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 마이애미 여행 (2~3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인 가족이고, 애들은 초등학교 다니고 있어서 어린 편이고요. 차 렌탈 하지 않고, 호캉스+수영+모래놀이가 주 Activity가 될 것 같은데 호텔이 다 고만고만해보여서 고민이 되네요. 혹시 어린 아이들과 마이애미 비치에 가보신 분 계시면 호텔 추천 혹은 동네 (아이들이 수영/모래놀이 하기 좋은 Beach) 추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South Beach는 젊은 여행객들이 많아 밤늦게 까지 좀 시끄럽겠지만, 인근에 식당이 많은 편인 듯 하고, North Beach (?) 가면 호텔에서 매 끼를 해결하거나 우버를 타고 이동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인근 바다와 모래가 깨끗하고, 호텔 수영장이 좋은 곳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IHG] - 등급 제한 없는 숙박권 2장 사용 / 좀 아까운 면이 있네요. 근데 아래 호텔들이 주말에는 다 $400씩 하긴 합니다
Kimton Surfcomber Hotel $198
Crowne Plaza South Beach - Z Ocean Hotel $205
Kimton Angler's Hotel South Beach $254
[Hilton] - 젤 싼 방 기준, Aspire Resort Credit 2개 사용
Hilton Cabana Miami Beach $300
Hilton Bentley Miami/South Beach $355
바다를 포기하고 Conrad를 가는 것도 좋겠지만 아쉽게도 Resort List에 없어서 Aspire Resort Credit 사용이 안되겠네요.
그 외 Hyatt Point도 한 10만 있습니다.
굳이 South Beach에 며칠 계셔야 할게 아니고 모래놀이/수영/호캉스를 원하시면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한 45~50분 올라가시면 가실수 있는 Boca Raton Waldorf Astoria resort 추천합니다. Beach Club보다 안쪽에 있는 리조트가 더 좋아요. 비치까지는 호텔에서 무료 셔틀이 계속 돌구요. 여기서 리조트 크레딧을 쓰실수 있는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만약 가능하다면 크게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묻어서 질문 드립니다. 레비뉴 기준으로 비치쪽에 있는 보카 클럽이 더 비싸고 더 새 건물처럼 보이는데요? 안쪽이 더 좋을까요?
네 저는 두곳 다 묵어봤는데 특히 아이들이랑 같이가시면 리조트가 비치클럽 보다 훨씬 나아요. 비치 클럽은 훨씬 시끄럽고 beach access가 바로 된다는것 빼면 리조트가 훨씬 나아요. 조식부페도 리조트가 훨씬 좋구요. 리조트 쪽에 묵으실때 리조트 타워 보다는 방갈로쪽으로 방 받으시면 full kitchen도 있고 아주 좋으실거에요. 두 호텔 간 셔틀도 자주다니고 리조트 안에서도 셔틀이 계속 돌아서 이동하시는데는 큰 문제없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이아이긴 한데 포인트와 주밀 숙박권이라 방갈로로 줄지 모르겠네요. 원래 비치클럽 예약이 있는데 바꿔야겠습니다.
저도 몇년 전이긴 했지만 다이아였고 주말 숙박권이랑 포인트로 묵었어요 ㅎㅎ 근데 방갈로 줬어요. 체크인 하실때 대놓고 한번 요구해보세요. 밑져야 본전인데요 뭐. 리조트 아침부페는 정말 괜찮습니다. 월도프가 다른 힐튼들이랑 확실히 다른건 조식 퀄리티에요. 제가 미국에서 호텔조식부페 진짜 맛나게 먹은게 열 군데가 안되는것 같은데 여기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러고 맛 없었다고 하시면 ㅠㅠ).
저는 주말 숙박권, 포인트로도 묵어보고. 한 여름에 Amex FHR rate으로 일 박당 135불에 잔적도 있어요. 100 불 다이닝 크레딧과 조식부페 2명 포함인 아름다운 가격이었죠. 한여름에는 저런 가격도 간혹 나오니 잘 찾아보세요.
룸타입 보니깐 bungalow가 젤 타입이네요. 이것보다 업글된게 또 있나 모르겠네요. 사월에 갈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Resort Fee, Tax 포함 시 1박에 $500 정도네요. 다소 비싸긴 하나 Option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위에 쓰신 힐튼들중 벤틀리는 가봤는데 아마 사우스 비치 쪽 힐튼중에서는 제일 괜찮을거에요. 여기 @papagoose님께서 몇년전에 (아마 5년도 더 지났을테지만) 플로리다 후기 쓰신것 있는데 거기 벤틀리 호텔 후기 있을겁니다. 한번 보세요.
IHG 카테고리 제한 없는 숙박권은 그냥 다른곳에 쓰시는게 좋지않을까요 ㅠㅠ
IHG 숙박권 쓸 만한 도시에 여행 계획이 딱히 없어서 고민하던 차였는데. 결국 '배꼽(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을 찾아봐야 할까봐요 ㅎㅎ 추천해주심 벤틀리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Hilton Cabana Miami Beach 는 다른초이스가 있다면 가지 마세요.
호텔 자체도 작고, 서비스도 엉망이고, 조식도 딱 두명만 준다고 딱 자르더군요. (나중에 웨이터 아저씨가 아이들까지 공짜로 해준건 비밀)
그리고 바다가 앞에 있지만 해변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한참 걸어야 되고, 그냥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라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때마침! Amex Offer에 Waldorf $500, Get $100 Offer가 들어와서 추천 해주신 Boca Raton Resort and Club, Waldorf Astoria로 일단 예약은 해두었습니다. 2박에 $950으로 나오는데, Parking Fee 등 하면 $1,000은 넘을 것 같고요. Payment로 제꺼/와이프 Aspire Resort Credit 각 $250, Amex Offer $각 100, Aspire Benefit인 Waldorf 2연박 시 $100 Property Credit 까지 하면 $200 되겠네요. 이 리조트의 후기가 마모에 없던데 다녀오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저는 Cabana 추천합니다. 윗분들 보니까 추천하지 않으시는데.. 저에게는 딱좋은 장소였습니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사이즈라 생각합니다. 리조트처럼 큰 수영장이 없더라도 분위기도 괜찮고... 직원들이 친절했습니다. 주차는 조금만 걸어가면 저렴하게 주차할수있는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전화기로 계속 시간추가하면되니 괜찮고, 바닷가도 멀다고 했는데.. 글쎄요.. 그리 멀지 않아요. 금방 나옵니다. 골드인데 스윗줘서 더 좋아했는지도 몰라요.. 가격이 300불이네요.. 제가 갔을때보다는 비싸네요. 저는 200불 정도 줬던거 같은데.. 조식도 괜찮았습니다. 오믈렛도 직접 만들어주고.. 벤틀리는 제가 안가봐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저는 마이애미 갈때마다 카바나 갑니다.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