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위스키 가격이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들이 재평가 되면서 가치 상승이 되고 있는데요.
여행시 위스키 구매가 필요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살수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제 취미가 위스키 수집이긴 한데, 장기적 투자이기도 합니다.
마일 가치가 디벨류 되면서 그것을 매꿀 방법을 찾다가, 위스키 수집을 하게 되었구요. 제 개인적으로 이것도 또다른 마일세계를 더 키우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위스키는 선물용으로도 좋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소장용으로도 좋은데요.
맥캘란도 가격이 엄청 오르더니 작년 히비키 17년 단종 전후로 일본 위스키 값들이 엄청 놀랐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버번 위스키 사재기 열풍이 엄청납니다. 심지어 작년11월달에 풀리기 시작한 game of thrones 싱글몰트 시리즈는 거이 찾아볼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몇몇 나라 방문시 살만한 위스키를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본
조니워커 블루 11000~13000엔
발렌타인 30년 25000엔 (미국 발렌과는 블랜딩 비율이 조금 틀림)
로얄살루트 21년 9500엔~11000엔
보모어 18년 8000엔
그밖에 글랜드로낙 18,21 , 글랜고인,달모어 등도 일본 가격이 쌉니다.
찾기 힘드나 아래 가격과 비슷하다면 생각하지도 말고 사야하는 위스키
야마자키 12년 9000엔
야마자키 18년 25000엔
히비키 21년 25000엔
하쿠슈 18년 25000엔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니카 요이치, 니카 다케츠루 등 숙성년도가 표기 안된 제품들(NAS)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그냥 사지 마세요. 미국에서도 충분히 구할수 있습니다. 짐 무게만 늘리는거죠.
미국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은 위스키
Nikka from the barrel (2200~3000엔)
BLANTON GOLD (5000엔)
BLANTON Straight from the barrel (6500엔)
얼마전 니카는 미국 유명 위스키 사이트에서 2018년 1위 위스키로 선정되어 미국에서 품귀 및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블랑톤 골드 및 sftb 는 미국에 없고, 일본에만 있는데, 미국에서 역수입되면 최소 2-4배 정도 비싸게 팝니다.
일본 면세점
Nikka Samurai 5000엔 (가끔 면세점에 들어오는데 맛으로 사는게 아니고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사무라이 처럼 생긴 병입니다. 장식용
야마자키18,히비키21,하쿠슈18 한정판들은 5만엔 입니다. 비싸긴 한데, 그만큼 한정판이라 소장 가치는 높습니다. 이 한정판은
공항 면세점에서도 쉽게 살수가 없는데, 사실려면 보이는 즉시 사야 합니다. 안그러면 중국인들이 바로 사갑니다.
** 일본은 위스키 수입 관세가 없기 떄문에 면세점 위스키가 일반 매장보다 싸지 않습니다.
*** JAL 비즈 이상 타시는 분들이라면 3200엔에 "모리이조" 를 구입할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모리이조는 일본 최고의 소구마 소주 이며
일본인들도 구하기 무척 어려워 합니다. 일반 일본내 시세는 15000~20000엔 입니다. JAL 비즈 이상 타면 기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대만
대만은 대만 위스키인 카발란, 미국에서 살려면 최소 2-3배는 줘야 합니다.
대표적 카발란 위스키는 솔리스트 라인중 비노바리끄, 버번 케스크가 살만 합니다.
혹시 에바 항공을 탈일 있다면 에바항공에서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케스크 상당히 좋은 가격에 팔고 한정판이라 살만하구요(80불선, 고급 나무케이스)
에바 A321 기종(대만-한국) 에서 파는 주류들도 가격 괜찬습니다.
대만 주류매장 가격은 일본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싸고, 가격 업데이트가 일본보다 조금 느린편입니다.
역시나 대만 또한 위스키 관세가 없기 때문에 면세점보다는 일반 주류매장이 더 쌉니다.
맥캘란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데요. 대만에서만 나오는 맥캘란이 있습니다. MACALLAN AERA 검정색 병인데, USD 로 100불입니다.
또한 아이라쪽 위스키인 라프로익, 아드백 등이 일본보다는 가격이 좋습니다.
대만 면세점
맥캘란 면세점 부띠끄 매장이 전세계 유일하게 타오위안 공항에 있는데요. 여기서 한정판인 맥캘란 부띠끄 에디션을 구입할수 있는 행운이 있다면.. 소장용으로 최고가 되지 않을까요. 이제 수량도 얼마 남지 않아 구할수 있는 찬스도 높지 않네요.
한국
한국은 수입 주류세가 있어서 일만 매장에서 살만한 브랜드는 맥캘란 뿐입니다. 전세계에서 맥캘란이 거이 가장 싼편입니다.
면세점은 이 주류세가 없어서 가격이 내려가게 되는데요. 공항 면세점에서 요즘은 히비키, 카발란 등이 인기가 높고
공항 면세점 말고 현대백화점 면세점, 용산 아이파크 면세점에서 가끔 주류는 35~40% 세일하면 좋은 가격에 구할수는 있는데, 제품 종류는 적은편입니다.
조니워커 , 맥캘란 ,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35~40% 세일하면, 정말 좋은 가격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중국
몽지람 M3, M6 바이주 가 가성비 좋습니다. 그 외에는 진/가품 구별이 안되서 패스..
유럽
유럽 면세점은 면세점 한정판 외에는 그닥 살만한게 보이진 않습니다. 사실 마모회원들 대부분 미국에 살고, 유럽사이트에서 주문하고 VAT 환급받는게
잴 싸거든요. 그래서 유럽가면 유럽면세점 한정판들만 사게되네요.
절대 기대하지 말아야 할 나라
홍콩 위스키 주류세 100%
그러면 미국에서 살만한 위스키들도 아주 많기는 한데요. 미국 주별로 살만한것들이 너무 틀려서 정리하기가 좀 힘드네요..
지금 출국시에 살만한것은 맥캘란 컨셉.1 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한국 면세점에서 세일하기 때문에, 미국면세점에서는 정말 살만한게 없죠.
미국 일반 리쿼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부커스, 스태그 쥬니어 같은 버번 위스키가 한국에서는 엄청 비싸게 거래되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 한국은 주류 반입이 500불 및 2병으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위스키 기준이고, 사케나 와인은 조금 수월합니다.
*** 일본은 주류 반입이 3병 입니다. 3병 초과시 구입가격의 10% 를 부가세로 내야 합니다.
*** 중국은 주류 반입이 2병 입니다.
미국은 여행자와 거주자 반입 규정이 조금 다른데 미국거주자는 주류 반입이 좀 자유롭습니다. 10병 가져오고 신고해도 관세 얼마 내지 않아요.
한국서 미국 esta 로 여행 오신분들은 2병 이상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만약 주류를 구입하고 다른 나라를 어쩔수 없이 체류해야 하는 경우는 입국한 나라의 세관에 보관할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일정 비용은 들지만
출국할때 세관에서 픽업하는 옵션입니다.
일단 스크랩이요!!
+516!!!!
남친 아버님이 위스키 너무 좋아하시는데 감사합니다!
일본 대만 한국 보고
어라? 내가 이번에 여행 다녀온대를? ㅋㅋ
3주간 다녀온 휴가지들만 골라서 적으셔서 뜨끔 했습니다 ㅋ
아 히비키.. 꼭 마셔보고 싶은데요 ㅠㅠ
아우 위스키알못인데 한국에 위스키 저렴한거 사가려고 검색했다가 맥캘란 추천 많아서 사갈려고 했는데.. 이글이 절 살렸습니다 ㅋㅋㅋㅋ 부커스, 스태그 쥬니어 찾아봐야겠네요
맥캘란 미국에서 사실려면 클래식컷 2018 , NO.4 등이 좋구요. 한국서 1.5배 비싼편입니다. 부커스나 스태그 쥬니어는 최소 4배 정도 한국이 더 비쌉니다.
클래식 컷 2018 & no4 가 좋다는게, 소장용으로 좋다는건가요? 아님 맥칼란 12년 보다 맛이 좋다는 건가요?
집에두고 마셔 볼려고 하는데, no4 랑 12년 쉐리옥 두개중 어느게 좋을까요?
클래식컷, no4 둘다 소장용이지만 지금 클래식컷 2018 인터넷 최저가가 79불 입니다. 거이 마지막 물량이 엄청 풀려서 싼거고, 맥캘란 그 가격대에 도수 50도 넘는건 이제 클래식컷 밖에 없습니다. 맥캘란 12 쉐리 구형(갈색 박스) 구하실수 있으면 구형을 추천하고 아니면 클레식컷 2018 입니다.
어후. 고급 정보네요.
예전에 올릴려다가 거이 다 적성해놓고 안올린 글인데 분위기 전환용으로 올렸습니다 ^^
그러게요 가기 전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정보 - 그래서 다시 가야 할 이유/excuse 를 주는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여행 그렇게 다니면서 위스키에 왜 관심이 없었었는지 엄청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발로 뛰면서 공부중입니다
스크래앱. 히비키 전 근데 별로더라구요 좀 박력이 없다고 할까
그렇다면 티모님의 최애 위스키는?
맥캘란 이용
사랑해용
히비키는 블랜디드 위스키입니다. 맛은 좋고 박력은 부족할수도 있죠. 발란스는 좋으나 개성이 떨어지는... 하지만 히비키도 30년숙성 먹어보면, 완전 다릅니다. 매력 넘치는 세계로 오실려면 싱글몰트죠. 박력을 원하시면 케스크 스트랭스의 아이라 위스키, 아니면 쉐리 등을 마셔보면 제대로입니다.
100 불 정도선에선 뭐가 제일 맛있을까요
멕켈란 좋아합니다아 넘 부드러워요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사실 전 빼갈 좋아합니다. 우량해 수정방
티모 형님께는 왠지 버번이 어울립니다. 최근에 Blanton's straight from the barrel 마셨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빵빵한게 맛있더라고요!
저도 바이주 엄청 좋아 합니다.체질상 증류주가 잘 맞아서요. 향 좋은 술을 워낙 좋아해서요. KLWINE 에 GLENGOYNE 21년숙성 이 있는데 이거 좋구요.피트한 위스키 시작으로는 LAGAVULIN 16 이 괜찬아요. 아님 지금 아주 핫한 잭다니엘 싱글배럴 헤르티지 에디션이 갑 입니다. 구하기가 어렵지만요.
메모하겠습니다 요즘 맨날 와인먹는데 좀 버겁긴해요
저두 와인 메니아입니디만 이젠 샴페인 하나만 들기구 있구요. 와인은 다 좋은데 마시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음날 좀 힘들구요. 그냥 위스키 몇병 까놓고, 하루에 한잔만 집에서 가볍게 혼술해요. 퇴근후 오늘은 어떤걸 마셔볼까 생각하면서 즐깁니다. 바이주 좋아하시면 스프링뱅크 로칼발리 같은게 잘 어울리실수 있어요. 스모키향/BBQ 향이 감싸는데 갑자기 과일향이 빵 터지는 ㅎㅎ 한국서 위스키 메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술중에 하나 입니다. 워낙 소량 생산이구요. 지금 아니면 몇년뒤에는 가격 3-4배 올라서 쉽게 마실수가 없을거예요.
+1 저도 예전에 기회가 있어서 히비키 12병 사재기 한적이 있는데..... 병은 이쁜데 맛은 그닥..... 먼가 맹맹하다고나 할까...
보통 위스키 맛을 표현하는 파라미터로 향, 입 안에서 구르는 맛, 그리고 목넘김을 봅니다. 말씀하신 박력은 주로 목넘김하고 관련이 있는데, 목넘김 좋아하시면 깡소주 및 빼갈이 최고입니다 (진지).^^ 위스키는 대체로 목넘김이 약한 술입니다. 특히 일본 위스키는 향과 입안에서 구르는 맛에 집중하기 때문에 (일본에도 고구마 소주가 있기 때문에 굳이 위스키에서 이런 맛을 찾을 필요가 없죠), 전혀 입맛에 안맞으셨을겁니다.
야마자키 18이 25000엔이면 캐세이 일등석 800불짜리 본듯이 선구매 후허락...
미국서 야마18 239불에 2개월 전에 구입해본적도 있고 , 일본서도 25000엔에 사고 있어요. 일본은 이제 주로 단골들한테만 그렇게 푸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직도 착한 가격에 구할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는듯 합니다.
미국에서 그렇게 사셨으면 굉장히 득템인거같은데요! ㅎㅎ
미국도 지역별 워낙 차이가 커서요. 시카고에서는 아직도 하쿠슈 12년숙성이 70~80불에 파는곳이 몇몇 있더라구요. 야마12,18 도 일본서 가격 컨트롤 안되서 미국에 수출 엄청 했는데, 가격 솔직하게 파는 매장들이 좀 있긴 하더라구요. 작은 리쿼스토어는 무조건 프리미엄 붇이지만 큰 매장들은 그냥 정가에 단골한테 넘겨줍니다.
비에이님, 초고수시네요. 야마지카 18년을 그가격에 구하시다니!!!
부럽습니다 ㅜㅠ
일본 가면 하루에 10KM 은 기본적으로 걸어다녓습니다.... 쉽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한번 기회 만들어놓으면 쉬워져요.
근데 중국은 공항면세점도 가품 걱정 해야되나요?
이런 정보 양주 잘 모르는 저는 너무 좋습니다!! :]
출국길에 아버지 선물 고르는데 정말 도움될거같아요.
재밌네요. 모리이조는 검색해보니 이미지가 많은데 JAL에서 구매할수있는건 어떻게 생겼나요? 오늘 저녘 탑승인데 저도 대세따라 두병 구매해보려구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모리이조 특극상제품은 2월달까지 JAL 비즈/퍼스트에서 판매했고 3월달부터는 일반 에디션(연노랑 박스) 에 있는 제품을 기내에서 팝니다. 이것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거라 있을때 사놔야 해요. 전 고구마소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모리이조는 선물용 필수로 삽니다. 일본인들 선물 주면 도대체 이런거 어떻게 구하냐고 묻습니다.
아 저런! 일반 에디션이라도 사야겠네요. 어차피 3100엔 넘으면 비싸서 못사기는 하지만요..ㅋㅋ
일반 에디션을 사야하는거예요. 3천엔짜리.. 이게 갑이예요. 특극상은 기내가도 3만엔 넘었었어요. 비행기 타자마자 모리이조 2병 예약 한다고 하셔야 합니다. 비행기 내에서도 금방 팔려요. 전 3병씩 타자마자 예약합니다.
히비키 21년을 2만 5천엔에 살 수 있으면 저도 사고 싶어요 술도 안 마시는데ㅠㅠ..
비에이님!! 정말 주옥같은 정보네요. 버번에 워낙 문외한이고 경험도 없고 별다른 흥미를 못느꼈었는데,
최근에 우연히 Blanton's SFTB 마셔보고 뿅 갔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일본갈때 꼭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FTB 는 진리이죠.가성비 갑 입니다. 일본에 지금은 많이 풀려있어서 기회될때 가능한 많이 사두시는게 좋아요.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일본내 완전 품절이었습니다. 미국에서도 개인거래가가 200불 이상입니다.
신세계네요;; 돌아다니면서 가격표 잘 봐야겠습니다!
아 좋은 글입니다!!!
@혈자 님 소환
위스키는 비에이님이 대장이시죠! 우리 마모게에서 ㅋㅋ 예전에 싱글몰트에 대해 써주신 글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제 기억속 시음 노트는요,
야마자키 12yr - 아 뭐가 좋은지 알겠다.
야마자키 18yr - 아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야마자키 25yr - (잔술로도 못마셔봄... 어디있니 넌... T_T)
히비키 17yr - 그윽하다!
히비키 21yr - 훨씬 좋다!
야마자키는 왜 좋다는지 알겠는데 히비키나 하큐슈는 막 퍼포먼스가 엄청나다 이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구하기 힘드니 더 맛있어지는 그런 느낌은 받았었습니다.
일본 바에서 마셔보았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최상의 잔과 최상의 상태로 내니까요!! 와인도 그렇지만 위스키도 최상의 시음 조건에서 마셔보아야 비교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비에이 님! 야마자키 이정도 가격이면 잡아야 하는게 맞지요? 물론... 아웃오브스탁입니다만 ㅠ_ㅠ
12년은 120불 언저리에서 구해지는 것 같아요... 작은 셀러들에 간간히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근데 저는 멕켈란도 맛있어서 손이 선뜻 나가지 않더라구요 ㅋ 12년은 대충 가격이 반절정도 하니요!
비에이님 또 질문! 니카에서 나오는 요이치나 미야기쿄 는 어떤가요? 안마셔보아서 궁금합니다!!!
토탈와인에서 구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토탈와인도 대부분 입고되도, SOLD OUT 처리하고 단골들한테 주거든요, 오히려 한인마켓에 야마자키 12년은 많아요. 하쿠슈는 원래 하이볼 만들어 먹으면 만나는 술입니다.
야마25는 지금 구하기 엄청 어렵고, 증류소 투어 하면 시음 가능하구요. 요이치, 미야기쿄 애내들은 정말 피트함이 나면서 달고 피니시가 아주 길죠. 일본바에서 요이치20 한번 마셔봤다가, 너무 감동받아서요. 요이치랑 미야기쿄 섞은게 다케츠루 이구요. 요이치나 미야기쿄가 좋으면 치치부나 한유 로 또 빠지게 되요.. 애내들은.. 숙성 년도도 짧은데 정말 또 기가막혀요.. 일본 미즈나라 케스크 숙성이 또 다른 매력이죠. 애내들 가격도 넘사벽이예요.. 아직 일본가면 몇몇바에서는 이런 일본 최강 술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도 있어요.
츄르르릅!!!! 오늘 가서 한병 업어와야 겠네요!!!
오 정말 고급정보네요! 스크랩합니다ㅋㅋㅋ 언젠간 다 마셔볼테야......
위스키는 사서 창고에 넣어두면 몇년정도 보관가능할까요? 그리고 열면 얼마만에 먹는게 좋은지?
우아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선물로 요즘 GOT Clynelish 찾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6월달에 다시 풀릴겁니다. 일단 미국 매장은 거이 다 털려있구요. 지금은 미국 면세점에 90불에 구할수 있어요. 전 GOT 클라이네리쉬는 100병 넘게 구한거 같네요. 지난 11월달 미국에 풀릴때 당일 돌아서 싹쓸히 했었습니다. 2차로 UK 프리오더 당일 싹슬히 했구요.
저는 누가 사주는 위스키가 제일 좋아요 'ㅁ')/
일단 스크랩하고 이번에 일본/한국가서 잘 찾아봐야겠네요. 야마자키랑 블랑톤만 외우면 되겠네요
와 저는 와인만 모우고 위스키 세계는 잘 모르는데요 (그냥 부모님이 싱글몰트 사오라면 사가기만 했지 잘 몰랐어요) 마침 곧 에바항공을 타고 대만을 가요 말씀해주신 물건 위주로 구매 고려해보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AL 탈 기회가 있을 거 같은데, 모리이조 구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콜만 들어가는 온몸이 빨개지는 체질인데,대만여행때 면세점에서 거금들여서 젤 비싸보이는 카발란 fino쉐리어쩌구 들였는데 볼때마다 맛이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이런글 볼때마다, 뭔가 내가 알던 맛집이 하나씩 공개되는 느낌... ㅠㅠ
스크랩!!! 감사합니당!!!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배갈도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대만 필수 구매는 금문58 고량주, 이건 미국 한인,중국 마켓에도 가끔 보여서 패스 하긴 했습니다만 가성비 좋습니다.
요번에도 JAL 타고 가면서 기회가 된다면 2병(인당 한병씩) 구매할 예정인데
문제는 제가 JAL 첫 여정이고 그 뒤에 싱가폴, 태국, 홍콩, 한국(요기 드랍) 방문예정인데요.
잘 싸서 짐칸에 붙여야하는데 여태 한번도 터친일 없었지만 할때마다 불안불안합니다.
혹시 짐칸에 병류 넣고 부치시는분들 꿀팁이 있나 궁금합니다.
최근에 JAL에서 모리이조 구입하신분들 계신가 궁금합니다 @>@ 아직도 팔까요?!
클래식 컷 2019 년이 얼마전 나왔는데, 도수는 2018년 보다 약간 올라 갔네요.
CS 2019년도 소장 가치가 있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부커스를 선물했는데 거의 발렌타인을 사간것같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한국갈때 앞으로는 버본만 사갈것같습니다.
일본술 좋아하는 친구 사다주려고 큐보타 만쥬 보러갔다가
영업 당해서 요걸 사왔는데요. 요건 어떨까요?
영업하시던분이 일본에서 희귀해서 못산다고..
찾아보긴 했는데 금상을 받긴했으나 그 금상이 1000개 엔트리중에 20%나받는다고.
요오쿠 주조의 니혼바시 다이긴조 라네요.
친구가 사 달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한정판이라고 해도 넘 가격이 비싸네요. ㅠ.ㅠ
사서 바로 전해줘야 했고 친구가 미리
이야기 해 준 곳에서 구입하긴 했지만
텍스포함 $2300 줬습니다.
참고로 방문객이 LA 입국할 때 주류 면세한도는 인당 2병이라고 하네요.
""한국은 주류 반입이 400불 이하 및 1리터 입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만일 천불가치의 위스키를 한국 입국할때 가져가면 세금 내야하나요? wjdhk P2 각각 1병씩 가져갈 예정이예요
입국 보고할때 술에 대한 작성을 어덯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1병씩 가져갈때는 따로 작성하지는 않습니다만 가격의 경우는 문제가 될수 있으며, 위스키 관세는 어마어마 하니 잘 알아보시고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019년에 쓴 글이네요. 도움되셔서 몇가지 득템 하신 분들은 5-10배는 우습게 넘은 제품들이 많네요. 가격이 많이 넘사벽 되서, 이제는 면세점에서만 풀리는 몇몇 제품들 말고는 살만한게 많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그만큼 위스키 인기가 많아져서 선물용으로 더 좋아지긴 한듯 합니다!
ICN 에서 소소하게 조블, 발30, 바이주 구입 했습니다. 히비끼 때문제 NRT 경유해야 하는지 고민중(?)
항상 있지는 않습니다. 올해 6번 방문중 2번살수 살수 있었구요. 모두 제2터미널에서 산거고, 제1터미널은 100% 실패였습니다.
조블은 기내면세점 할인이 더 쌀수도 있구요. 발30은 아직 일본/대만(면세점 말고 일반 소매점) 가 더 싸긴 합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일본 면세점에 돔페리뇽 2008 빈티지가 있긴 하던데요. 일본에서 2만엔씩에 6병 구입했습니다.
JAL 기내 면세점 DP 남깁니다.
모리이조는 6천엔, 일본을 오가는 장거리노선(런던, 하네다, 파리, 시카고, 뉴욕, LA, 샌프란시스코)에서만 구입 가능합니다.
한국과 도쿄를 오가는 노선에서는 JAL 오리지널 Tokujo Kisogura, 3200엔 짜리 토쿠조 기소구라 고구마소주만 실려있어서 그걸 구입했어요. 다른 JAL 비즈 노선에서는 3200엔짜리 고구마소주 Tsurusora Premium도 판매하는데, 한국과 도쿄 오가는 노선에서만큼은 실리지 않는다네요.
구매시 JAL 마일리지 클럽 회원 번호 보여주시면 JAL 마일리지 적립된다고 해요. (결제하고 나서 알았어요 ㅠㅠ)
그리고 JAL 기내 면세점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분기 별로 갱신되는 10% 할인 쿠폰이 있습니다. 프린트해가셔서 기내 면세품 구입시 제시하면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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