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말에 날고자고로 빅아일랜드의 마우나케아 7박을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본래 5박6일 밖에 시간이 안되서 그렇게 예약해놨는데, 7박을 예약해 놓고 다 채우지 않아도
이득이라는 말씀들을 듣고 계산해보니 정말 그래서 날고자고로 7박 예약하고
계획보다 하루 전날 저녁 비행기로 가는 것으로 바꾸고 마지막 하루는 레잇 체크아웃 셀프로 하자(오후 2시 공항 출발 예정)
고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IHG 호텔을 알아보다가 early departure fee라는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구글링해보니 메리엇 계열 호텔들 관련해서 몇건의 얘기가 있긴 하더라고요. (매니저가 결국 면제해주긴 한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순간 급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 혹시 날고자고로 예약하신 후에 7박을 다 안채우신 분들 중에 early departure fee 물리신 분 계신가요?
이 호텔 취소 가능 기간이 1월16일까지인데, 그 전에 미리 호텔에 얘기를 해놔야할지 고민이네요. ㅠ
언제 호텔 측에 알려야 하는지도 고민이고요.
호텔cancelation policy에는 아래와 같이만 써 있습니다.
제가 혹시 오버해서 걱정하는건지, 아니면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지 경험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빨리 체크아웃 하셔서 못 쓴 2박에 대한 크레딧/환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나중에 집에 오셔서 전화나 온라인으로 체크아웃 하세요. 떠나실때는 do not disturb 팻말 걸어 놓으시고요
당연히 환불이나 크레딧 돌려 받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데, 제가 구식에 소심해서 온라인이나 모바일 체크 아웃을 하는 것에 대해 좀 거부감이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예약할때 6박만 쓸거라거 하니 그렇게 예약을 해주던걸요.
웬만한 호텔은 앱이나 전화로 체크아웃돼요. 걱정할 필요 없다요.
일찍 나간다고 하시면 얼씨구나 하고 해줍니다.
사정있다고 일찍 체크아웃 한적들도 있는데, 물림적 없었습니다!
호텔 입장에서는 땡큐 아닐까요 ㅎㅎ
맘이 좀 편해지는 얘기네요. 경험 쉐어 감사합니다!
어얼리디파쳐 피요?
얘들이 간땡이가 부었군요.
돈을 물어줘도 시원찮을 상황에서 돈을 내라구요?
숙박도중 예약한 날수 다 안채우고 체크아웃할때 남은날수만큼 방값을 물리는 대신 early dep fee를 내는겁니다. 요금이 복잡해서 장기로 예약하면 1박당 더싸게 견적이 나올수있는데 그런거 안따지고 그냥 fee만 물리는셈입니다. 이렇게 해석하고나니 호텔입장에서도 상당히 fair 하다고 볼수있죠. 원글님의 경우에는 남은날수만큼 방값을 내게되니까 fee를 내지않아도 되는걸로 이해하시면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체크인할때 얘기하시든지 숙박전에 이메일보내서 말씀주시면 호텔에서도 편하겠지요.
그런 부분은 fair하다 이해가는데 구글링해서 검색한 케이스는 이틀치에 대해서는 당연히 리펀도 못받고.. 따로 early departure fee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ㅜ
저도 오아후에서 날고자고로 7박 중 6박만 자고 나왔는데요,
체크아웃할때 하루일찍 나간다고 말하고 주차비나 남은 하루치 더 물지말라고 했어요. 포인트 숙박이니까 염려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저랑 같은 케이스시라니 더 맘이 놓이네요. 게다가 같은 하와이!
경험 쉐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체크인할때 일찍 떠날때 early departure fee있냐고 물어보시고 만약 있다고 하면 7일 후에 모바일/앱 체크아웃 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구식이라 체크아웃은 꼭 대면으로 하자 주의라.. ㅜ
취소 가능 날짜가 16일이니 미리 호텔에 일단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요.
관심 감사합니다.
유효기간 안에 예약을 하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숙박을 해야하는 것인가요? 유효기간이 7월 말인데요. 내년 것을 예약하면 괜찮은 건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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