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2 업데이트)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스크롤로 쭉 내리시면 아래와 같은 깔끔하게 정리된 자료들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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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삼일운동 백주념 기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많은데, 인터넷에서 활동하시는 마모님들이 쉽게 둘러보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소개 드립니다.
국사편찬위원화에서 최근 몇년간 공들여 작업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라고 합니다.
삼일 만세 시위의 전국적 분포를 지역별로, 시기별로, 각종 신문자료와 일본 경찰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시각화 한것이라 여러모로 흥미롭습니다.
무조건 추천합니다!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소개를 덧붙여야 했는데 너무 간단하게 글을 올렸네요.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주변에 널리널리 소개해 주세요~ ㅎㅎ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
늘 좋은 자료 올려 주시는 shilph님께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
나이스....
한국역사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참신한 방법 인것 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좋은 건 함께 나누어야죠 ^^
어제 삼일운동 관련 국사교과서도 다시 써야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금 보니 이 자료에서 기인된 뉴스 였던 것 같네요.
일단 사이트를 여니 뜨는 검색창에 딱히 뭘 검색어를 넣어야 할지가 하나도 떠 오르지 않는 스스로를 많이 반성했습니다.
일목묘연하게 정리된 그래픽을 봐도 얼마나 큰 일이었는지 그 강도를 가늠하지 못했던 것도 많이 반성이 됩니다.
말로는 독립이니 삼일운동의 정당성을 높이 샀지만 참 무지하고 관심이 없었던 걸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오하이오님, 저도 보면서 반성이 많이 되는 데이터베이스 인 것 같습니다.
와우!!!
+3.1
이런 귀한 자료가 있었군요. (링크가 바로 작동하게끔 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
적절한 지적 감사합니다. 핸드폰으로 올리다 보니 링크 추가를 따로 못했네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1일 삼일운동 100주년에 이어 오늘(4월 11일)이 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이미 많이들 소식을 들어 아시고 계시겠지만, 저는 삼일운동과 달리 날짜를 기억하고 있지는 못했는데, 작년까지는 4월13일을 임시정부 수립일로 기렸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일제의 수사(경찰) 기록에 의해 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이제서야 그 보다 이틀 먼저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는 이야기인데요. (왠지 원글 작성자이신 modernboy 님께서 추가 설명을 해주실 수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야튼 100 여년을 엉뚱한 날로 기렸다는 걸 아는 순간 이유 모를 탄식도 나왔지만 이제라도 바로 잡고 또 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이 되었다는 뿌듯함이 들기도 하네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을 축하합니다.
멋진 데이터 베이스네요.. 마모에 있는 주소인가요? 링크가 안되네요;;
아, 그렇네요. 이전엔 바로 연결됐는데 짐작컨데 한 두차례 수정하시면서 링크 주소가 잘못 올라간 것 같습니다.
다시 수정을 해주시리라 믿고요, 일단 제가 해당 주소를 다시 올려봅니다.
삼일운동 데이타베이스 http://db.history.go.kr/samil/
어이쿠, 링크가 잘못 올라갔네요. 오하이오님이 올려주신 링크로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시정부 수립일이 그동안 잘못 알려져 왔었다니 그것도 몰랐네요; 늘 용의주도하고 꼼꼼해서 악명(?) 높았던 일본 경찰이 그런 중요한 날을 이틀이나 잘못 알고 있었다니요!
잘한다 이런건 참 잘해요 세금이 아깝지가 않네요
이걸 못보고 지나칠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맞은 삼일절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을 옮겨 적으며 이 글을 끌어 올립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ㆍ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헌법에서 보듯이 3월 1은 식민 부끄러워하는 날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날입니다. 이런 날에 일본에게 침략당하게 된 원인을 따져보고 반성하자는 말을 앞세운다는 건 그야말로 '어그로'고 '물타기'라고 생각해요. 이날이 단순히 일본에 저항한 날이 아니라 불의에 목숨을 걸고 저항한 날로,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말하는대로 님께서 올려주신 "3.1 운동 100주년- 3.1운동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https://www.milemoa.com/bbs/board/5966341 )도 함께 옮깁니다.
원글을 올려주신 modernboy 님과 다시한번 이 글을 끌어올려주신 오하이오님께 감사드립니다.
"삼일절은 자랑스러운 날"이라는 오하이오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나 (아마도 그럴 것이라 추측합니다), 삼일절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왜곡하려는 자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공감해주시고 끌어 올린 걸 고맙게 여겨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삼일절에 3.1 운동을 기리자는 말을 꺼내는 게 대단한 민족주의자라도 된 듯한 짐을 진 기분이었는데 덕분에 좀 가벼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복잡하네요. 기억하겠습니다.
고맙게 봐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복잡한 마음이 좀 정리 되셨길 바랍니다.
삼일절인데 일본에게 침략당한 원인과 반성을 하자는 말이 나온다는 것을 처음 들어봅니다. 허허허... 잘 못한 것도 없는데 반성이라니요.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쳐 독립 투쟁하신 분들께 제가 다 민망하고 죄송스러운 말이네요.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일제가 한 짓을 보며 화가 많이 났던 것을 아직도 기억에서 잊지 않고 살려고 합니다.
삼일절이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슬픕니다
저로서는 유난히 불편한 이야기가 많이 들렸던 삼일절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자랑스러운 날이라 말하게 된 현실도 슬프네요. 여러모로 어제 하루 조금은 우울한 기분으로 지냈는데 공감 말씀 들으니 위로가 됩니다.
3.1운동은 그냥 독립만세운동이 아니라 고종의 죽음으로 봉건왕조 조선(대한제국)이 완전히 망하고 공화정, 국민주권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시작, 상해임시정부수립으로 연결되는 정말 정말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날이죠. 미국독립기념일이 아직 식민지 시절이었던 1776년 7월4일의 독립선언을 기념한다면 우리도 1919년 3.1일을 독립기념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필이며 3.1운동 기념사에서 저런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논리를 얘기하시는지. 올려주신 헌법전문 소리내어 읽어보았습니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말씀 덕분에 저도 3.1운동의 더 크고 많은 의미를 살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어제 한국 스포츠와 민족주의에 대해서 강의하면서 학생들에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해 주었는데, 오랜만에 이 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외치며 길거리에 나섰던 사람들, 자라나는 후세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꼼꼼한 노력으로 배려하고 준비하고 희생한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 따뜻한 삼일절 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끌어 올릴때는 한국에서 삼일절이 지나갈 무렵이고 이 댓글을 달때는 미국에서 삼일절이 지고 있네요. 덕분에 편하게 삼일절을 환기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많은 분들께서 바라시는 대로 삼일절을 맞으시리라 믿어요.
이런것도 있네요
https://youtu.be/PvRVgeEHe8M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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