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이 우울하다는 오명은 이제 벗어도 되려나요. 요즘 날씨가 좋은 날이 많습니다. 오늘의 사진은 지난주에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1월에 이런 일기예보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2.
근데 말이죠. 이게 무슨 조화입니까. 비를 피해서 Cancun으로 여행을 가는 건데.. 딱 제가 여행하는 기간인 목-월 동안 Cancun의 일기예보는 “재앙” 수준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고 나면 다시 해가 쨍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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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애틀에 내려야 할 비를 몰고 Cancun으로 갑니다. 망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올 동안 시애틀은 날씨가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시애틀 마모 회원님들.. 다 제 덕입니다. 제가 잠시 비구름을 몰고 다녀오겠습니다.. ㅜㅠ
West Seattle / Fujifilm X-T2, 16mm, ISO 200, F4.0, 1/24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95mm, ISO 250, F4.0, 1/64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95mm, ISO 400, F4.0, 1/64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200mm, ISO 400, F4.8, 1/60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200mm, ISO 200, F7.1, 1/15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100mm, ISO 250, F4.0, 1/16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16mm, ISO 200, F5.6, 1/5400
West Seattle / Fujifilm X-T2, 86mm, ISO 320, F4.0, 1/850
Westward, Seattle / iPhone 7 Plus
아 여전히 좋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선플할려고 ㅋㅋ 급히 저장하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특별한 기억 남기실 겁니다. 사진과 함께... ^^
감사합니다 푸른초원님! 근데 제 여행은.. 망했습니다. ㅜㅠ
달님과 비행기 사진 너무 좋아요~
저도 저 사진 맘에 들어요. 24시간님이 곧 가실 하와이는 날씨 좋네요.. ㅎㅎ
캔쿤엔 비가와도 아마 스콜처럼 하루에 잠깐 비오고 마는 정도 일거 같아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저도 그렇게 알고는 있는데 일기예보에 너무 번개 그림이 많아서 좀 걱정이 되요. ㅜㅠ
괜찮기를..
칸쿤은 비가 온다고 되어있어도 안오구나 잠깐 오는 경우가 많을겆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깐 오는것이길 진심 바랍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아! 멋집니다. 하늘&바다.....ㅎㅎㅎ
하늘바다. 질리지 않습니다. ㅎㅎ
이번 시애틀 겨울 날씨는 나쁘지 않네요 비도 그리 많이 오지 않고.. 감사합니다? ㅎㅎ
ㅎㅎ 제가 다 몰고 가겠습니다! 이번 겨울 정말 괜찮은 편이에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 맥블님 사진만큼이나 멋지신데요? ㅋㅋㅋㅋ
오늘의 제 취향저격 사진은 5번째?네요 눈덮인 산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b
5번째 당첨! 저 사진은 올림픽 네셔널파크쪽 뷰입니다. :)
저도 캔쿤 도착해서도 5일간 일기예보가 내내 저랬는데 실제날씨는 거의 햇빛 쨍쨍이었습니다. 하루만 저녁에 스콜성 소나기가 확,,,,, 한 두시간동안만
저도 딱 그런거길 바라고 있습니다!
칸쿤 잘 다녀오세요 :) 일기예보는 일기예보일 뿐이길 기원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맥블님 사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슬라이드 필름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예전에 한참 사진에 빠졌을때 이베이에서 롤 필름 스캐너도 낙찰 받아서 스캔도 해보겠다고 했던 기운 넘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ㅋㅋ 라이카에 한참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애 키우느라 기운이 없어서 출사는 먼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ㅎ 잡설이 길었네요 사진 항상 잘 보고 갑니다.
네 다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긍정적인 마음을 좀 갖고 있습니다. :)
슬라이드 필름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롤 필름 스캐너까지 가지고 계셨다니 사진에 조예가 깊으셨나봅니다. 저는 직접 가지고 있진 않았고 어렸을때 자주 놀러가던 이웃 주민 집에 스캐너랑 영사기까지 있어서 돌려보며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역쉬 씨애틀 뽐뿌 장인 맥블님 사진!
멋지네요 - 추울텐데 - 사진에서는 그냥 멋지기만 한 풍광 ~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 칸쿤 사진도 기대합니다!
이번 겨울이 생각보다 춥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이상 기온입니다. ㅎ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칸쿤 가시는군요. 부럽부럽... 거기는 비가 온다고 되어 있으면 그냥 소나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이번주도 사진이 참 멋지네요. 제가 아는 시애틀은 이런게 아닌데.... 칸쿤에서는 얼마나 좋은 사진을 찍어오시려나요 ㅎㅎㅎ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 맛난거 많이 드시고 즐겁게 놀다오세요
그렇겠죠? 너무 매일 번개 그림까지 동반하고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다들 괜찮을거라 그래서 그 기운을 믿으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도 여행중 해가 바다에 일자로 비추는 사진 찍고싶었는데 잘 못 찍었어요...
하와이는 비예보 와도 커서 그런지 비구름은 저 위에 남쪽은 쨍쨍하는 날이 많던데...칸쿤도 그러지 않을까요? 좋은 날씨길 빌어요!
저 사진은 해가 딱 수평선에 걸려있을때 찍어야 더 괜찮은데 말이에요. 그런 순간을 포착하는게 참 쉽지 않아요.
오늘은 여섯번째 사진에 눈이 멈췄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한 커플의 공공장소 닭살짓을 캡쳐한 사진이로군요! ㅎㅎ 참 좋아 보였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시애틀 마모 회원님들 뿐만 아니라 시애틀 전 시민이 감사해야 할 일 같은데요^^
사진 몇장 안 본 것 같은데도 이제 슬슬 시애틀이 친숙해집니다. 비 없는 시애틀은 아무래도 잘 못된 각인일 것 같은데 일단은 반짝반짝하고 잔잔한 느낌들으로 남겨두겠습니다. 비는 천상 칸쿤으로 맛 보시다니 기구해 보이긴 합니다, 여행지 날씨야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 즐거움을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시애틀 홍보를 좀 하긴 했나봅니다. ㅎㅎ 반복 효과인건가요. 많은 분들이 시애틀의 진가를 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기도 하구요. :)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맛 자전거 옆의 저 남녀.. 첨엔 벤치가 양쪽 방향으로 돼 있나? 했네요ㅎ
그리고, '여자분 다리는 어디갔지?' ㅎㅎ
오늘 사진들도 다 넘 멋지고 낭만적이네요! 칸쿤 사진도 기대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 여자분의 다리는 남자분의 팔 안쪽으로 잘 포개져 있었습니다. 춥지 않겠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보스토니안님!
와 샌프란도 좋지만 시에틀 함 구석구석 다녀봐야겠네요
네번째 사진은 무슨 엽서 사진 같습니다!
전 아직도 샌프란 정말 좋아해요. 집값만 미치지 않았다면 다시 돌아갈 생각도 했을거에요. ㅎㅎ 샌프란과 시애틀 각각 다른 매력이 넘쳐나는 도시 같아요.
맥블님의 손에 담긴 샌프란 사진 보고싶습니다!! ㅎㅎ
진짜 여긴 집값 하나는 미친게 확실합니다
다들 제정신이 아니에요
이거 하나만큼은 TT
저번에 나파 다녀오면서 살짝 샌프란의 풍경을 담긴 했습니다. 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5193098)
올해 또 다녀올 때 열심히 담아보겠습니다! :)
샌프란 집값은 진짜.. 말해봐야 쓸데없는 얘기지만.. 10년전에 샌프란 살고있을 때 콘도라도 하나 사놓을걸..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ㅜㅠ
에효 장비탓을 좀 해보려고 했더니 마지막 사진에 아이폰7플 뙇!
중간에 풍기문란한 사진 나빠요 ㅋㅋ
캔쿤 여행 잘 다녀오세요~~
ㅎㅎ 풍기문란 사진. 그래도 보기엔 좋아 보였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똥칠이님!
칸쿤에서의 멋진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ㅎㅎ 비만 덜 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아이고 비를 몰고 다니시는군요 ㅜㅜ
오늘도 블루문님의 좋은 사진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네요 ㅎ
제 사진으로 하루를 시작하셨다니 영광입니다 회장님! ㅎㅎ
비를 몰고 가다가 경유하는 달라스에서 떨궈버리고 가겠습니다. ㅎㅎ
사진 멋지네요, 배경화면 사이즈로 배포 좀 해주세요 ㅋ
감사합니다. 배경화면으로 쓰고 싶으신 사진이 어떤건지 쪽지로 보내주세요! :)
와 제가사는곳 오셨었군요 맥블님. West Seattle 2년째 살고 있지만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도 가깝고 가끔 아래같은 석양도 보이고요. 아래 사진들은 2018년 여름에 알카이에서 걍 갤S8로 찍었어요. 예전엔 사진 좋아해서 필카들고 흑백사진 찍고 인화해서 굽고 그랬었는데 그것도 십몇년 전 얘기가 되었네요. 요즘은 걍 폰카로만 찍고 데세랄도 걍 집에 모셔두고만 있습니다.
칸쿤 일기예보가 부디 모든 기상학자들의 예상을 벗어나길 바라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
와~ 사진 정말 멋집니다. 무척 신비로운 느낌이에요. 지난주였나 한 이틀정도 이렇게 노을이 정말 붉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잖아도 여기 갔을때 '여섯님이 여기 사진다고 했지' 생각이 났더랬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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