교해보고 옮기는것도 방법이에요. 기억나는 회사는 metromile. 아직 모든 state에 있진 않아요.
그리고 차 일년에 고작 두달 연달아 타는거고 곧 귀국예정 아닌거면그냥 차 팔고 갈때마다 차 장기로 렌트 (렌트카나 turo)하는게 차 유지비, 보험료, 디프리시에이션 생각했을때 편리함보다 경제성이 더 중요하다면 더 나을수도 있어요.
캘리포니아에요. metromile 도 알아볼게요. 차를 팔기에 너무 새차라 2년전에 산건데 다시 미국 갈지 한국을 갈지 직장 따라 다니는 거라 결정을 못해서 놔두고 있네요 아버님은 가끔 동네 정도는 굴려주시는 것 같아요 ㅠ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편에게 다시 한 번 알아보라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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