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다음달에 LA - 밴쿠버 여행 계획이 있습니다.
항공 검색해보니 west jet 과 air canada 가 보이는데
어느 항공이 더 나을까요?
요새도 에이개나타라는 말이 절로 나오나요?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험한꼴 당하고 싶지 않아서요 ㅎㅎ
그나물에 그밥인데, 짧은 노선은 그나마 신입 승무원이 타서 서비스에 조금 더 열정적입니다.
2018.9에 캘거리에서 뉴욕 올 때 탔었는데, 괜찮았어요. 캐리온 가방이 바구니에 안 들어가져서 담엔 더 작은 가방으로 바꾸라는 충고들은 것 외엔 별 일 없었습니다. 평범.
에어개나타 에어개나타 하는데 개인적으로 북미내 노선은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에어캐나다에서는 질질 끌려나가는 사태는 없었습니다.
아 그럼 west jet 이나 air canada 나 둘중에 아무거나 타도 괜찮겠네요?
가격도 똑같고 시간도 비슷해서 고민이었거든요.
네 별 차이 없을겁니다.
날아다니는 시외버스에서 뭘 고민하십니까?
서비스 그런 거는 개나 줘버리고, 제시간에 출발해서 제시간에 도착하면 장땡...
가끔가다 친절한 승무원 만날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아침에 집에서 부부싸움 하고 와서 기분이 초저기압이신 분을 만날 수도 있고요.
어차피 여기 저기 뺑뺑이 돌리는 지라 오후로 갈수록 연착/지연/취소의 확률은 높아만 가고...
제발 집에만 제시간에 갈수 있게... 아니면 연결편 탑승이라도 할 수 있게...
웨스트젯은 안타봐서 모르겠구요 최근에 밴쿠버-샌프란 에어캐나다 종종 탔는데 (이콘) 샌프란 공항 사정으로 딜레이 될 때 가끔 빼고는 뭐 일반 북미 국내선 수준이랑 비슷합니다. (반대방향은 유나이티드 타는데 둘다 비슷합니다) 웨스트젯은 시간이 안 맞아서 한번도 안 타봤구요. 다만 한 번 이 노선에 시간에 따라 겁내 작은 기종이 배정될 때가 있었는데, 캐리온 가방 19인치 넘어가면 선반에 안 들어갈 것 같더군요... 근데 승무원한테 안들어갈것같다 걱정을 표했더니 자기들 옷장에 친절하게 넣어 줬습니다. 뭐 단거리라 얼마안되는 마일이긴 하지만 저라면 스타얼라이언스 적립용으로 에어캐나다 탈 거 같아요.
전 둘 다 타보았는데 SNA-YVR를 West Jet을, Air Canada는 여러 노선을 타보았는데요. West Jet은 좀 싸웨 느낌이 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승무원들도 친절하고 분위기 좋았는데 이게 다 그런게 아니라 딱히 다른점이라하기도 그러네요. Air Canada는 Delta나 American Airline이나 차이가 없는듯했어요.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미국항공느낌.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시간 맞는걸로 아무거나 탈라구요~ ㅎㅎ
PGV-YUL-LGA
ICN-YYL-LGA
타봤는데 다 만족하고 다녔어요. 이것도 케바케 사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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