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구)귀국하면서 미국 신용카드를 챙겨가려고 하는데.. 집단 지성이 필요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아래와 같이 호텔 카드를 한국에 챙겨갈 예정인데
- IHG 구버젼, 신버젼
- SPG
- Marriott Premier
- Hyatt
- Hilton Aspire
그 외에도.. 여력이 되면 Amex Plat랑 PRG은 retention offer을 MR로 받으려고 최소 2-3년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Amex Plat 이나 Gold, Hilton Aspire 의 경우에 매년 Airlines Fee credit 를 주는데
한국에 영구 귀국하게 되면.. 이걸 어떻게 소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한 방식은 2가지가 있는데요.. 이게 가능한건지 확인 받고 싶어요.
1. Airlines Fee credit은 항공사 gift card (현재는 Delta, AA 두 항공사 가능)로 구매하고 한꺼번에 모아서 한국-미국 (괌, 하와이, 서부) 비행편에 사용한다.
단 델타는 기프트 카드 3장($50 x 3) 까지 사용가능하므로, 나머지는 자가 부담해야함.. (Q. AA 는 기프트 카드 갯수 제한 있나요?)
(Q. 기프트 카드로.. 다른 나라 도착하는 비행편 구매 가능할까요?)
2. 마일리지로 일단 한국-미국 외 다른국가 비행편을 구매하고, seat upgrade를 구매해서 airlines fee credit를 사용한다.
(Q. 타 항공사의 seat upgrade 시, 예를 들어 economy 에서 business 승급할 때, 델타, AA 공홈에서 결재 가능한가요?)
그 외에도 다른 좋은 아이디어 제안해주세요.
저라면 숙박권 주는 카드 외에는 닫겠습니다. 리텐션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연회비로 550불을 내고 쓰기 힘든 200불 기카를 받는다는건 역시 어불성설이라고 보니까요. 에브리데이는 연회비가 없으니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요.
저도 이쪽에 한표입니다. Amex Plat이나 Gold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다면 (아쉽겠지만) 닫을 것을 권해요. airline credit 뿐 아니라 우버, 삭스, 다이닝 크래딧 같은 부가혜택을 이용하기도 어렵고 MR X3, X4 같은 혜택도 US로 한정되거든요. Hilton Aspire의 airline credit도 번거로우므로 가져갈 필요가 없어보이지만, 주말무료숙박권이나 리조트 credit 같은 건 쓰기 편한 편이라 (airline credit이 아니더라도) 연회비는 뽑을 수 있을 것 같고, 다이아몬드 티어도 유용하시면 그 정도는 유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덧붙여, 일상 스팬딩을 원하신다면 X3 대상 지역이 미국으로 한정되지 않고 travel credit 사용도 편한 사리를 권합니다. 특히 Aspire를 안가져가신다면 PP를 위해서라도요.
사리를 못 열고 5/24 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긴 하네요..
사리가 없어서 2nd 옵션으로, 말씀하신것처럼 Aspire가 가장 좋아 보이네요 :) (완소 카드!)
요새 amex 에서 Saks 환불로 credit 받아내는걸 찾아내고 있는 중이라 알래스카 티켓 환불 방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카드풀이나 다른 사이트들 등에서 파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은데요? 못 팔게 되면 실프님 말씀대로 카드 닫으면 되구요.
aa 기카는 미국출발만 가능해요.
아니면 편도 신공후 미국 편도 티켓으로?
국적기 타고 왔다다 귀국은 AA타면 슬플거같은데..ㅠㅠ
안녕하세요 티메님-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ㅠ
델타 기카 사용도 미국 출발편만 가능한가요?
아닌거같아요.
오.. 그렇군요ㅡ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델타기카 한국출발도 쓸수 있었어요.
아아 약간 불안했는데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티메님 말씀대로 AA는 미국 출발만 가능합니다.
쓰기 젤 편한방법은 알라스카 티켓 구입 후 취소 아닐까요
aa기카 사용은 미국 출발해야 가능하다는게 몰랐던 내용이네요.
알래스카 티켓 구매후 취소 하는 법도 좋은 방법이네요.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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