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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하얏트 예약 날짜 실수로 노쇼 되었는데 살아난 이야기

시즈루 | 2019.03.04 17:19: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내일 모레 중부 뉴저지에 갈 일이 있어서

한 2주 전인가, 프린스턴에 있는 하얏트 리전시(Cat. 2)에 포인트로 예약을 했더랬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날아온 컨펌 이메일 제목만 보고 잊어버리고 있었죠.

그러다가 그저께 앱을 보니까 예약이 안 뜨더군요.

Missing reservation인가 하는 링크로 확인해 보니까 예약은 나오길래 글리치인가 했습니다.

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었는데요.

 

오늘 뭔가 싸~하는 느낌이 있어서 컨펌 이메일을 다시 확인해보니,

숙박 날짜가 2주전 예약을 하던 그날로 되어 있는 겁니다.

모르는 사이에 벌써 노쇼로 예약은 날아가고 포인트도 날아간거죠.

 

식은 땀이 흐르면서 이 일을 어쩌지 하다가 호텔로 전화를 했습니다.

미안한데 실수로 날짜를 잘못 보고 했는데 어떻게 안될까 그랬더니,

노쇼라서 그냥 캔슬했어 그럽니다.

그럼 페널티는? 했더니 페널티 없이 그냥 캔슬했는데.

땡큐를 연발하며 마무리했네요.

 

리워드 쪽에 연락해 봤더니 호텔측에서 노쇼로 캔슬하면서 8000포인트를 클레임하지 않았더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 있는 포인트니까 바로 돌려 줄수 있다고 합니다.

 

완전히 롤러코스터 탄 기분이었지만 해피엔딩!

하얏트 리젠시 프린스턴, 다음엔 꼭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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