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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네다 HND - 신규노선 배분 결과 발표

컨트롤타워 | 2019.02.21 14:44: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올림픽을 앞두고 도쿄의 군 공항인 Yokota AB (성남공항 Osan AB 격) 의 항로변경으로 하네다 공항(김포공항/LGA 격)이 약 50개의 낮 시간대 신규 슬롯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중 미국은 열두개의 운수권을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DOT가 운수권 배정을 위한 신청을 항공사들로부터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HND는 뛰어난 도쿄 시내 접근성으로 NRT보다 미국항공사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가장먼저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이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델타와 하와이안 은 아직 검토중입니다.

 

유나이티드

아직까지는 가장 많은 노선을 신청하였고, 신규노선은 대부분 허가가 예상되나, 기존 NRT 노선의 이전은 승객들의 불편히 최소화가 보장되는 한에서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메리칸

유나이티드와 같이 일본 항공사 파트너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까지 운수권 배분에 있어서 항상 뒤로 밀렸는데요, 오랜 숙원인 DFW-HND 노선을 두개나 신청하는것으로 보아 이번만큼은 꼭 얻어내겠다는 속셈이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약간의 커브볼 같은데 연중 노선 유지할만큼 장사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DFW-HND 노선이 배정됨으로서 DFW-NRT노선은 광탈이 확실시 되는만큼 조건부 허용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델타

일본항공사 파트너가 없는 약점을 인정받아 기존에도 가장 많은 두개의 HND 운수권을 가지고 있으며, 델타의 장기적인 계획인 NRT의 모든 노선을 (ATL, DTW, HNL, PDX, SEA, MNL, SIN) 하네다로 완전 이전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섯개 의 추가 슬롯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본마켓 feeder 가 없는만큼 시장을 유연하게 (장사 안되면 도시를 언제든지 바꾸거나 중단 하겠다는) 사용할 수 있도록 특정 노선을 지정하지 않고 슬롯을 신청할수 있는 권한을 요청하였지만, 이는 거절 당했습니다.

굵직한 SEA, DTW, ATL 만 얻어내도 나머지는 다 포기하고 태평양 노선은 ICN에 올인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 쓴 후에 델타가 신청서를 넣었는데요, 역시나 예상했던 노선들과 HNL을 두번 신청하고, 동남아 5th freedom 구간들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이로서 델타/대한항공의 ICN허브화의 의지가 확실하게 확인 되었고, 델타의 NRT허브의 시대는 끝나는것 같습니ㅏㄷ. 

 

하와이안

기존 두개의 슬롯을 가지고 있으며 Daily HNL과, 남은 하나로 HNL (월수금일) KOA (화목토) 노선을 split 운영하고 있습니다.

ANA의 A380운영이 시작된만큼 매일 두편 이상의 HNL 이라는 모험까지 도전할지는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 3X daily 노선 증편 신청 (total 5X daily) 이 확인되었는데요, 아무리 일본사람이 하와이 좋아해도 이정도로 좋아하는가 되묻게 될 정도입니다. 허가가 다 나와도 문제네요 ㅋㅋ

 

사우스웨스트/알라스카

항공기 스펙은 나오는데 과연 먼 바다를 건널까? 아주 낮은 확율이지만 컴페니언패스로 도쿄까지 가는 꿈은 포기하지 못합니다. ㅎㅎ

 

 

-정리표-

 

유나이티드         컨트롤타워 예상 / 당첨결과 발표
1 EWR HND 777-200 신규 허가 (1/12)
2 ORD HND 777-200 NRT 이전 ANA/UA NRT 유지 조건부 허가 (2/12)
3 IAD HND 777-200 NRT 이전 ANA/UA NRT 유지 조건부 허가 (3/12)
4 LAX HND 787-10 신규 허가 (4/12)
5 IAH HND 777-200 NRT 이전 탈락
6 GUM HND 777-200 신규 탈락
           
아메리칸          
1 DFW HND 777-200 신규 허가 (5/12)
2 LAX HND 787-8 증편 JAL/AA NRT 유지 조건부 허가 (6/12)
3 DFW HND 777-200 신규 탈락
4 LAS HND 787-8 신규 탈락
           
델타          
1 SEA HND 330-900 NRT 이전 (예전에 한번 포기했던 노선이라 제일 1순위로 넣었네요) 허가 (7/12)
2 DTW HND 350-900 NRT 이전 허가 (8/12)
3 ATL HND 777-200 NRT 이전 허가 (9/12)
4 PDX HND 330-200 NRT 이전 1/2/3 순위 노선 유지 조건부 허가 (10/12)
5 HNL HND 767-300 NRT 이전 허가 (11/12)
6 HNL HND 767-300 NRT 이전 탈락
           
하와이안          
1 HNL HND 330-200 증편 허가 (12/12)
2 HNL HND 330-200 증편 탈락
3 HNL HND 330-200 증편 탈락
           
사우스웨스트          
1? TBD       HNL-HND 과연 신청 할까요 ?
           
알라스카          
1? TBD       ANC-HND 과연 신청 할까요 II ?

 

GMP도 하루빨리 자유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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