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 이 드라마에 대한 글이 없는 것 같아 하나 적어봅니다.
연말에 한국 다녀오면서 TV에 나오길래 별 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엄청난 드라마네요 ㅎㅎ 미국 돌아와서도 계속 찾아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탈에서 댓글 보다보니까 이 드라마의 장르를 "입시 스릴러"라고 하던데, 다소 뻔할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연기도 잘 하고 영상이나 연출, 음악까지 다 좋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라서 과장된 부분이 있겠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저로선 요즘에는 아이들이 이렇게 힘들게 대학가는 구나 싶네요.
오늘 밤/내일 밤엔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ㅎㅎ
저희처럼 이 드라마 재밌게 보는 분 계신가요? :)
p.s: 포스터 한 번 추가해봤습니다 ㅎㅎ (공홈에서 퍼옴: http://tv.jtbc.joins.com/skycastle)
초반에 입시 코디네이터를 둘러싼 그들만의 리그를 잘 보여줘서 아주 몰입하면서 봤는데요,
중반 넘어서면서 김주영 선생이 예서 집안을 어떻게 망치려는지, 또 그걸 막으려는 한서진의 눈물나는 고투 또는 눈치 싸움은 무엇인지에 초점이 맞춰져서 드라마가 약간 평범해 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말씀하신대로 음악도 좋고 미장센도 좋고 떡밥들도 어느 것 하나 허투른 게 없고...
그래서 여전히 다시보기가 올라오는 금요일 낮이 기다려지는 1인 입니다 ㅎㅎ
저 완전 팬이요 ㅎㅎ 진짜 연기들 너무 잘해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완전 살아있는듯요~
저도 중반에 이복동생 여기서 완전 뜨악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몰입감 때문에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혜나는 대체 누가 민건지...
와! 굿와이프 저희 부부가 엄청 재밌게 본 드라마인데, 거기서 따오신 닉네임이실까요? ㅎㅎ
혜나 관련된 이야기는 이제 곧 나오겠네요~!!
We all lie...
이 음악 나오면 가슴이 덜컹... ㅎㅎ 음악/영상 어떻게 첨부하는지를 몰라서 링크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dDfuWJc9dA
저는 8회 보는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던데 좀 억지설정들이 좀 있어서 거슬리더라고요. 위에 @후지어 님 댓글 보니 어마어마해지네요.
곧 더 어마어마해집니다 ㅎㅎ 여기 댓글들에서 스포가 조금 있을 수 있으니 댓글 보시기 전에 (이제 곧 하게 될) 15화까지 쭉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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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OST: We all lie, 드라마랑 넘나 어울려영...
Official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PdDfuWJc9dA
피아노 연탄 커버: https://www.youtube.com/watch?v=xxZZLRIYGek
넷플릭스에 있어요! 위 올 라이~~~~
jtbc가 간만에 괜찮은 드라마 만들었나 보네요.
그런 거 같아요~ 아마 역대급 시청률이 나오고 있을 거예요.
저는 1화 보고 너무 오글거려서 더이상 못 보겠던데요.. 계속 보다 보면 재밌다고는 하더군요.
근데 저에겐 그 오글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어요 ㅋㅋ
맞아요 1회가 특히 버티기 좀 힘든 게 있는데요. 헌데, 조금만 참고 보시면 김정난 씨가 드라마 중반까지 쭉 끌고 가실 거예요~~~
저 봐요! 빨리 15화 보고싶네요!!!
기다리시면서 예고편 보실까요? https://m.tv.naver.com/v/5000949
OST 찾다가 본 덧글이 기억나네요!
’이 음악이 이어폰에서 들리는 순간, 지금 내가 서 있는 다이소 매장은 샤넬 매장이 된다.’
안 웃기면 죄송요..
저는 반대로 초반이 꽤 독특했는데 중반/후반 들어서서 평범한 한국 드라마화 된 느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라 못 쓰겠지만..
모략의 대가인 한서진/곽미향 님의 활약을 더 보고 싶네요.
맞아요. 그런 느낌이 좀 있긴 해요! 이제 사건이 또 터졌으니 '아갈미향'께서 뭔가 또 한 건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세아님 보러 봅니다 ㅎㅎ 너무 이쁘심
단아한 윤세아님 사진 올려드립니다~ (한경닷컴 펌: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624815)
여긴 아직 못보신 분들 많을테니 스포 자제 부탁욤!!! ㅋㅋㅋ
혹 스포 내용이 포함되면 글자색을 흰색으로 합시다~~
아래는 보신 분들만...
저도 아직 못봤어요 ㅎㅎ
이게.. 모바일에선 효과가 없군요;;;
바보같이...
1, 2화 보고난뒤 더 안봅니다. 스토리 거부감이 많이 들더군요
이제 마지막주 하나 남았네요.
공감이 많은되내용이라 주말동안 어제자꺼까지 모두 달렸습니다
다음주 완결이 기대되네요
지난 주 두 편 역시 좋네요. 배우들 연기 진짜 잘 한다는 생각이...
그나저나 저는 '그 분'을 빼고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어느 정도 다 공감이 가는데, 유독 차세리는 공감도 잘 안 되고 정이 안 가네요 ㅎㅎ (스포 방지를 위해 삭제). 아무래도 저도 꼰대가 다 되었나 봅니다 ㅠㅠ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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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다 봤습니다. 방영 당시 마지막 19회, 20회에 대해 논란이 조금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청와대 청원까지...
억지 반전보다는 뭔가가 순리대로 간 느낌?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순리라 좀 어색하긴 했지만 그렇게 아니면 또 어떻게 끝냈을까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황우주네 가족이 처음부터 비현실적이라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다들 닮아갔네요.
논란이 됐던 것에 비하면, 제가 보기엔 그냥 무난한 마무리 같았습니다. 19회+20회를 그냥 한 회에 묶어서 후다닥 끝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무난한 결말을 너무 디테일하게 묘사하느라 질질 끄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장면은 혜나 죽음 후에 경찰이 왔다 간 후, 3가족 부모들이 육두문자 날리면서 대판 싸우던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훈은? 목표를 너무 구체적으로 정하면 (예컨대, 서울의대) 인생이 불행해진다(...) 정도?
오! 재밌게 보셨어요? 맞아요 ㅎㅎ 막판에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순리로 간 느낌이 있지만 그저 무난하게 가려고 했던 거 같아요. 인터넷에 떠돌던 다른 엔딩대로였다면, 좀 더 재밌었겠지만 끝이 너무 어두웠을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114527
오늘 이 기사 보고 "스카이캐슬 시즌 2: 아이비 리그" 도 나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어머님, 요즘은 남미 선교 두번은 다녀오셔야 합니다."
해당 학생 대단하네요 :)
순간 쿠바 선교는 어떤 여행 카테고리에 해당하는지...
마적단스러운 생각을 했어요.
근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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