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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3월12일 업데이트:발권완료) 5인 가족 성수기에 마일리지로 한국가기 발권질문

moine | 2019.03.04 18:38: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3/12일 업데이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5인가족 (정확히는 3째가 유아라 4인 가족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MR 과 SPG 포인트를 ANA 로 넘겨 5명 모두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타고 이번 여름 성수기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일모아에 너무나 감사드려요. 게시판 글들(특히 늘푸르게님의 발권놀이글들) , 마일모아님의 대문글(발권의 정석 시리즈) .. 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슨 수상소감 같지만 .. 마일리지는 많이없고 가족은 많은 ... ㅠㅠ 저같은 초보에게는 마일리지를 쓰는게 쉽지 않거든요. 

발권하고 어찌나 뿌듯하던지... 배우자는 마일리지 발권에 관심이 없는사람이라 제가 얼마나 고생? 하고 얼마를 아껴준건지 브리핑해도 감흥이 없네요 ㅎㅎ 

 

고수님들이 많으시지만 저같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몇가지 제가 이번 발권을 통해 알게된것들을 적을께요. 

 

 

일정은 Los Angeles 에서 인천 왕복인데요.

알아가기님께서 댓글로 open jaw 로 제주를 넣을 수 있다는 옵션을 알려주셔서 제주도도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os Angeles (5월 29일 출발) -인천- 아시아나 비지니스 

제주- 서울 (6월6일) - 아시아나 이코노미 

인천- Los Angeles( 7월 15일출발) - 아시아나 비지니스 

 

38만 포인트+ $1381.12 로 완료했습니다. 

유아인 막내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아시아나에서 발권예정이구요. 

 

유할을 아낄 방법들도 있었겠지만 저에겐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ㅎㅎ 

 

 

 1.   ANA web 에서 검색 - 

검색할때 엘에이 , 서울 단순왕복도 round ticket 으로 검색하면 같은 날짜 같은 일정에도 자리가 없다고 검색이 되는데 multiple cities mixed class 검색하니 5월말 6월초에 2 -3일정도, 7월 중순에 2-3일정도 비지니스 4자리가 가능했습니다. 댓글에 스크린 샷 있습니다. 

 

2.  저는 왕초보라 이게 최선인지도 모르고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고수님들이 이게 되면 대박이라는 말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면 물어보세요 ㅎㅎ 

 

3..MR 이 나눠져 있는데 저희는 AU 카드도 없고 MR 을 옮기는데 시간을 생각 못했습니다. ( 아멕스 AU 카드가 있으면 ANA 배우자의 어카운트로 바로 mr 넘길 있습니다) . ANA 티켓 홀드가 되지 않습니다. 

 

4. 급한마음에 배우자의 ANA 의 어카운트 저의 어카운트로 각각 MR 을 먼저 넘겼습니다. 넘겨서 합친후 발권하면 되겠다.. 는 생각에... 그런데 여기서 또한번 삽질을 .. ㅠㅠ ANA 에서 마일리지를 합치려면 가족등록을 해야하는데 등록기간이 10 이상이 걸린다는 겁니다 . 헐 .. 게다가 1000마일이 있어야 등록이 된다니 ㅠㅠ 망했다 생각했습니다.. 다시 밤새 검색 검색 .. 

 

5. 검색을 하고 방법을 찾아보니 가족의 마일을 끌어다 쓰려면 Family member registration을 해야하고 1000마일이 필요하지만 단순히 다른 가족멤버의 티켓을 마일리지로 끊어줄때는 Award user registration만 하면 되고 그때는 1000마일도 필요치 않고 바로 등록이 된다는걸 알았습니다. 

 

6..그래서 배우자의 ANA 어카운트에서 저와 아이 1 , 제 어카운트에서 아이2를 발권하기로 했습니다. 스케쥴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배우자는 우리 3명을 먼저 발권후 해결하기로 ... 최악의 경우 배우자는 다른비행기로 ..

.

7. 아이1과 저를 배우자의 Ana 마일리지 어카운트로 award user registration 하고 아이 2 를 제 어카운트에 registration 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소아는 혼자 따로 발권이 되지 않고 제 mr 은 한명 발권할 만큼만 있었거든요. 

 

8. 먼저 저와 아이 1의 표를 Ana 웹사이트에서 발권 직전까지 해놓고 아이 2의 발권은 전화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혹시 저희 먼저 발권했다가 아이 2의 표가 없으면 낭패라서요. 

 

9.상담원은 아주 친절했고 말하지 않아도 전화발권 수수료 $25 웨이브 해줬습니다. 

 

10.3명 발권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ㅠㅠ 다행히 성공 !!! 

 

11.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날 미리 보내 놓았던 spg 포인트와 mr 을 합쳐 배우자의 발권까지 성공 !!! ( 포인트를 ANA 옮기는데 MR 하루반정도 , SPG 2 걸렸습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삽질의 연속이네요. ㅎㅎ 하지만 이번 발권으로 많이 배웠고 다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전 마일부자도 아니고 발권고수도 아니고 딸린식구는 많은데 성수기에 한국에 가길 원하는 케이스라 힘들었지만 다른 분들은 훨씬 쉬우실거에요. 

 

이제 호텔도 도전하고 싶은데 ..  ㅎㅎ 될까요 ? 

 

피같이 모은 MR 포인트를 싹싹 긁어 써버려서 이제 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할까도 고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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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 5식구가 된 후 처음으로 한국 방문을 하려고 합니다 . 

아직은 셋째가 2살 전이라 조금은 항공료를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꽤 오래전부터 대문글과 게시판 글들을 보고 또 알아보고 했는데 ... 아직 초보여서인지 제가 지금 알아보는 게 맞는건지도확신이 안생겨서요 . 

 

성수기에 출발하고 마일리지도 충분하지 않은데 아이들이 있어서 직항과 비지니스를 알아보려고 하니 너무 힘드네요 . 알아보기 시작한지는 한달이 넘었는데 결정은 안되고 표는 점점 없어져 가는거 같고해서 도움을 청합니다 . 

 

LAX 출발 5월말이나 6월초로 해서 7월 중순에 lax로 돌아오는 일정

 

어른 2명 , 아이셋 (6살,4살,20개월)

 

 

마일리지

Spg 326413

대한항공 19832 ,+ 가족 122310

MR 151895

MR 배우자 190000

UR  357824

 

큰맘먹고 가는김에 일본이나 가까운 나라도 여행하면 어떨까 욕심을 내 보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어려서 경유는 어려울거 같고 한국에서 스탑오버로 2주정도 보내다가 6월 중순쯤 Tokyo 나 Osaka로 가서 3-4일후 한국으로 돌아와 7월 중순에 LAX 으로 돌아오는 일정은 어떨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성수기 피하기 실전연습 따라해 봤는데 .. 

성수기 출발에 5명이라 자리 확보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우선 United 는 sfo 경유밖에 자리가없구요

 

UR 을 대한항공으로 옮겨놓지 못해서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많이 부족합니다 ㅠㅠ 

 

제가 알아본 방법들은요... 

 

  1. MR 을 ANA 로 옮겨 아시아나 비지니스

 

이코노미 보다 비지니스 자리가 좀 더여유가 있더라구요. 

380000마일(95000*4) + $1384 +20개월 아기

 

여기서 질문하나 .. 

 

LAX - Seoul(all) -stopover-Seoul(all) -Tokyo(all)-Seoul(all)-stopover-LAX 

는 불가능한 건가요 ? 

 

LAX to ICN , Seoul to Tokyo 를 따로 알아보면 자리가 있는데 ANA website 에서 multi city 로

같이 넣어보니 안되서요. 

편도로만 되는 신공인데 제가 잘못 이해한 건가요 ? 

 

 

2.LAX -ICN -Tokyo 

는 spg 포인트 옮겨서 JAL premium economy 

Tokyo -ICN- LAX 는 대한항공 비지니스 .. 

 

Jal ;130000(32500*4)+$625.6+20개월 아기 

대한항공 ;250000(62500*4) +$1026+ 20개월 아기 

 

 

이렇게 가는방법인데요 . 

질문은요 .. JAL premium economy 를 타보지 않아서 이정도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탈 가치가 있는지 ... 

 

3.그냥 국적기 이코노미를 레비뉴로 끊어서 간다 . 어른 2 , 아이 2 -여행사에서 아시아나$5300 정도 +20개월 아기

아니면 편도만 레비뉴로 나머지는 마일리지로 ... 

 

이 방법들 중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 

 

아니면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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