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최소 4만불짜리 Mercedes Sprinter 밴을 2만대나 구입했답니다. 작년 말에.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천문학적 액수의 년간 배송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2017년 한해 배송 cost가 21.7 빌리언에 달했다네요. 참고로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100 mil을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동네까지 이 프라임 카고 밴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아마존에서 앞으로도 더 공격적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어쩌면 배송료를 UPS나 Fedex에 지불하는것을 넘어서 아예 홀푸드 한켠에서 택배서비스를 시작해서 ground delivery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닐까 하는 뇌내망상을 해 봅니다.
안그래도 지금 일을 벌이는 모양새라 FedEx랑 UPS 주가 내렸던데요. 프라임 에어도 심상치 않고요.
아마존 애들 좀 무섭네요. 아마존에 지배당한 소비자들....아마존없이 아무것도 할수없는 시티즌들....
돈앞에 장사 없죠... 애플은 그돈을 쌓아놓고만 있으니..
이게 무인 운전으로 배송하려는 아마존의 프로젝트라고 일이년전애도 들은 뉴스 같은데 벌써 돌아다니는 걸 보면 무인 배송은 일단 아닌가보군요..
http://time.com/4440542/amazon-one-airplane-fedex-ups/
https://techcrunch.com/2018/12/21/amazon-air-expands-with-10-more-cargo-aircraft-bringing-fleet-to-50-planes/
Mercedes 정도는....
저희동네에는 요즘 주말(토일)에도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저희동네는 작년 가을까지 UPS 차가 와서 던져주고 갔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U-Haul 렌탈 트럭이 와서 아마존 패키지를 던져주고 가더라고요 ㅎㅎ
이게 뭐지 했는데 몇주 후에 그 똑같은 사람이 아마존 차 끌고 나타났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 내 집주소가 구글맵에 뜨는거랑 완전히 다르고 뒤죽박죽이라
아마존에서 직접 배송 시작했을땐 제대로 못 찾아오고 엄청 돌고 돌아서 왔었는데
그 배송하시던 분이 항상 집 문앞까지 와서 바코드를 찍더라고요 ㅎㅎ
그게 몇주 쌓이고 났더니 적어도 아마존 앱의 맵에는 정확하게 저희 집 위치가 잘 뜨네요
(구글 맵은 여전히 엉망입니다 ㅎㅎ 저희집 단지 주소체계가 이상해서요)
헛 저희 집도 그래요 USPS가 아닌 일반 밴을 가지고 배달을 하고 맵에도 더 업데이트가 잘 되더라구요
와 2만대 ...
전 두대만...ㅎㅎㅎㅎㅎ
저 트럭이 배송을 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배송이후 현관문앞에 놓여진 package를 사진을 찍어 문자로 전송하더군요. 뭔가 배송으로 그간 생겼던 이슈들을 없애겠다는 의지로 느껴집니다.
저 트럭과 관계없이 사진은 찍었던것 같은데.. 문자는 모르겠지만요; 사진은 아마 Amazon Flex app으로 강제로 해야될거예요.
저도 요즘 아마존배송때문에 놀라는데 다들 마찬가지이시군요: 일요일에도 다니고 U-haul트럭으로도 다니고 집앞에 놓고갈경우 사진찍어서보내고.
제경우는 프라임아닌 배송들도 프라임 못지않은 스피드로 오는것같아요.
솔직히 무섭죠... 아마존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려고 (프라임 멤버십이 비싸기도 하구요.) 프라임을 끊었는데, 여전히 시마다 때마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삽니다.
시마다 때마다 MS에서 5불씩 뽑아 먹는 아마존 기카때문이기도 하고,
여전히 아마존이 가격 경쟁력이 있는 부분이 많이 있기도 하고,
아마존 벗어나려고 해 봤자, 이베이, 월마트, 뉴에그 정도 빼면 갈 곳도 별로 없고 말이지요.
그래도 백만년 만에 메이시에서 small appliance를 구입했습니다. 쿠폰이랑 다 합쳐서 아마존 보다 쌀 때가 있네요. 그리고 캐시백 사이트들에서 괜찮을 때는 4~5% 정도 받을 수 있고요.
아무리 아마존 아마존 해도 월마트나 홈디포, 기타 그로서리 마켓 등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특히 음식과 옷, 각종 공구, 자재 등은 아마존이 기존 오프라인 기업들 상대하기 껄끄러운 분야죠.. 그래서 훌푸드를 인수하긴 했지만요 ㅎㅎ;; 여전히 옷은 입어보고 사야하고, 쇼핑몰에서 연인이나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야하고, 공구와 자재는 바로 픽업타고 달려가서 살수 있어야하고 리턴이 쉬워야하죠.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1억이 넘는다는게 아마 공식적인 발표가 아닐거예요. 베죠프가 한번도 어나운스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마 최소 1억은 넘었을거라고 추정할뿐;; 상품판매로 이윤이 안남아도 1년에 100억 달러 이상을 기본 깔고가는 무서븐 아마존...
아마존이 DSP (delivery service partner) 라고 해서 지역별 배달 파트너가 있습니다. 아마존상품을 지역 물류창고에서 받아 자기가 담당한 구역에 배달하는 일이죠.
초가자본이 부족한 대리점 주에게 배달용 차량도 싸게 임대해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용도로 구매한 것 같네요.
근데 저는 좀 이걸로 피해(?)를 좀 봤는데,
아마존에서 자체 딜리버리를 시행하면서 배송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있어 지금 좀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ㅠ.ㅠ
AMAZON LOGISTICS 나 AMAZON FLEX 로 배송이오면, 배송됬다고 하는데, 실제론 배송이 안되는게 너무많아요..
저희 커뮤니티 메일룸이 Lock 이 되어있어서 우편을 넣을수가 없고, usps 나 ups 가 메일함 전체를 열어둔 상황에서 편지를 집어넣어야되거든요..
근데 맨날 메일룸이 넣어놧다고 하는데, 가보면 없고,, 제가볼땐 아마존 delivery 는 우편함을 열수 있는 access 가 없는것 같기도하고..ㅠㅠ
여튼.. 아마존이 자체 딜리버리 서비스를 할거면 fedex 나 ups정도 급으로 계약이나 교육을 잘 해서 배송사고가 안나길 바랄 뿐입니다..
아마존은 지금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배달 합니다.
White 밴이면 contract 된 회사가 배달하구요. 개인 차면 Flex Driver 입니다.
먼저 아마존은 메일 박스로 배달을 할수 없읍니다. 왜냐면 amazon property 가 아니라서요,
일반적으로 주문자 식구나 문앞에 남겨 두거나 아파트면 리스 오피스 글구 amazon locker로 보통 배달합니다.
물건을 운반할때 앱이 시키는데로 합니다. barcode 등을 스캔하며 문앞에 남겨 두면 앱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며 리스 오피스 경우 싸인를 받아야 합니다, amazon locker에 남길경우는 barcode, QR코드등 스캔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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