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간은 좀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직장은 North Austin 지역일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혹시 가게될 곳과 직장이 같은 마모분이 계시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1. 일단 무엇보다도 거주 지역을 선정해야 하는데요:
이것 저것 고려한 조언 말씀을 주시면 고맙겠고요, 대학 갓 졸업한 새내기 직장인이 혼자 거주하기에 적당한 곳이 어느 곳일까요?
(면허는 있는데.. 장롱이라서 이제 운전도 해야 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2. 새로 직장을 시작할 경우, 도움이 될만한 조언도 많이 해 주세요. 의료보험, 연금보험 등등 사소한 것도 좋습니다.
3. 정보가 좀 모여지면 AUS에 한번 같이 가서 지역도 살펴보고 집도 좀 구경해 보고 그럴려고 합니다. 꼭 집어서 추천할 만한 아파트 등 알려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부탁해요~~
S사 가시나요?
A사 이신지?
@GatorGirl 님이 작년에 오스틴에 직장 잡아 이사하셨는데, 잘 적응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092124
과거 글들도 물론 있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677490
그나저나 "마톡"은 뭘까요? 마모 게시판이 마톡인가요? @.@
어스틴으로 이직한지 한 3년쯤되고있습니다 제생각에
1 어스틴은 직장가까운곳에 사는게 젤 좋은거같습니다. 만약에 직장이 360/mopac/183 (the domain쪽)이라면 더더욱 직장에서 가운데 추천드리고 i35를 이용하신다면 exit240쪽부터 남쪽방면으로는 출퇴근시간 트래픽이 나쁜편이니 그정도만 고려하셔도 될듯합니다.
길이 막히긴 해도 1시간이면 어스틴에서 못가는곳은 없을듯 합니다.
2. 새로 직장을 시작할 경우, 도움이 될만한 조언도 많이 해 주세요. 의료보험, 연금보험 등등 사소한 것도 좋습니다.
그냥 general 하게 조언 드리자면면,
우선 페이첵을 몇 번 정도 받고서 (한달에서 세달) 정확한 수령 금액을 알기 전까지 별도로 financial decision 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많이 하는 실수가 직장을 옮기게 되고 어림 짐작으로 돈을 많이 받게 되니까, 차사고 집늘리고 여행하고 하다가 실제 금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낭패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세금, 보험, 회사 옵션 등등이 제각각 이고, 처음 몇 번은 보험 적용에, 연금에 금액이 계속 바뀔 수가 있으니깐요. 정확한 take home pay 금액을 알게 되면 여기에 맞춰서 401k, 보험 등을 맞춰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최근까지 살았던 동네여서 댓글 남깁니다. North Austin이면 너무 범위가 넓은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위치를 알려주시면 정확한 정보를 받으실수 있을듯 싶네요. North Austin이면 살기에는 안전하고, 작년에 생긴 H마트를 포함해서 Mall도 있고 지내기엔 불편함이 없을듯 합니다. 운전도 복잡한 대도시에 비하면 어렵지 않구요.
좀 비싸더라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을 원하시면, 도메인에 아파트가 좋습니다. 아니면 리아타 도 괜찮은 옵션입니다. 아보리텀이나 레이크라인 몰 근처에 아파트 대부분 괜찮습니다.
댓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 지역을 잘 몰라서 뭐라고 부르는지 지도에서 봐도 헷갈리네요. 그냥 직장 주소로 주변 검색을 해보니 Domain NORTHSIDE라는 곳이 나오던데, 아마 shopping mall인 것 같아요. 주변에 J. J. Pickle Research Campus,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도 있다고 나오고요.
저는 한국에서도 직장이 10분 이상 운전하는 거리에 살면 아주 답답해 해서... 미국에서 10분 이상 운전거리라면 더욱 멀게 느껴지거든요. ㅎㅎㅎ
아... Domain 몰과 아파트가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기준이긴 한데, 저는 Riata, marquis, bexley, camden 등 브랜드 아파트 들이 비싸긴 하지만, 좋은 것 같습니다. 구글 맵 검색하시면 여러 군데 아파트 브랜치 들이 있습니다.
+1
아 도메인이면 그 안에 사셔도 좋으실 거 같은데요. 집 좋아요.
Domain Northside 면 H***A*** 사 예상해봅니다. 제 동료 와이프가 다니는 회산데 홀푸드 바로 옆에 있고 워라벨 최고라고 합니다. (또는 Am**** 예상합니다 ㅎ)
회사가 거기고 운전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도메인 아파트 권합니다.
1. 도메인은 치안이 좋습니다. 도메인 에서 별도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서서타는 씽씽카? 같은 거 타고 보안 아저씨 아줌마들이 계속 돌아다닙니다) 홈리스가 1도 없는 곳입니다.
2. 도메인안에서는 다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네.. 한 2달있으면 걸어다니기가 싫을것입니다. 햇빛에 10초 있으면 땀이납니다. 하지만 그 지옥의 3개월을 지나면 살만해집니다.
3. 물론 렌트가 다른데보다 살짝 비싸긴합니다. 근데 왠만히 좋은데 잡으려고 하면 원베드에 1200은 줘야하고 도메인은 한 300더 준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회사 완전 근처에 살고 다 새아파트고 관리 잘되는거 생각하면 갠춘한듯합니다. 도메인 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왠만한 오스틴 아파트들은 다운타운이 아닌이상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많은 타지 분들이 오스틴에 직장때문에 왔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정착하시는 분들 보면 집도 빨리 사시는 것 같습니다. 집값 타지와 비교해 굉장히 affordable하구요. 물론 학군이 좋은데 생각하심 쎄집니다만... 아파트 한 1-2년 사시면 어데가 좋겠다는 본인이 잘 아실듯합니다.
아래는 지도의 파란색부분이 도메인이고 노란색 색칠한 부분이 한인들이 좋아하시는 학군 좋은 동네입니다.
저는 6개월전에 오스틴으로 이사했습니다. 자녀분이 어느 직장에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장 근처 혹은 차로 15분에서 20분 정도 되는 거리에 거주지를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스틴 시내에서 북쪽으로 좀 멀리.. ^^ 있는 직장에 다님에도 불구하고 다운타운 쪽에 거주하고 있구요.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North Austin 이면 밑에 강건너서 사시긴 힘드실테고.. Ladybird lake 북쪽으로 해서 찾아보셔야 겠네요.
현재 아파트 시세가 다운타운에 있는 렌탈빌딩들은 1700+ 정도 되는데.. Zillow 같은데서 프라이빗 콘도 렌탈같은거 찾으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렌트하실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면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도 있구요. 도메인쪽은 1500정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한인마트는 한양마트랑 H마트랑 하나더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젊은이들은 도메인이나 웨스트 6th, Rainey st나 South Lamar 그리고 East 6th 쪽에서 많이 어울리는 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오스틴에 친구 없이 오신다면 다운타운같은데서 쉐어같은걸로 시작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배워가는 중이라 혹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거나 쪽지 주시면 제가 아는만큼 알려드리겠습니다.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새로 생긴 타운인 뮐러 동네에 가시면 아파트도 엄청 좋고 럭셔리 합니다 ! 친구나 동료들 놀러오면 와~ 할정도로 좋습니다. 대신 초큼 비싸긴 할겁니다만 What you pay, what you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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