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여행 다녀오면서 jfk말고 newark으로 오기위해 뭣도 모르고 grand cayman to atlanta to newark 공항을 거쳐 왔는데요. 여기 공항 처음인데 원래 이렇게 크고 정신없고 바쁘나요? 인터내셔널에서 도매스틱으러 코낵팅 되는데 와....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말 수천명의 승객들이 한꺼번에 줄을 쓰는데 와..정말

 그렇게 많은 승객들이 줄스는거 또 처음봐요.  사람들은 막 콤플래인트 하고 그런데 또 거기 일하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다 한국사람들의 피가 섞였나 다 빠릇빠릇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efficient 하고 미안할정도로 쉴세 없이 일하더라구요. 좍 줄서있는데 지나가는 직원한테 우리는 global entry다...혹시 줄 따로 있냐 하니 오 그렇냐면서 따라오라고 하길래 가니까 거기 줄서있던 사람들이 완전 파리 폭동처럼 우리도 줄 오래 서있었다 막 소리지르고 직원은 이가족은 global entry라고 소리지르고.  헐...암튼 세상에 global entry가 이리 좋은거였나...친절히 기계로 가니까 수천명 부럽게 보는데서 여유로이 기계쓰고...보통 global entry 도 줄 있는데 이번에 줄도 하나도 없고요. 또 짐 되찾아 다시 부치고 security통과하고 기차타고 터미널 바꾸고 와...정말 대장정이던데...원래 여기 이런건가요? 다시는 안가.

그런데 공항에 popeye가 있더군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