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회원으로 계속해서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잘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ICN)에서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티켓을 유나이티드 항공을 통하여 한사람당 291불에 샀습니다.
식구가 많은 지라 상하이 항공 (PVG) 을 경유하더라도 많은 비용절감을 위해서 이렇게 편도티켓을 끊었습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마일로 발권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상하이 공항 특별히 중국 공항쪽은 한번도 경유해본 적이 없어 조금은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아시아나를 타고 상하이에서 5시간 경유입니다.
공항 밖을 갈 계획은 없고, 단순 환승으로 미국행 (LAX) 엘에이 비행기 (유나이티드)를 타고자 합니다
혹시 이 비행기를 타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한국에서 체크인한 가방들이 엘에이까지 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여행중에 특별히 제가 알아두어야 할 팁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이곳에 올라온 몇 글을 읽어봤는데,
북경공항은 중간에 찾을 필요가 없는데,
상하이 공항은 중간에 찾아서 다시 수속을 해야 한다는 후기를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어떤분은 그렇지 않다는 분도 계셔서....
물론 직접 항공사에 알아보면 정확히 알겠지만,
그전에 혹시라도 최근에 이 공항편으로 오신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그분들의 조언과 경험을 들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미국행 싼 편도 티켓을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중국 경유로 해서 엘에이, 보스톤, 달라스 등 몇몇 도시들은 좋은 딜이 많이 있는 것 같아 함께 공유하고픈 마음도 있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도 잘 알고 계신지는 모르겠는데, 저에게는 잘 몰랐던 가격이었고 좋은 딜이었습니다.
마일이 많으신 분이야 걱정없겠지만, 가족들도 많으시고, 경제적인 문제로 저렴한 티켓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좋은 딜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말씀드렸다시피 291불에 인천에서 엘에이 6월 초에 오는 비행기를 끊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신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어쩔 때는 이렇게 편도 티켓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혜와 조언 그리고 조그만 팁이라도 있으시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감기로 고생하시는데, 건강하게 이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안타깝지만 중국은 베이징 공항을 제외하고는 항공사의 허브공항(일부 케이스 제외)이라도 수하물을 수취하고 난 후에 다시 리체크인을 해야 합니다. 3시간 이상이면 충분한 연결시각입니다.
PVG는 동방항공 및 친구들 제외하면 입국 후 짐 다시 찾고 부치셔야 하는 것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슬꿈님. 짐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가능한 한 체크인하지 않도록...
한국에서 체크인한 가방들이 엘에이까지 가는지 궁금합니다.
-안됩니다. 찾아서 다시 부쳐야합니다. MU-MU/DL/AF/KL/CI(MU-MU빼고 국제선-국제선 연결 조건) 외에는 연결 안됩니다.
https://us.ceair.com/en/transLuggage.html
감사합니다. 스카이팀님.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으니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풋볼님. 그렇다면 짐찾고 다시 리체크인 하는 것이 복잡하지는 않나요?
제가 저 노선을 2016년 12월 말에 직접 타봤는데 상하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고나서 몇 시간 기다린 후에 (출발 몇 시간 전까지는 짐을 못 부친다고 해서요) 다시 따로 부쳤습니다. 피곤했는데 혼자 여행했었고 기다리는 동안 누가 짐 가져갈까봐 발에다가 짐가방 걸고 의자 한 켠에서 졸았던 기억이 납니다.
별로 좋지 않은 기억같군요^^; 생생한 경험 감사합니다. 꼬부기님.
중국 공항은 무조건 출발 2시간 이전에는 체크인을 않해 줍니다.
위에 Skyteam님이 적은 것 처럼 MU와 제휴/동맹관계아니면 수화물 transfer가 안되니 무조건 landside로 나와서 짐 찾아서 기다리다 2시간전에 가서 체크인 하셔야 합니다.
케리언 짐만 가시고 가셔도 환승이 다른 국제공항처럼 되는게 아니라 거의 landside로 나왔다 다시 들어가는 식이라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PVG에서 그나마 국제적인 환승의 관례처럼 해주는 경우는 동방항공/동방항공을 쓸때 뿐입니다.
손님만석님.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북경은 연결되는경우가 맞는데, 상해는 다릅니다. 동방항공으로 상해가서 환승하지 않는 경우는 그냥 무조건 찾아서 다시 부치셔야합니다. 5시간이면 충분하실듯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북경보다 상해가 짐 않찾아도 환승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혹시 모르니 밖으로 나올때 무비자 스탬프 (48시간내 체류?, 오래라서) 이 도장을 받고 다시 짐부치시는지 검색해보세요. 가격이 싸고 같다면 상해는 무조건 동방항공으로 경우해서 가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환승시간이 2-3간이면 간단간단하거든요. .
찜질방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또 하나를 배워가는 군요.
중국은 게다가 출국심사까지 있어서 짐 체크인 하고 환승안되는 경우는 출입국카드 작성에 출국심사 줄까지 아주 귀찮아요.
상해는 심지어 MU-MU로 짐을 안찾고 환승하더라도 보안검사가 일반 승객들 (짐연결 안되는 환승객도 포함) 과 포함되서, 줄이 꽤 길더라구요.
여러모로 불편한 시스템
PICABOO님 감사합니다. 불편하고 귀찮은 경험도 때로는 필요하겠네요. 많은 비용절감을 위해서...삐까뿌님의 아이가 어린가 봅니다. 아이들 키울때 삐까뿌가 생각이 나서요. 어릴 때 아이들 키우기가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면 그 때가 또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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