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이사오면서 창문 전체를 새것으로 교체했는데 (1만불 넘는 비용 지불) 비가 잘안오는 캘리에 2년전 폭우가 쏟아지던날 비로써 창문 (전체중 3~4개) 틀 위에서 물이 뚝뚝뚝 (비오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줄줄 쏟아지기도) 흘러서 나무 바닥일부가 손상되었었는데 (손상된 바닥은 제가 알아서 처리했었구요), 그때 창문설치했던 사람들이 나와서 바깥쪽 실리콘 작업만 해주고 갔었거든요.
근데,,, 이번주 내내 비오는 날씨에 또 같은 상황이 벌어졌어요... 그것도 2년전 문제되었던 같은 위치의 창문들 쪽에서 (창문 틀 위쪽 구멍이나 나사박은 위치) 빗물이 줄줄줄,,, 뚝뚝뚝,,
2년전 바깥쪽 실리콘을 다시 해주어서 문제가 완전 해결된줄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비가 연속 며칠째 내리면서 또 문제가 발견된거예요.
최초 설치한지 5년지났다며, 이번에는 대응을 전혀안해줄것처럼 얘기하세요.
2년전에 생긴 문제가 또 생긴거면, 혹 자동차 레몬법 처럼,,, 새로 설치한 창문에서 빗물이 새어 들어오는 하자가 있는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있을까요?
마음 아프시겠어요 ㅜㅜ
글쎄요 홈디포나 로우스 통해서 계약한 컨트랙터는 고객 만족 개런티 같은게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반 컨트랙터는 그런게 따로 없을거 같아요.
캘리의 고질적인 문제죠. 워낙 비가 안오는 동네라 밀리언 우습게 넘어가는 동네 집들도 비오면 물 줄줄샙니다. 그냥 바가지 받쳐놓고쓰더라구요.
이게 제대로 기술이 없으면 실리콘 정도 떡칠해서 고칠 수 있는 문제다 아닙니다. 정말 평이 좋은 업자를 찾거나, 그냥 바가지 받쳐놓고 쓰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컨트랙터들 성의없이 일하는 사람들 많아서 화나요.
아무래도 사이딩 뜯어내고 Flashing 처리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컨트랙터가 배째라고 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