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도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침 SLR club에소니 RX1 리뷰가 올라 왔네요.
정말 디자인, 성능, 휴대성, 결과물 뭐 하나 빠지는 것없이 훌륭하네요.
단지 가격이 좀 용서가 안될 것 갔네요. ㅎㅎ
가격이....ㅎㅎㅎ
반에 반정도면 사고 싶어효...
이것도 마일로 어떻게 안될까요? ㅎㅎ
소니는 가격이... 안 그래도 Full frame 이라...
저는 가격 $200-300 정도 휴대간편하고 사진 잘나오는 얇은 똑딱이를 구입 할까 하는데 추천 해 주실만한 기종이 있을까요 ?
이 가격대에서는 다 비슷 비슷 한건지 아니면 그래도 캐논이나 올림푸스가 그래도 좀 나은지 모르겠네요..
일단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는 싸이즈 이여야 하고 16메가 정도는 되야 할것 같구요...
아마존은 다시 $4XX대로 올라갔네요. $299는 정말 좋은 가격이었는데...하나 사 놓을 걸 지금 후회 중.
얼마전 게시판에 올라온 LX7을 많이들 추천하시는데 가격대가 약간 초과구요, 렌즈가 좀 돌출되어 있어 주머니에 넣을려면 넉넉한 바지를 입으셔야 하는데 ㅎㅎ..
개인적으로 작은 똑딱이는 캐논이랑 소니를 추천합니다.
네...제가 LX7을 사서 쓰고있구요.
흠.. 사진의 품질이 제 기준으로는 아주 잘 나오기땜시 용서하지만...렌즈가 좀 돌출되서 옛날 똑딱이처럼 바지속에 집어 넣지 못하는건 쬐금 아쉬운 부분이죠. 그래도 바지속에 집어넣는 똑딱이는 그냥 아이폰이 나을테니...하고 쓰고 있습니다
캐논 S100도 좋아요.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좀 더 쓰시면 S110
cannon s100 가 아마존에서 $249 정도 하는군요 S110 은 $399
이 정도 가격에도 연사기능이 있나요 ? 예전에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분을 보니까 연사 기능으로 순간에 많은 컷을 촬영 하고 그중 제일 잘 나온 것만 추리는데 좋아 보이더라는....
S110이 $399일겁니다. 더 최신 모델이죠. S100은 하나 전 모델.
연사기능 있지요....쓸만합니다만 성능좋은 DSLR과의 비교는...
그렇군요.. 카메라는 잘 몰라서.
그런데 비교가 힘든데 아마존에서 보니 $90 정도에 Canon Powershot A4000 은 오히려 S110 이 12메가픽셀인 반면 16메가픽셀이고
렌즈는 둘다 동일 한것 같고 옵티컬 줌도 오히려 A4000 이 더 되는데 어찌해서 S110 이 4배나 비싼 것 일까요 ? 궁금...
제가 간단히 설명드리면
필름에 해당하는 sensor가 1.5배 정도 크고요 (이건 메가픽슬하고는 다른 겁니다)
렌즈가 더 밝아서 빠르게 찍기나 어둔곳에서 찍기가 더 잘되고 더높은 ISO 지원되고, focusing이 더 빠르고
매뉴얼 (조리게우선, 셔터우선)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즉 사진이 더 잘나온다고 할수도 있고 SLR급을 원하는 사용자를 목표로 만든것이죠. (그렇다고 SLR을 기대하시면 대략 난감하고요)
좋네요...
아! 지름신이 또 발동 하려고 하네요...ㅎㅎㅎ
12월 20일날 여행 출발하는데 12월 19일날 preorder한거 쉬핑한데요. 리테일 매장에는 아마도 그 주 금요일 정도 들어오겠죠.
우째 저랑은 인연이 안맞는 카메라인가 보네요. ㅠ.ㅠ 이래놓고는 라스베가스 가서 카드로 확~....
제 생각에는 이 카메라는 비운의 카메라가 될 겁니다. 그리고 소니는 비운의 카메라 메이커가 될 겁니다. 소니 다니시는 분 계시면 싫어하실지도...
그 이유는,
1. 소니가 라이카의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소니를 라이카 처럼 생각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최고 품질의 마란쯔를 손 쉬운 가격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워크맨이라는 제품을 만든 혁신적인 회사로 소니를 기억합니다. 절대 마란쯔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물론 마란쯔도 이제는....
2. 소니의 최대 약점은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고집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자기들의 선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소니가 만들면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문제는 최고의 품질보다는 최고의 만족도를 주어야 한다는 건데 말입니다.
3. 흔히 말하는 애플빠라는 그룹 같은 것이 소니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오디오와는 달리 카메라는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큰 제품이라서 어지간한 제품 가지고는 마음을 돌려 놓기 힙듭니다.
* 이 카메라를 써 보지는 않았지만 스펙이나 외관, 샘플 사진 등으로 볼 때, 좋은 카메라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카메라인지 모르겠습니다. 풀 프레임이라는 기존의 틀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제는 필름크기라고 불리는 풀 프레임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제 필름은 시대의 저 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비데오테이프이자 오디오 테이프이며 레코드 판 같은 것들을 그리워 하면서 자꾸 CD의 크기를 레코드 판 만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고집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유사한 종류였던 LD라는 포맷이 있었습니다. 망했습니다...)
** 앞으로 구매하시려는 카메라는 무조건 소형+경량이면서도 밝은 렌즈 (또는 고감도 센서)를 가진 것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가의 카메라 보다는 몇백불 수준의 디카를 고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몇백불하는 스마트/셀폰도 2-3년도 안되서 바꾸시면서 디카를 아주 고급으로 사셔서 수년 동안 이상 쓰시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예전에 부모님들이 캐논 필름 카메라 사셔서 장롱에 넣어 두고 쓰시던 그런 시절은 지났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사셔서 몇년 쓰시고 더 좋아진 성능의 디카 또 나오면 바꾸어 가며 쓰시면 좋을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번의 LX7은 최소한 중박 이상의 딜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요러다 보면 사진에 눈이 뜨이고, 남들은 상관도 안 하는 화질이 어쩌고 저쩌고 따지게 됩니다. 그 때, 바야흐로 무게와 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DSLR을 살것인가 고민하시면 됩니다.
빨리 지름신 쫓아버리시고, 마일신 꽉 잡으세요!! ㅎㅎㅎ
AMEX에서 Sync로 $100 구입 시 $25 Credit 돌려주는 행사를 하니, Gift Card 몇장 구입 후 원하시는 물건 구입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참조하세요.^^
요런거 한번 보세요. 쓸만한 겁니다. $99
가격이 ㅎㄷㄷ 하니 이거.... ㅋ 아무리좋아도 ㅃㅃ2네요
예전 글 끌올합니다. 여행하고나면 늘 사진앨범을 제작하는데 아이폰 아무리 좋아도 디카를 못따라 가네요 ㅠ 컴팩트 디카 추천 부탁드립니다!
줌은 없지만 결과물로는 많은 분들이 리코에 한표를 던지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만족합니다.
예네들이 똑딱이들 중에서 메이저급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크기는 컴팩트하지만 가격은 어마무시한 라이카 Q 시리즈도 구경가세요~ 3가 새로나와 2가 좀 싸졌을거예요.
오 알려주신 모델들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풀 프레임으로 알아보고 계시면 이번에 소니에서 새로 나온 A7Cii 추천드립니다. 저도 얼마전에 구매해서 여행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작고 가벼우면서 화질이랑 여러 편의 기능들이 매우 만족스럽네요.
네 작고 가벼운 모델 찾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요즘은 렌즈교환 안되는 컴펙트 디카 시장이 너무 작아저서..
딱히 추천해드릴만한 것이 없네요.
헨드폰 사진에서 뭐가 불편하신건가요?
와 그정도인가요! 성능 좋은 폰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의 목적에 따라 최신폰으로 가실지 디카로 가실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같은 가격 기준 폰카가 디카를 이기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판형이 깡패라서요)
하지만 4-500불 짜리 디카가 싸다고 덥썩 구입하시면 후회하실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점은 셀폰의 이미지 프로세싱이 대단히 좋아져서 저조도 사진들의 경우 디카처럼 라이트룸 후보정 없이도 대단한 퀄리티의 사진을 찰나의 순간에 뽑아준다는 것이지요.
디카로 사진 촬영 후 컴퓨터로 옮겨서 보정하는 작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거의 사라진 이유죠 (저 포함...).
예를 들어 저조도 환경에서 셀폰의 플래쉬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일반모드로 촬영한 사진들이 훨씬 잘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한밤중에 플래쉬 사용하는 경우가 잘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아래 Canon 80D와의 비교글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https://9to5mac.com/2023/09/23/iphone-15-pro-max-vs-dslr-photo-comparison/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는 폰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자세히 읽어보고 성능 좋은 폰으로 아예 가는 방향도 고려해보려구요. 넘나 전문적인 답변 감사해요~~~ :)
얼마전에 나온 Nikon ZF 추천합니다.
풀프레임에 외관은 예전 필카 감성이고, 작은 단렌즈하나 끼우면 부담없이 매일 사용 가능합니다.
GR3과 아이폰 사용 중인데, 사진 퀄리티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리고, GR3는 특히나 컴팩트해서 두께는 아이폰보다 두껍지만 가로/세로가 더 작아서 휴대성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스냅용으로 나온거라 진짜 주머니에 넣고 꺼내서 바로 찍을 수 있는 수준이라 GR3 사고 사진 많이 찍고 있습니다.
원래 DSLR을 오랫동안 써오다가, 아이들이 어린시절에 아기띠/아기용품/유모차 등등 짐이 많아지니 무거운 카메라/렌즈는 자연스럽게 못들고 다녀서 한동안 쳐박아 놨었었습니다. 그러고나니 애들이 좀 큰 후에도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그냥 아쉬운대로 그 시절에 좋다는 스마트폰 사서 (픽셀, 아이폰 등) 쓰긴 했었는데, 항상 아쉬움이 있었었습니다. GR3도 물론 완벽하게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진 못하지만 (고정렌즈, AF 속도/정확성, 최신 디지털 기능 등), 그래도 그 휴대성에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내줘서 잘 쓰고 있습니다.
컴팩트 언저리에서 살만한게 Ricoh GR IIIx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디지털은 아니고 필름 사진을 취미로 찍는데요, 필름+현상+스캔을 생각하면 진짜 디지털로 언젠간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gr3는 1년전 눈여겨 봤을때 새 것이 700불대였는데 수요가 폭증해서인지 1000불이 넘어가 버렸네요.
물론 더 좋은 카메라 많지만 저는 만족하면서 찍고 있어요. 캐논 리퍼비쉬 제품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현재 Sony A7II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여행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만한거 찾고 있는데 갖고 싶은 건 항상 비싸네요. 질문 몇개만 드리겠습니다.
1. 어디서 사셨는지 여쭤봐도 될는 지요.
2. RP 휴대성은 어떤가요? 50.8 끼워서 다른 렌즈 욕심 안내고 여행용으로 들고 다닐수 있으면 괜찮을 거 같아서요.
저도 이 조합 좋다고 생각합니다
RP 휴대성은 좋은편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 무겁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Canon 사이트에서 refurbished 로 RP는 $550, RF50 1.8 은 $79 에 팔았는데 지금은 out of stock 일꺼예요.
이게 캐논 로열티 디스카운트 하면 두개 합쳐서 $571달러라 풀프레임+단렌즈로썬 거의 최고 가성비입니다.
정말 옛날엔 상상도 못할 가격이죠.
근데 다시 댓글을 보니 이미 A7 ii 가 있으시네요. 그럼 굳이 RP 사실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a7ii 와 무게와 크기면에서 비슷한 부류인가 보군요.
요즘은 최신 아이폰이면 결과물이 비슷한 편인가요? 아님 아직 따로 똑딱이를 살만한가요?
사진 품질에 한정한다면 휴대폰이 위에 언급한 카메라의 사진 품질을 따라가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이라는 것을 결국 빛을 담는 행위인데,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빛과 위에 언급된 GR IIIx 등등에서 담을 수 있는 빛의 양은 전혀 다르거든요.
다만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빛이 부족한 상황으로 갈수록 스마트폰의 프로세싱 능력으로 품질이 반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히는 스마트폰으로는 조금의 노력으로도 상당한 품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대적인 한계치야 물론 기존의 카메라가 더 높겠지만은 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죠.)
그와는 별개로 살만한가? 를 물어본다면,
시장이 그 답을 말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필름 스캐너는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이건 고화질 스캔본은 아니구요, 댓글 용량에 맞추기 위해서 조금 화질을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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