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마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하나가 JAL 비지니스/퍼스트 발권이라 배웠습니다.
6월 홍콩에서 출발해 도쿄 스탑오버 후 시애틀로 여행하는 좌석을 찾아보면 오직 이코노미석만 보입니다. 연간 일정으로 alaska air와 qantas 홈페이지에서 NRT-SEA 구간만 달마다 검색해 봤지만 비지니스/퍼스트 좌석들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JAL에 회원가입 후 마일리지 좌석을 검색하니 6/10일 NRT-SEA구간의 비지니스 좌석이 검색됩니다.
JAL이 파트너 항공사에 푸는 모든 좌석들이 1년치 전부 예약된 것일까요. 아니면 NRT-SEA구간이 2019년 3/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직항노선이라 이코노미석 외에는 파트너 항공사들에게 아직 열리지 않은걸까요.
본래 목표는 6/7 HKG-NRT(or HND), 도쿄에서 3-4일 스탑오버, 6/10-11 NRT-SEA 퍼스트 두 장을 알라스카 마일로 발권하는 일이었는데, 어렵다면 6/10 NRT-SEA 구간만이라도 비지니스/퍼스트로 발권하고 싶습니다.
이코노미를 발권하였다 업그레이드 가능할지, 아니면 잔여석들이 마일리지로 풀리길 기다려야 하는지, 비지니스 이상의 좌석이 꼭 필요한 발권이라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지금 알래스카에서 좌석이 안 보인다면 출발 2주 전 (혹은 4주 전?)까지 기다리시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6월이라서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일본에서 미국 오는 건 그래도 괜찮을 것 같네요. NRT-SEA뿐만 아니라 YVR, SFO, LAX까지 보시면 좌석 한둘쯤은 풀릴 거예요 ㅋㅋ
그리고 NRT-SEA 구간은 아마 787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비행기는 퍼스트 좌석이 없어요.
몸이 좀 불편한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열심히 검색했는데 JAL에서도 퍼스트는 보이지 않아 조금 의아했었습니다. 787은 퍼스트가 없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코노미 좌석을 발권했다 추후에 추가 마일을 지급하고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파트너 발권이라 어렵겠지요?
AA 마일 갖고 계시면 이렇게 해도 재발권 fee를 안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알래스카 마일로는 이게 안 돼요. 캔슬하시고 새로 끊으셔야 하는데 인당 $100 넘었던 것 같습니다. 파트너 발권 수수료는 환불도 안 되구요;
새로 취항하는 NRT-SEA 마일 발권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 취항전이라 마일 좌석을 많이 안 푸는거 같은느낌이고요. 전 작년에 거의 일년후 스케쥴을 발권했는데, 그때도 2019년 상반기 좌석은 없었어요.
그리고 JL은 임박하면 좌석이 마구 풀리는데도 NRT-SEA 비즈가 보이지않는건 파트너사에 아직 풀지 않은게 아닌가 싶어요. 근거없는 제 추측이에요*^
직접 발권하신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미키미키 님께서는 Alaska 마일을 가지고 NRT-SEA 직항의 비지니스석을 예약 성공하신 건가요? JAL에서는 분명 비즈석 여유분이 충분히 보이는데, 혹 알라스카 항공에 직접 전화하면 좀 나은 답을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묻어가는 질문이요~
DFW-NRT 비지니스 자리가 4월말까지만 보이고 5월초/중순은 아직 자리가 하나도 없는데요, 한두주 지나면 풀리겠...지요?
연말 극 성수기 12월 20일경에 비지니스로 뉴욕-김포 JL 있었는데 안끊었어요. 일본스탑오버는 하기싫고.. 비지니스 6만도 퍼스트 7만대비 아깝고 해서요.
하루 이틀 지나니 감쪽같이 사라지더라구요.
사라지고나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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