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여러분!!
항상 봇처럼 대댓글 놀이 하다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금 한국에 2주째 있으면서
사람들 만나는거 전부 스탑하고 물리치료만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허리가 아프니까 예민해지고 성질도 드러워지고,
일년 한번 겨우 만나는 부모님께도 툴툴거리고,
제가 곤두서니 별거 아닌게 너무 큰걸로 다가오고 그러네요.
아무쪼록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이옵니다...
2018년에 이은 2019년도 주말 치기 여행등의 홧김 시리즈들을...
계획하고 잇었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마일이고 뭐고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게 정말 다행중 다행이 되는 거더라고요.
아무쪼록 계획하시고 처닝하시고 즐거운 여행 가시는 길에,
건강 관리를 꼭 일번으로 해주시와요ㅠㅠ
안그러면 오메처럼 잠깐 들린 한국에서 고꾸라질수도...ㅠㅠㅠ
이상 이호선 타면서 마모 생각 난 오메였습니다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도 즐겁게 건강해 집시다!!
뾰뿅
허리의 고통은 정말 힘들죠.. 얼른 좋아지시길 기원합니다!
진심 잠못들때가 제일 힘들더라고요ㅠㅠ 감사합니다ㅠ!
오메님 어디가셨나 했더니 아구아구 ㅠㅠ
부디 얼른 건강 하셔서 마일도 많이 모으시고, 원하시는 여행 많이 다니세요..
건강 꼭 하겠습니다ㅠ 알아가님도 마일모으는것도 중요한데 건강 꼭 잊지 마시와요ㅠㅠ
아직도 아프세요? 아고.. 저도 가끔 허리 삐끗하면 며칠 기분이 별론데.. 얼른 나으십쇼~
장기전이라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ㅠㅠ 알미안님도 운동 열심히 하셔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허리가 아프면 이래저래 불편하실텐데... 곧 좋아지실꺼예요 ^^
저도요...제가 이상하게 비행기를 4시간 이상정도 타면 감기가 너무 심하게 잘 걸려서 한번은 귀가 아예 한쪽이 안 들린적이 있었습니다. 이빈후과가보니 이가 콧속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건데 항생제를 3개월을 먹고 비행기 일년동안 타지 말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 뒤로 비행기를 거의 안타네요..특히 오래 타는 비행기요.. 건강이 최고에요 허리 다시 안 아프시더라고 잘 챙기시고 먹는거 잘 드시고요 화이팅입니다
허리가 아프시다니 남일처럼 생각이 안듭니다. 저도 근 10년이상을 허리때메 고생하고 있습니다. 디스크는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침도 전혀 안듣고, 신경외과에서 허리에 주사도 맞아도 안되고 해서 오르지 살 빼는 것뿐인가 (젤 힘들지요. 담배 끊는것 보다 10배도 더 힘들어요) 하고 있지요. 하지만 근래에 카리로 프랙틱에서 배운 스트레칭요법과 6개월 배운 요가동작으로 하루도 빼지않고 30분에서 1시간 스트레칭을 합니다. 결국 이게 답이였어요. 그래도 살은 빼려고 노력한답니다. 백업플랜이죠. 허리근육강화 운동도 시작하려 합니다.
오메님도 디스크가 아니라면 요가함 시작해 보세요...
허리가 아파보기 전에는 얼마나 힘든건지 미쳐 몰랐어요.. 아무쪼록 빨리 완쾌하시길 빕니다.
허리아프니깐 앉아서 일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스탠딩 데스크가 있어도, 이미 허리가 맛이 간 상태에선 가만히 서서 일하는것도 불가능하구요.
천불 넘는 의자 쓸땐 12시간 넘게 일해도 안 아프던게, 좀 싼 의자에 앉으니깐 금방/자주 아프네요.
그래서, 이번에 kneeling chair를 하나 사봤습니다.
https://images-na.ssl-images-amazon.com/images/I/61uoalywKYL._SX522_.jpg
$300불대 듀오백의자에 앉았을땐 허리/사타구니가 아팠는데, 여기 앉으면 일단 덜 아프네요.
밤에만 1-2시간씩 앉아서 아직 몇일 써보진 않았지만, 가성비가 좋아요.
빡빡이 아저씨 따라서 스트레칭 열심히 해도 듀오백 의자에 앉아서 20분만 있어도 아파지던 허리가
이 의자에 앉고 나선 좀 오래 버팁니다.
덕분에 그동안 밀린 카드/은행 스테이트먼트 정리도 다시 시작했어요.
저도 무릎 의자 쓰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허리가 아프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009938
아 정말 허리는 남일같지 않네요. 허리 운동 진짜 해줘야하는데 맨날 의자에 앉아있고 큰일이에요.
재활치료 잘 받고 오메요!
저도 요새 다른 취미가 생겨서 마일모아 댓글놀이를 조금 자제중인데, 오메님 오디가셨나 궁금했거든요 ㅎㅎ
잘 도착했고 슬슬 봇놀이 준비중입니다. 소지님도 즐거운 취미활동 하시고 "나를 잊지 말아요~~ 베이베~~"
한달이상 꼼짝을 못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땐 진짜 지옥을 경험합니다...
침, 부항, 맛사지, 약, 안마의자 등으로 많이 호전되었는데
특히 저의 경우에 꺼꾸리(?)의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실은 저는 심하게 삐끗한건 아니었어요. 그저 한국 출발시에 비행기 5시간이 부담되서 파스 붙이고 있고, 한국 가는 때는 그냥 파스로 또 버티고... 몇번 걸어다녔더니 파스로는 안되고 잠이 안오기에 돈 상관없이 제일 빨리 효과있는 걸로 해달라고 정형외과 쌤에게 부탁을 했더랬죠.
그래서 척추 주변으로 주사 한 30여방 정도 + 충격파 치료 + 물리치료 한 10일 정도 했는데 잠이 안오는건 사라졌고 그냥 일상생활은 했는데 오래는 앉아있기 더렵더라고요. 그래서 한의원 가서 침 7일 + 보약 세채 그리고 돌아오기 직전에 휴대용 물리치료기와 허리 복대를 차고 다녀요.
지금은 코어 운동하는 바 운동 시작했고 좀 나아지면 필라테스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제 일상은 그닥 어렵진 않은데 동작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으면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파서 항상 배에 힘주려고 노력하고요..... 운전 원래 오래 하는것도 좋아했는데 한시간 이상은 안하려고 하고요. 웬만하면 쉬려고 노력 중이옵니다.
안그래도 지난주 거꾸리 코스트코에서 봤는데 구매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