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저녁에 1 층 천장에 뭔가 묻었나 하고 지나 쳤는데. 오늘 저녁 늦은 밤에 어디선가 똑 똑 하고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2층 어딘가에서 물이 새는것 같네요. 일단 메인 벨브를 잠그고 여기 저기 살펴보니 1층 천장에 뭔가 묻었나 했던것이 워러 마크였네요 그 크기는 이틀사이에 더 커졌고, 벽으로 물이 흘려 들어서 벽의 페인트가 부풀어 올랐네요. ㅠㅠ
2층에 워터탱크나 세탁실이 있으시면 거기부터 확인하시고요화장실도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변기주변으로 그리고 싱크대 안쪽으로....
제 생각엔 하룻밤 사이에 사용하지 않으신 화장실이나 세탁실에서 물이 센것이 아니라면 워터탱크에서 물이샜을 가능성이 큽니다. 확인부터 해보세요
네 위치상으로는 2층 세면대 아래쪽이네요. 세탁실쪽은 생각 못했는데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화장실 싱크대 바닥을 젖어있는지 손으로 만져보세요. 눈에 보이는거면 좋을텐데....저도 이런경우를 몇번 당해봐서 남일같지 않네요. 저희는 새로이사온 테넌트가 세탁기 워셔 연결을 잘못해서 물이새서 1층에 물이 센적이 있었거든요. 1-3일전에 세탁기 사용을 하셨다면 연결된 호스들 확인해보세요. 그게 아니고 추운지역에 사시는거라면 파이프 터졌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라면 천장 드라이월 다 뜯어내서 확인해야되고 일이 커질수도 있습니다 ㅠ.ㅠ
OC 니까 추운 지역은 아닌데, 천장 뜯어내야하는 상황이 생길끼 걱정이에요. ㅠㅠ
집이 몇년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나이가있는 집이라면 파이프가 노후되서 새는것일수도있고 OC지역이시면 지진영향 때문에 연결부위가 느슨해졌을수도 있을거예요. 플러머 불러서 확인하셔야되는 상황일것 같은데 딜을 좀하셔야 될거예요. 물새는거 확인하고 파이프 교체까지 할건지...파이프 교체후 드라이월까지 해주는걸로 할건지 등등 머리를 좀 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드라이월 하는것까지 추가로 돈을 받는다고 하면 솔직히 손기술이 좀 있으시면 드라이월은 금방할수 있습니다. 재료는 (드라이월/컴파운드 작은거 등등) 홈디포나 로우스에서 사시고 유투브에서 동영상도 많으니까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 HomeAdvisor라는 앱깔고 리뷰좋은 플러머 찾아보세요. 전 이 앱 잘 사용하거든요.
네 집은 2001년 생입니다. 파이프 교체까지민 하면 드라이월은 제가 할수 있을것 같네요. 다만 바닥을 뚷ㅇ으면 돌 이라..ㅠㅠ
상수도인지 하수도인지도 중요해요. 노출된 부분에서 누수가 확인되면 다행인데 아니면 보통 천장을 뚫고 찾아야 하죠..
아.. 노출된 부분에서 찾았으면 좋겠는데, 소리나는 부분은 그냥 1층 천장/2층 바닥이네요.ㅠㅠ
대개는 물이 떨어지는 그 자리에 바로 얼룩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물이 드라이월과 드라이월 틈사이로 흘러서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새는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천정 드라이월을 조금 뜯어내야 할 거에요. 어차피 물에 불은 부분은 푸석푸석해져서 뜯어내고 다시 마감해야 하는데요. 그렇게 푸석푸석해진 부분은 손으로도 쉽게 뜯어집니다. snake camera가 있으시면 구멍을 살짝만 뚫으셔도 상관없지만 없으시면 적어도 손이 들어갈 정도 크기로 뚫으셔야 할 거에요. 구멍을 뚫고 나서 물이 어디에서 새는지 플래시라이트로 살펴보시면 되구요. 그게 잘 안보이면 휴대폰을 잡고 손을 넣어 사진을 찍고 다시 꺼내서 보셔도 되구요. 물이 새는 경우는 시간을 끌수록 수리비가 늘어날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드라이월 뜯으신것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람쓰면 깜쪽같이 고칠수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유튜브비디오 보시고 DIY로 직접 하셔도 되구요. 그게 드라이월(석고보도)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천창 뜯어내는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마음이 조금 놓인네요.
물이 흘러들어서 누수가 되는곳이 다를수 있군요.
네 드라이월은 양쪽면에는 두꺼운 마분지가 붙어있어서 이게 어느 정도 방수역할을 해주는데요. 그래서 물이 마분지 위를 흐르다가 드라이월 가장자리, 다른 드라이월과 만나는 부분에 마분지가 없는 틈새로 들어가 결국 반대쪽 면까지 얼룩을 남김니다. 그래서 오래 놔두시면 물얼룩이 일자로 번질거에요. 홈디포나 로우즈에 가셔서 드라이월을 보신적이 있으시면 대략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드라이월 한 장이 웬만한 작은 매트리스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윗층에서 확인하실때에도 그만큼 넓게 살펴보셔야 할거에요.
그렇군요. 물자국이 있는곳과 물이 새는곳이 다른 이유가 이거 였군요.. 윗층은 화장실이 돌 타일이라 일이 커질수 있겠네요.ㅠㅠ
화장실에 타일이 깔려 있는 경우 타일을 건드리지 않고 가능하면 아래층 천장을 뜯어서 고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만일 비닐장판이라면 서브플로어와 함께 들어내고 작업하면 되구요.) 타일이 드라이월보다 돈도 많이 들고 오래 걸리니까요. 그리고 집보험 쓰시는 것은 가급적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디덕터블이 천불이라는 가정하에 수리비가 수천불이상 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험쓰시는게 나중에 보험료인상 등으로 오히려 더 손해가 될수 있어요. 그리고 막상 뜯어봤는데 단순히 PVC파이프의 이음새가 새는 거였다면 생각보다 싸게 고칠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저도 DIY로 고칠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수리구요.
네 조아마님께 많이 배우네요. 저도 지금 여기 저기 물어보고,보험 회사에도 물어보고 있어요.
플러머 분과 컨텍 해보니 한번 새기 시작하면 또 금방다른 곳에 샐 가능성이 많다고 하시는군요.
에휴 .. 저도 요즘 물 새는 것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이미 많은 조언들이 나왓으니, 좋은 플러머를 찾는 것도 급선무 일 듯해요.
흙돌이님이 추천하시는 HomeAdvisor 나 https://nextdoor.com/find-neighborhood/
추천하는 플러머들 몇명 추려내고 전화해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홈인슈런스 디덕터블이 어느정도 일지 모르겠지만 우선 좋은 플러머를 찾아서 견적을 낸 후에
인슈런스 컴퍼니에 연락을 하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한대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잘 고쳐질거에요.
네 감사합니다. 일단 플러머를 컨택하고 그후에 보험 회사랑 연락해 봐야겠네요.
집지을땐 건축업자들이 제일가격이 싼 파이프릉 씁니다 그래서 한 15-20년 지나면 pin hole이 생겨서 누수가 생기기 시작해요 먼저 모든 수도꼭지 다 잠구시구 워터 미터를 쳌크하시면 누수가 있을 경우 바늘이 천천히 움직입니다. 누수가 확신되시면 되도록 메인 밸브를 잠구었다가 물 쓰실때만 열고 얼른 잠궈 놓으세요. 물이 새면 샐수록 피해가 커집니다. 아마 보험회사 연락하시면 자기네 업자 불러다가 젖운부분 다 뜯고 팬설치하고 말리고 최소 몇천불 보험회사 에게서 받아가요.
보험회사는 피해부분만 보상해주고 누수된 부분 고치는건 집 주인 부담입니다. DIY하실거면 드라이월이 제일 쉬워요. 유툽보시고 따라하시면 집도 지을수 있으니깐요. 문제는 수도 파이프가 한번 새면 이게 연중행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저히집도 4번 새고 새로 파이프 깔았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네 보험 회사랑 이야기해보니 일단 누수확인되면 estimate 받고 보험 회사로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데미지만 커버해주고, 누수된 부분 고치는건 본인 부담이네요.
다들 한번 새기 시작하면 몇번 고치다고 리파이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goofy 님 글 보니 심란해 집니다..
최근 변기 문제가 있었던 rent house 수리하려고 다른 분이랑 견적 받으러 가 봤더니...
2018년 9월에 세입자로부터 연락와서 1층 천장 페인트 다 벗겨지고 곰팡이 생겼다고 해서 업자 통해 수리했었는데..
2층 화장실 bath tube이랑 타일에서 물이 새서 1층 천장 페인트 다 벗겨지고 곰팡이 생기고 해서 업자 불러 $1300 주고 고쳤는데
고친 곳 (사진 속 네모새로 patch한 부분) 바로 옆으로 똑같은 문제가 생겨 있더군요..
세입자가 생겼을때 바로 말을 안 해줘서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새면 또 생길 수 있다고 하신 goofy님 글대로 두번째 발생...
(뭐 제가 집 구입하기 전에 똑같은 문제가 있었던지도 모르겠습니다.. 2년전 현 세입자 거주한 상태에서 집 구입함)
또 견적은 $1500 부르시네요.. 6개월 무료 A/S 기간도 지났다 하시구요.. TT
파이프 갈아야 할까봐 겁납니다.. 또 문제 생겨서 천 몇백 불 내야 될까..
Farmers 집 보험 디덕터블이 $1000 이라고 하니 $1500 이면 보험 처리 안 하는게 맞겠죠?
@조아마1 님 비롯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 글보니 집 보험으로 water damage 보상 받으려면 Accident & Sudden한 경우만 가능하지, 물이 질질 새서 생긴 누수 문제는 해당 안 된다고 말하시던데 맞나요?
(파이프 터지거나, 비와서 물난리/물 damage, 욕조 물 깜빡 안 꺼서 물난리났거나, 세탁기 물 drain 문제로 물난리 났을때 등등의 경우 보험 적용.. 맞나요?)
집보험은 클레임을 걸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존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올리고 또 다른 보험회사에서 안받아주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액수가 애매한 이 경우에는 보험처리를 안하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천장을 뜯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견적을 1500불이나 부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만일 집 전체의 전반적인 파이프 문제라면 앞으로도 누수문제가 여기저기 더 생길 수 있을 거에요. 어차피 렌트하우스라면 이번에 아예 돈을 들여 천장 전체를 drop/suspended ceiling으로 바꾸어 버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누수가 되는 지점 바로 아래에 물자국이 생기고 그 타일만 바로 손으로 들어올려 싸게 그리고 빠르게 수리를 끝내고 타일은 바로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거든요. (저압력 drain pipe의 경우 파이프를 교체하지 않고 땜방해서 고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은 예쁜 디자인도 많구요. 대신 초기투자비가 어느 정도 들고, 천장이 6인치 이상 낮아지고 방음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고, 또 지역마다 빌딩코드가 다를 수 있어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500 견적은 이미 첫번째 water damage고쳤던 분께 사진 보내고 받은 거구요.
수리했던 곳 바로 옆에서 똑같은 문제 생긴거라 비슷한 문제로 가정하고 준 견적 같습니다.
다른 분께도 견적받기로 하고 같이 가 볼 예정이라 pipe 교체가 필요할지 수리만 하면 될지
제대로 설명들으려고 합니다
첨부 링크 보니 신세계 개념의 천장입니다. 저희 집에 하고 싶군요.
집 보험 조언도 감사드리고 좋은 정보 잘 참고하겠습니다.
새로운 방식은 아니구요. ^^ 원래 빠르고 간편한 수리를 위해 위해 오피스나 basement에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투박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가정집 1,2층에 해도 크게 나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디자인의 제품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제 경우 구리가 아닌 pvc 재질의 pipe 수리는 그냥 제가 직접 하고 있어요. 사실 pvc pipe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것 자체는 재료비도 얼마 안들고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인데요. 결국 수리시간의 대부분을 드라이월 여기저기를 뜯어서 물새는 곳을 찾고 나중에 다시 드라이월을 메꾸는데 쓰게 되더라구요. 혹시 앞으로도 계속 렌트주실 생각이시라면 이번 기회에 수리방법을 배워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싸게 잘 고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인건비가 너무 비싼 곳이라 정말 스스로 핸디맨이 되지 않으면 지출이 크네요..
screen door도 망가졌다고 갈아 달라고 해서.. Youtube 보니 그건 할 만 한것 같아 홈디포 가서 사서 갈아주고 왔습니다.. 400불 견적 나온거 100불 자재비로 막았습니다.. 근데 플러밍이나 벽 뜯고 메우고는 아직까지는 엄두가 안 나는군요.. 내공부족..
능력자 조아마1님이 부럽습니다..
pvc pipe 수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많이 사용하는 pvc pipe 수리비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전체 배관을 움직일 필요없이 새는 부분만 잘라내고 약간의 파이프와 커플링 두개만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땅속배관의 경우이지만 실내 배관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두번째 커플링 속의 턱을 녹여 없애고 양쪽 파이프에 글루를 듬뿍 바르는 게 핵심이에요. 하지만 드라이월 수리는 스킬이 좀 필요할 거에요.
일단 물새는거는 플러머 부르셔서 고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물새는곳을 찾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물이나 불 같은 경우는 전문가를 통해서 고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새는곳이 처음에 발견 되면 좋은데, 안그러면 찾을때까지 벽을 여러군데 뚫어야 되더라구요. 드라이 월 패치는 유투브에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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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저희도 워터스테인 생겨서 풀러머 불렀는데 일단 베스텁 배수구 실링이 오래되었다고 그것만 교체해주고 갔어요. 천장도 뜯지도 않았는데 이게 안에 있는 insulation이 젖었을텐데 그냥 페인트칠 하면 된다고 하네요. 홈워런티로 부른거라 일단은물 받아서 써봐야죠 ㅠㅠ 혹시 이런경우에 시간이 지나면 안에 젖었던 파트들은 마르나요? 아님 곰팡이가 피려나요 ㅠㅠ
일단 젖었으면 뜯어내고 홴으로 다 말린다음에 클로락스로 트리트 하시고 다시 드라이월 붙이고 페인트 칠해야지 아니면 몰드 새겨서 나중에 큰 문제를 야기 할수있어요
네, 중요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저도 한번은 제대로 안말리고 그냥 닫았다 나중에 다시 열어보니 안에 시커멓게 몰드가 생겼더라구요. 결국 말씀하신대로 클로락스로 닦고 안을 완전히 말린후에 다시 닫았었어요. 그 이후로는 한번 젖은 드라이월을 열면 적어도 일주일은 말리고 다시 닫아요.
믈과 불은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최선 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 둘은 유튜브보고 어설프게 따라할려다가 제가 완전 혼난적이 있어서요. 나중에 오신 전문가분이 간도 크다고 그러시더군요.
저도요. 물하고 전기는 그냥 전문가를 불러요.
약간의 조언을 얻고자 사진을 첨부합니다.
현재 가장 크게 워러마크가 있는곳이고, 옆으로도 작게 두게의 워러마크가 있습니다.
아치있는 벽쪽 (부엌)으로 맞은 편에도 워러누수 현상으로 젖어 있네요.
두번째 사진 밑쪽으로 물이 흘렀는지 벽이 살짝 부풀어 올랐습니다.
1번 2번 사진과 ㅗ 자 형태로 이루어진 벽인데,여기도 물의 누수현상이 있네요. 이건 처음에는 어떻게 물이 여기로 흘렀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싱크대랑 연결된 벽이라 다른 누수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구 상심이 많으시겠네요. 저도 지난 달에 렌트 준 집에서 물이 세 지하 천장과 벽 공사를 했습니다. 우선 벽이나천장이 축축해졌으면 빨리 그 부분을 잘라내셔서 통풍부터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Dehumidifier나 아님 mold spray 또는 히팅을 계속해서 집안을 건조하게 하시길. 몇분께서 mold 걱정을 해주셨는데 정말 mold가 자랍니다. 퍼지면 골치아픕니다. 첨에 잡아주셔야해요.
네 감사합니다 일단 물 잠가 놓고 있네요. 내일 플러머 외서 확인 하고 잘 말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는 집과 렌탈집 둘 다 물 문제로 힘들었는데요...잘 해결되시길 바라는 마음 우선 전합니다..
보험처리하실거면 발견시 즉시 리포트하는게 중요합니다. 뜸들이면 보험회사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책임을 안지려 하는경우가 생기게되구요..
이거 벽 뚫고 말리고 곰팡이검사하고 파이프문제면 파이프 리라웃키기고 비용이 상당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타운홈이라면 hoa에 제일 먼저 연락해볼거 같아요. 플러머가 우선 새는곳 발견하고 그걸 막는게 우선이고 그 다음 말리고 고치는 일은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따라 hoa, 옆집 또는 본인보험으로 커버해야할거같구요..
제 타운홈의 경우 벽 안에서 발생한 문제는 100% hoa에서 해결해줬는데 hoa마다 룰은 다르더라구요
아쉽게도 Hoa 에서 본인 책임이라고 하네요..
보험 처리는 수리견적 받아보고 결정하려구요.
많은 분들의 조언 덕에 다행히 물이 새는곳을 찾아서 잘 잡았습니다. 첫번째 사진쪽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두번째 사진 쪽이네요. 일단 워러 데미지 난 곳 말리고 있습니다. 데미지가 천장, 벽면뿐이라 드라이월 작업하고, 페인트 작업만 하면 될것 같아서 보험 처리는 안할것 같습니다. 아직도 할일 태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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