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 2박 3일 머무를 예정인데 3일 대부분 기차를 타고 30분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의 지역을 가야합니다.
웹사이트에 보니 웨스틴 그랜드 프랑크푸르트
르 메르디앙 프랑크 푸르트
프랑크 푸르트 메리어트 호텔
이렇게 세군데가 모두 카테고리 5 이고 리뷰 별점도 거의 비슷하네요. 1박당 가격도 거의 비슷하구요. 다만, 다른 유럽 지역에 비해 여기는 호텔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에 듭니다. 제가 다른 나라에서 경험한 바로는 르 메르디앙이 웨스틴보다 한단계 아래로 느껴졌는데 여기는 비슷한가봐요.
혹시 여기 호텔 묵어보신 마모님들 어느 호텔이 기차역 접근이나 대중교통 접근이 더 좋고 조식이 더 좋은가요? (메리엇 골드니까 이중 어디에 묵어도 아침식사 무료로 나오겠죠? 안되는걸로 ) 저는 조식이 좀 많이 중요합니다.. 외국 나가서는 거의 하루 식사의 대부분을 조식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대충 떼우는 편이라서요 ㅡ.ㅡ;; (사실 뭘 먹어야 될지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아참, SPG 럭셔리 카드로 예약하면 세군데 모두 $300 크레딧 처리도 되는거 맞습니까?
외국 리뷰보다 역시나 마모님들 평가가 더 정확하다 느낀지라 도움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호텔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분께 패스...
Döner 케밥과 커리부르스트 길꺼리 음식 맛있습니다.
언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3월에서 4월이면 spargel.... 하얀 아스파라그스 드시고 11월애는 거위 요리.....
아... 저도 말로만 듣던 하얀 아스파라거스 정말 먹고 싶지만 7월에 갑니다... ㅠ.ㅠ
케밥이 그 커다란 고기 돌리면서 썰어서 파는것인가요? 몇년전에 갔을때는 소세지가 맛있어서 맥주와 소시지로만 매끼를 먹은 기억이 쿨럭...
네... 그게 독일인들 거의 주식.... 커리부르스트랑 같이....
슈나젤 (돈까스) 밋 포매스 (프랜치 프라이)..... 포매스는 마요 달라고 하시면 마요네즈 주는 데요.... 찍어 드시면.... 맛이 괜찮습니다....
픔브낙캔... 이라는 빵을 사서 드셔 보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빵이 빵이 아니예요.....
빵이 빵이 아니예요.....
그럼 뭐죠?
--이 아니다는 말은 너무 무책임
범위가 너무 넓어요
논문에도 --는 사실이 아니다 하면 욕만 먹음
그럼 뭔데! 하고 레퍼리하고 에디터가 물음
아참 7월이면 퀴르쉬.... 체리를 기반으로 하는 요리를 드시면 되겠네요. 프랑크푸르트 근처에 체리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아마 시즌음식으로 체리 소스로 많이 팔겁니다.
감사합니다. 설명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대박마님 덕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맥도날드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pargel 그립네요ㅎㅎㅎ 슈니첼도...ㅎㅎㅎ
그죠.... 슈파겔 먹고 오줌 냄새..... 이것도 간혹 생각납니다... ㅋㅋ
독일에서는 schweinshaxe는 한번쯤 먹어볼만하죠 ㅎㅎ 사실 다른 도시에서 드시면 더 좋긴하겠지만 프랑크푸르트에도 맛집이 있으리라 싶습니다.
그리고 독일사람들은 여름만되면 비어가든을 열어놓고 열심히 소세지를 먹으며 맥주를 마십니다. 지난 8월달에 하룻저녁다녀왔는데 밤이 쌀쌀했던 기억이 있네요 비가왔었는지 반팔입고 떨면서 다니던 기억입니다 ㅋㅋ 인터컨티넨탈에서 묵었는데 마인강 가 에서 크게 페스티벌? 같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길거리 음식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베를린에 갈때마다 가는 빵집인 zeit fur brot도 추천드립니다, 초코 케잌? 이 예술이에요
아, 요즘 바지 사이즈를 줄이려고 노력중인데 이런 사진을 ㅠ.ㅠ 제가 단 것을 좋아해서... 가서 꼭 먹어보고 호텔 헬스장에서 1시간 뛰겠습니다... ㅠ.ㅠ
답변이 질문의도와 딴곳으로 가는것 같은데...
매리엇 골드는 이제 아침 무료로 안주죠... 작년 8월 spg 와 통합후부터 Platinum 이어야 주는걸로 알아요.
앗... 제가 이 소식을 모르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아이쿠야.. 제가 메리엇과 힐튼을 헷갈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식 포함 레이트로 예약하겠습니다.
저는 매먼 갈때마다 웨스틴에 묵습니다.
일단 쇼핑의 중심지에 위치해서 볼거리 많고 식당도 많아요.
호텔 조식은 유럽 어디든 거의 비슷하게 좋았던 기억 입니다. 물론 브랜드 호텔들 경우입니다. 웨스틴 같은 경우 마모 공식 트렁크인 리모와 파는 곳이 바로 근처이기도 합니다..... ㅎㅎ
유러피안 딜리버리로만 가서, 항상 차가 있어서 기차역과의 거리 등등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호텔은 최고는 아니지만 대채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웨스틴은 쇼핑의 중심가에 있군요! 제가 쇼핑을 그닥 하지 않는지라 (여행지 기념품 사는 것은 좋아합니다). 저도 웨스틴 호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혹시 힐튼도 고려하실수 있다면
https://www3.hilton.com/en/hotels/hessee/hilton-frankfurt-airport-FRAHAHI/index.html
요기 괜찮습니다.
다이아는 아침 무료구요..
호텔이 공항내 기차역 바로 옆이라서 접근성도 괜찮습니다. (에스칼레이터 타시고 두번 내려오면 바로 기차 플랫폼입니다.)
보통 공항근처 호텔이 소음때문에 잠을 설치는데 여기는 그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고려해보겠습니다. 힐튼 골드는 밥 안주나요? 홈페이지에는 골드혜택에 조식무료가 있던데요...ㅠㅠ
기차역앞이 교통은 편한데 유명한 홍등가라서 밤에 다니기엔 좀 거시기 합니다. 주로 택시나 U bahn 이용해서 직접 역사로 들어가시걸로 하심이
아이쿠. 그런 문제가 있군요. 기차역앞을 피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아주 역 앞이 아닌 곳을 골라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일 출장 자주 가는 저희 남편은 프랑크푸르트 쉐라톤이 제2의 집입니다.
쉐라톤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고민할 곳이 많아져서 결정이 더 어려워지네요. 감사합니다.
몇 년 전에 기차 역 앞에서 묵은 적이 있는데요, 그 때가 한창 난민들이 몰려왔을 때였거든요. 밤에 겁없이 그 근처를 남편이랑 아기랑.. 걸어다녔는데 진짜 무섭더군요. 난민들이 갱이 되서 막 쳐다보고, 밤새 경찰차소리가 끊이질 않구요ㅜ. 독일음식은 참 짰다는 기억이 많습니다. 특히 독일 아시안음식은 그냥 소금이에요..ㅜ
재밌는 여행 되시길 바라요!
헉.. 감사합니다. 마일모아에 안물어봤으면 기차역 앞에서 묵으면서 밤마다 난감해하거나 무서워 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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