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당황스런 일이 있어서, 항공관련 전문인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저희 가족 (5명) 올 4월 유럽여행을 작년 5월경에 AA마일로 economy좌석 티켓팅했습니다.
4/13/19 BWI to VCE (philadelphia에서 1 stop).
유할 피하느라 런던경유는 피했구요. 아이들 동행이라 2 stops도 피했습니다. 그래서 마일리지 티켓 열리자마자 좌석 hold했다가 티켓팅 마쳤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4/26/19 FCO to BWI (miami에서 1stop).
그런데 오늘 AA에 들어가서 예약된 비행기편 체크하는데 4/13/19 Venice예약이 philadelphia까지 밖에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venice편이 discontinued됬다는 거에요!!!!
작년 10월경부터 이 비행기편이 discontinued되었다면서 다른 routing을 알아봐 준다고 해서 알아본 결과,
1) 2 stops 으로 venice에 예정보다 7시간 늦게 도착하는 것이나
2) 1 stop으로 런던 경유로 venice에 예정보다 5시간 늦게 도착. 이 경우는 한사람당 250불이 넘는 유할을 내야 한다고..
3) full refund (마일리지 돌려준다고)받고 티켓 캔슬
어느 옵션도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기에, 제가 수퍼바이저한테 어떻게 항공편 캔슬은 AA가 했는데 그것에 대한 결과는 우리가 책임져야 하냐고 말했지만 저 세가지중 하나 고를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우선은 1)번으로 티켓팅하고 있는 중인데요 (확인 이에일이 다음주 화요일이나 되어야 올거라고...)
너무나 억울한 것이, 유할과 2 stops필할려고 마일리지 티켓 열리자마자 티켓팅했는데, AA측이 일방적 스캐줄 변경으로 2stops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해서요. 이런 경우 어디에 claim할 방법 없나요?
경험 많으시고, 많이 아시는 마모님들! 지혜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라면 이럴경우 1스탑 MXP 로 들어가는걸로 바꾸고, VCE 까지는 기차타고 이동 하겠어요.
가능성은 적지만 밀란도 생각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유럽은 EU261이 있는 대신에, 일정 날짜 전에 스케쥴 변경을 통보하면 항공사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면책규정이 있을거에요. 근데 involuntary rerouting이라서 리부킹하더라도 유할은 뺄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수퍼바이저 말이, 유할은 저보고 내야 한다고... 같은 1stop으로 바꿔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AA가 캔슬했으니까) 말했는데도, 안된데요. 어디다 complain하면 해결될수 있을까요?
involuntary change에 tax difference 안 물게 되어 있을텐데요.... 저라면 HUCA하겠습니다.
다시 통화했는데, 규정이 tax와 fee는 제가 내야 된데요. ㅠ ㅠ
그리고 새 연결편도 아직 확정이 아니래요..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 컴플레인 해보시죠.
이럴 땐 트위터가 무언가 더 해결을 잘 해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트위터로 메세지 보내보시죠.
지금 보니 VCE, BCN등은 비수기에 PHL-VCE, PHL-BCN 직항 구간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5월 3일부터는 PHL-VCE 직항 구간있네요.
Sunrise님 입장에선 억울하실 수 있겠으나 aa 입장에선 옵션 1번을 줬으니 책임을 다 한거 같습니다. 마일 여행하다 보면 이런 일 부지기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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