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쯤에 만 사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6살짜리 쌍둥이하고 올 해 8월 말이면 3살이 되는 막내가 있습니다.
쌍둥이들이 킨더에 다니는 관계로 여름 방학 때 쯤에 가려고 하는데 다들 그렇겠지만 성수기가 문제네요.
현재 일정은 5/13 출발, 8/23 돌아오는 예정입니다.
여정은 DTW-ICN 입니다만 델타는 성인 기준으로 $1670 정도로 가격이 사악합니다.
그래서 YYZ-ICN OZ편으로 알아보니 가격이 많이 착한 것 같습니다. (1/18/2019 기준으로 택스 및 유류할증 포함) 약 $1054 정도 됩니다.
YYZ-ICN 구간을 KE 마일리지로 알아보니 5/13 은 비성수기인 관계로 편도 35k 인데, 돌아오는 8/23일에는 자리가 없고 9/18일이 자리가 있는 제일 가까운 날입니다. OZ 비행기표는 오히려 $1174 로 비싸지네요.
이원구간 발권, 다구간 발권 등등 이것저것 살펴봤지만 현재로서는 5/13-08/23, OZ 레비뉴 티켓이 최선의 선택인 것 같은데 다른 발권 고수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 사리카드 트레블 크레딧을 아직 쓰지 못했는데 Amex Aspire 스펜딩도 채워야 해서 이것도 고민이네요... 레비뉴 티켓을 구입하면 스펜딩은 땡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엉불 스펜딩도 채우고 사리 트레블 크레딧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
참고로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MR
28,468 (본인)
62,336 (와이프)
UR
20,050
KE
333,259
17,996 (가족1)
18,135 (가족2)
Delta
9,817
Asiana
55,543
OZ는 YYZ에 안들어옵니다. 에어캐나다 운항편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예. 맞습니다. 에어캐나다 코드쉐어링입니다...
기간이 딱 방학이랑 겹쳐서 미국쪽은 가장 비싼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토론토 지역은 6월 방학 9월 개학이라 아직 극 성수기가 아니라서 가격이 좋게 나오는 듯 싶습니다. 그 시기에 1055불 이하로는 안 나올 것 같은데요.
4시간 정도 운전이 좀 힘들 것 같긴 합니다만...
아... 캐나다 토론토 지역 방학기간에 대해서는 미처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4시간 운전은 뭐... 저 하나 희생하고 이천불 정도 아낄 수 있다면 기꺼이... 흑흑흑
엉춤님, 저도 에어캐나다는 경험 해보지는 않아..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에어캐나다가 평판이.. 그닥... ;;
오랜만에 한국 방문이신데.. 혹시나 비행기 때문에...
즐거운 여행길이 처음부터 마음 상할실까 염려되는....
명인님... 뭐 오랜만에 한국가는 들뜬 마음을 에어개나다라고 방해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더구나 티켓도 싸다면 더더욱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몇번 타봤는데 별 일 없었습니다. 그냥 미국 항공기 승무원 생각하시면 돼요.그냥 중간 중간 서비스는 버리고 그냥 때 되면 밥 같다주고 음료 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말을 어설프게 하고 다녀서 귀엽습니다. 물론 교포 승무원도 한국말을 어설프게 한다는게 함정입니다. 안내방송을 누가 하는데 한국어 밑에 영어로 발음 써놓은 걸 대놓고 읽는 것 같더라고요. 한문장 읽다가 비즈쪽 한국인 승무원한테 끌어내림 당하는 걸 비행기 탈때마다 본다는...
끌어내림ㅋㅋㅋㅋㅋㅋ
저도 에어개나다라는 말을 자주 듣긴했는데, 타보신분들 몇몇분들은 괜찮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내분과 본인, 그리고 아이셋이면 총 5 분이신가요?
저는 가족들이 돌아올 때쯤 해서 한국으로 갔다가 다시 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갈 때는 4명입니다.
앗 우리 이웃지부의 엉춤님 게시판에서 또 뵙네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 델타 마일로만 잠깐 검색해보니,
DTW-ICN편으로 5/13날 가시는 편도가 43,000으로 나오는데, 아주 대박급은 아니지만 그리 나쁘진 않지 않나 싶은데요..
돌아오시는 편은 나중에 좀 여유를 두고 flexible하게 보시더라도, 일단 가시는 편은 저걸로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보유 중이신 델타마일+MR로는 좀 부족하긴 한데, 델타 요즘 역대급 오퍼 70k/75k가 나와 있으니 혹시 아직 만드신적 없으시면 달리시고 (아.. 타겟일수도..),
MR도 좀 달려주시고 하면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스펜딩 압박 더 얹어드려 죄송..ㅠ)
보스턴처너님 안녕하셨나요? ^^
미시간 지부장님 @크레오메 님 이야기를 좀 더 잘듣고 MR을 좀 더 열심히 모았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델타 골드 6만일 때 이미 받아서 요즘 역대 오퍼는 못 챙겨 먹는것도 좀 아쉽네요.
아멕스 로즈골드 오퍼 살아 있을 때 몇 번을 시도 했는데 번번히 퇴짜 맞은 것도 또 아쉽네요... TT
ㅎㅎ @보스턴처너 님과 헷갈리다니 매번 제가 영광이네요^^
델타+MR 조합으론 쬐끔 힘드시겠어서 아쉽네요ㅠ
아무쪼록 좋은 티켓으로 잘 구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이런이런.... 죄송합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두분 닉을 헛갈렸네요. -,.-
에어캐나다편과 제 개인 일정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 다시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엉춤님 갠춘해요! 딜은 돌고 돈다! 잘됐다가 안됏다가 하는게 우리의 인생이죠 뭐 ㅋㅋ ㅠㅠㅠㅠ
저도 에어캐나다 타고 이콘 왕복 해봤는데요,
다들 에어개나타라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밥도 은근히 맛있고 나쁘지 읺았습니다.
달라는거 다 주고 기내 엔터테인먼트들도 나쁘지 않았구요
참고 하시라구요 말씀드립니다~~
저도 그냥 기본만 해줘도 좋은데 말이죠 그게 어려운건가 봅니다... ㅎㅎㅎ
지난해 3월에 아주 갑작스럽게 한국에 들어갈 일이 있어서 에어캐나다 타고 토론토에서 한국 왕복 했었습니다. 비행기 좌석 공간이 좁게 느껴지는덧 말고는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물론 국적기들에 비해서는 덜 깨끗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로 들어오실때 미국/캐나다 시민권이 없으시면 eTA라는 비자비슷한걸 미리 온라인으로 승인 받으셔야 한국에서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십니다. 수수료는 5-10불 사이였던것 같구요, 저희는 이걸 미리 안해놔서 인천공항에서 갑자기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승인받고 하느라 하마터면 비행기 못탈뻔 했습니다.
잊기 쉬운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리마인더에 추가해 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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