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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콜럼버스 오하이오] 4. The Thurman Café – Thurman Burger

말괄량이, 2012-11-30 18:54:30

조회 수
8885
추천 수
0

4. The Thurman Café – Thurman Burger


183 Thurman Ave, Columbus, Ohio, 43206

http://thethurmancafe.com/


AOL City guide에서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햄버거 13위를 한 Thurman Burger 입니다.

http://aht.seriouseats.com/archives/2006/05/aol-cityguide-the-nations-15-best-burgers.htm

콜럼 버스 오하이오는 사실 관광지도 아니고 갈일이 별로 없는 도시 이지만 혹시나 콜럼버스 마적단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콜럼버스 다운타운 근접한곳에 나름 German분위기가 나는 German Village 있습니다. (물론 맛있는 소세지 집도 있습니다. ㅎㅎ 나중에 올리죠) 여기에 로컬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간판이 작아서 네비 찍고 가다 여차하다 놓칠수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없어서 스트릿 파킹을해야 합니다.

   1.jpg                                                               

 

겨우 자리를 찾아서 스트릿 파킹을 하고 가보면 사람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정말 작고 테이블도 얼마 안되서 뭐 2-3시간 기다리는 기본”입니다.

2.jpg


대부분 맥주를 마시면 수다를 떨면서 기다리는데 술을 안마시는데다 애까지 딸린 저로는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어서 주중 이른 점심으로 문여는시간 11시에 갑니다.   

3.JPG  

정말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다입니다. 벅아이 경기있는날 찍은 사진 같네요.


4.jpg

낙서를 일불 지폐들이 빼곡히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올리는 식당들은 분위기 있는곳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메뉴는 일단 유명한 Thurman burger 시켜야겠죠. 사실 혼자 먹기좀 버거운 사이즈 입니다. 두명이서 나눠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사이즌데요.  

5.jpg

그래도 먹습니다. ㅎㅎㅎ


아… 갑자기 군침이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ㅎㅎ

사실 한입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6.jpg


먹고 나서 바로 옆집에Bakery Gingham 이라는 귀여운 컵케익가게서 컵케익을 사가지고 오면 하루권장 칼로리를 한끼로 훌쩍 넘길수 있는 뿌듯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사실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긴한데 바로 옆에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하나씩 사먹습니다.

7.jpg 


ps. 필라근교 맛집좀 올려줘요!!!

 

32 댓글

유자

2012-11-30 18:58:34

이런 시간에 올리시면 반칙이지 말입니다!!

잉.. 냉동 햄버거라도 먹어야겠다능.... ^^


근데 저 햄버거는 어떻게 먹어요?

야금야금 뜯어 먹어야 하나......포크와 나이프 들고 먹어야 하나....

말괄량이

2012-12-01 04:14:35

재주껏 ㅎㅎ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따라달린다

2012-11-30 19:01:47

동부의 이 섀벽 시간에, 안그래도 주린 배를 끌어안고, 현빈이 기다리면서, 밀린 일을 하고 있는데...이러시면 안되죠! 아~ 새우깡이라도 먹어야겠다. 


햄버거,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스크랩 들어갑니다.

말괄량이

2012-12-01 04:15:12

저도 사실 이거 올리다 냉장고문을 열어봣어요 ㅋㅋ

아우토반

2012-11-30 20:08:52

아 배고프다....갑자기 햄버거가 땡기네요...ㅠㅠ

말괄량이

2012-12-01 04:15:40

오늘점심은 햄버거로?

MultiGrain

2012-11-30 23:19:42

베이컨에 체다 스위스 치즈까지 푸짐하고 맛있게 보이네요.  한 칼로리 하겠네요. ^^

말괄량이

2012-12-01 04:16:12

한칼로리가 포인튼거 같아요 ㅎㅎ

papagoose

2012-12-01 02:16:10

맛집 소개 고맙습니다. 큰 아들 녀석 만나러 갈 때 사먹어 봐야 겠네요...

말괄량이

2012-12-01 04:17:15

콜럼버스 맛집 몇게 더올릴께요

스크래치

2012-12-01 02:35:50

관광지도 아닌 콜럼버스를 잘 아시네요. 반갑네요...제 고향과도 같은 곳인데 ㅎㅎ.

말괄량이

2012-12-01 04:19:26

벅아이 출신? 제가 콜럼버스 맛집을 좀 압니다 ㅎㅎ.

스크래치

2012-12-01 10:16:26

뉍!

말괄량이

2012-12-02 15:26:50

저도 남편을 만난곳이네요 좀더 파헤치면 혹시 아는분? ㅎㅎ

스크래치

2012-12-02 15:37:19

파헤쳐봐야 나올것도 나오는것도 없시유. 

nonetheless

2012-12-02 15:33:40

고벅스!! 내년에도 12-0!!

말괄량이

2012-12-02 15:34:33

여기도 벅아이 한분추가? ㅎㅎ 올해 벅아이가 잘하네요

nonetheless

2012-12-02 15:38:32

큰 뜻을 품고 갔다가 못 이루고 떠난 곳이죠. ^^

스크래치

2012-12-02 15:39:57

버까이 올핸 딱 한 경기만 봐 줬습니다. 볼 게임에 못 나가니 관심도 적어지네요. 

김미형

2012-12-02 15:51:46

저는 12 경기를 다봤습니다. 질듯 질듯 하면서도 12 경기를 이기더군요. 막판 Blue 와의 경기는 오히려 싱거운듯...

유자

2012-12-02 15:52:44

바쁘시다면서 보실 건 다 보셨군요 ㅋㅋㅋ

김미형

2012-12-02 16:04:26

ㅎ. 이걸 보느라 바빴습니다.

스크래치

2012-12-02 15:56:44

2002년과 흡사한 듯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볼게임을 못나가니 원...

김미형

2012-12-02 16:05:22

선수들도 다이기고도 김이 빠진듯...

말괄량이

2012-12-02 16:08:54

그러게요 볼게임도 못가는데 너무 잘해서 속상하겠어요

말괄량이

2012-12-02 17:03:18

김미형님도 벅아이 팬이시군요? ㅎㅎ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덕분에 메리어트 호텔 투숙하면서 200%로 뽑은거 같아요 감사드려요

김미형

2012-12-03 04:52:26

몇년전에 팬이 됐습니다. 매리엇이 은근히 괜찮죠?

똥칠이

2012-12-01 10:20:30

우와 햄버거 맛있어보여요~ 밑에 햄버거 먹는 아저씨 얼굴도 웃기네요 

점심 막 먹고 배부를때 봐서 다행입니다. 휴~ 

말괄량이

2012-12-02 15:28:29

한국음식은 아무리 배부를때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이런 그리시한 미국 음식은 배불를때보면 그닥 군침이 돌진안더라고요 ㅎㄹ

철이네

2012-12-01 11:04:00

이거 하나 가지고 세 식구가 다 같이 갈라 먹어도 되겠어요. 전 지금 진저브레드라떼 하나 마시고 있어서 좀 다행이네요

말괄량이

2012-12-02 15:29:27

식당가서 하나사서 나눠먹으면? ㅎㅎ 이젠 애들이 어른들만큼 먹어서 외식하는것도 점점 부담스러워요 ㅎㅎ

nonetheless

2012-12-02 15:36:07

저도 슈미트 소시지집에 몇 번 가봤었는데... 부페 먹어서 본전 뽑으려다 배탈 몇번 나고는 안 갔어요. ㅠㅠ 바로 옆 초콜릿 집에서 벅아이 초코렛도 사먹었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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