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에 엄마가 미국 방문을 계획하고 계셨는데요.. 갑작스런 암진단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가 잡혔습니다. 한국-미국 왕복표는 대한항공 직원분이 도와 주셔서 취소를 했는데.. 문제는 4월말에 계획된 델타항공 미국내 여행 표 입니다. non refundable 티켓을 산거라.. 환불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질병으로 환불이 된다는 글도 있고 안된다는 글도 있네요. 혹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실까 해서 여쭈어 봅니다.
지금 티켓 넘머 확인하러 들어 갔더니 돌아오는 비행 스케쥴이 변경 되었더라구요.. 이를 빌미삼아서라도 취소가 가능할까요?
스케줄이 적잖이 변경되었다면 전화해서 취소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전화해서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원래는 비행 스케줄이 2시간인가 이상 변경되야 취소가 가능한데, 상담원에 따라(HUCA) 그냥도 해줬습니다.
몇 시간 변경되었는지 확인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때문에 맘이 아프시겠어요. 수술 잘 되시길요..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고 이제 힘든 항암치료를 시작하신다고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델타국내선 최근에 샀는데 5분 바뀌었는데도 원하면 무료변경 가능하다고 메일 왔더라구요.
찾아보니 기준은 1시간인가봐요.
스케줄 바뀐걸로 취소시도해보세요.
저도 질문하나 드릴께요.
델타 국내선 예약했는데
딱 5분 일정이 바뀌었더라구요.
원하면 무료변경 가능하다는 메일이 있긴 한데
요건에 more than 1 hour 이라고 되어있어요.
전화해보니 5분이라 안된다고 하던데...
상담원 따라 해줄수도 있을까요?
2년전에 의사 서명이 들어간 소견서를 첨부해서 보내고 델타하고 AA 국제선 수수료 없이 캔슬한적 있습니다. 전화로 한번 물어보세요.
Medical reason이라면 웬만하면 될겁니다. 아무리 환불 불가 조건이라도 델타는 훨씬 유연하게 대처해주더라고요.
병원이름, 주소, 담당의사 이름 이정도만 말해주면 됩니다. 채팅으로 얘기했을때는 그것도 없이 변경해준 적도 많고요.
이번에 델타에 전화로 상담하는데.. 친절하게 잘 해 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한국에 가족이 위독하여 언제 들어가야하나 대기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편도 표를 끊었는데 뒤로 미뤘다가 다시 땡긴 적이 있는데요. 일정 미룰때, 당길때 저랑 신랑 둘 다 둘 다 수수료 없이 변경해줬습니다($300*2*2). 병원 이름, 의사 이름, 번호, 환자 이름 말해주니 친절하게 변경해줬어요. (델타) 혹시나중에 다른 분께 참고가 될까 하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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