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서울(구 리츠칼튼) 호텔 지하에는 클럽이 있어요. 리츠칼튼 시절부터 있던거 같은데 최근 이 호텔 지하에 있는 클럽이 아주 말이 많아요.
지금 이야기 나온 사실들이
- 가드랑 이사가 손님 폭행해서 손님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손님만 연행해 감(이유: 손님이 성추행 현행범이다. 피해자는 두명)
- 폭행 피해자인 손님만 조사 받고, 폭행 가해자들은 미흡한 조사를 받음
- 근데 그 성추행 피해자 둘 중 클럽 직원이 있었네요.
- 그 직원은 중국인. 중국인 vip 고객 관리하는, 클럽의 마약 공급책으로 의심받는 중.
- 클럽 차원에서 데이트강간 약물류를 사용하여 클럽에 온 여성 고객들을 vip들이 준강간 혹은 강간 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 이러한 강간은 클럽 내 룸, 혹은 르메르디앙 호텔 방에서 이루어짐
- 클럽과 경찰과 유착 관계가 매우 강하게 의심받는 중
- 번외로, 아이돌 빅뱅의 멤버인 승리도 이 클럽 이사 중 한 명이었고, 방송에 나와서 홍보를 종종 했지요
그리고 르메르디앙 서울 소유주가 버닝썬 등기이사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사건을 보고 난 후, 앞으로 르메르디앙 서울은 안 가려고 해요. 제가 이용한 방이 범죄 현장일 수도 있다는 찝찝함도 약간 있지만, 이런 호텔에 돈이건 포인트건 지불하고 싶지 않아서요.
아무래도 마모엔 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올려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다면, 메리엇 숙박권 혹은 포인트는 다른 곳에서 쓰도록 해요 우리..
다크서클이 그냥 다크서클이 아니었어요..
이런 기사가 떴었죠.
이건 뭐 강간 모의 아닌가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924426
이 기사 보시면 더 상세한 내용이 있는데, 강간 맞아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637725
계약해지 당했다네요. 호텔 측에서도 이미지 신경 안쓸수가 없죠.
대표이사로 등기해놓고 임대료, 방값 꼬박꼬박 받다가 이제와서 저러는건 발빼기, 꼬리자르기라고 밖엔... 르메르디앙 서울은 이미지 실추가 당연하고, 르메르디앙 브랜드가 위탁운영 계약 상대를 잘못 골랐지 싶어요. 사실 에덴 있던 리츠칼튼 시절에도 그 레벨의 호텔에 클럽이 웬말인가 싶었거든요.
메리엇에선 따로 액션 안취하려나요?
아직 한국에선 생소한 편인 르메르디앙 브랜드가 하필 이런 부정적인 뉴스로 알려지게 된게 메리엇 입장에선 맘에 들지 않을텐데, 위탁운영 계약에 이런 문제랑 관련된 페널티 조항도 있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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