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만간 (향후 6개월 이내에) 집을 사려고 고민중이여서 여기 마모에 작성된 글들을 관심있게 읽고 공부중입니다.
현재 집이 있으며 그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질로우에 참고해보니, 이집의 가격이 대략 $280K이라 하네요. 사실 이집의 실제가격은 $250K ~ $270K정도 보고있습니다.
이 첫집의 모기지론은 지금껏 많이 갚아서 약 $50K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2번째 집 (약 $400K 예상합니다.) 을 향후 6개월이내에 산다고 할경우, 2번째집 다운패이먼트를 첫집의 HELOC을 이용해서 해결하려 합니다. 물론 2번째 집은 거주 목적이고요. 첫집을 랜트할지 아니면 파는것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에 첫집을 판다면 보다 저렴한 집 (약 $150K) 을 추후에 사서 랜트를 줄생각이에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고수님들이 바쁘셔서. 댓글이 없네요.
1. Heloc 은. 크레딧 카드처럼. 크레딧 사용하는 거구요.
Loan 은. 오토론 집론 처럼. 론 이지요.
같은 점은 둘다 집을 담보로 한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아마도 이자율과. 매달 갚아나가는 방식이겠지요.
그냥 카드 랑 집 론 갚아 나가는 차이점.
2. 고수님들께 패수.
3. 크리딧 카드처럼. 안쓰면. 밸런스가 없으니까. 이자 안 내지요. 대신에 일년에 한번 애뉴얼 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크레딧은 이율도 론처럼 고정으로 받는 게 아니라. 매년 바뀔 수도 있고. 프라임에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 할 수도 있습니다.
1. Home Equity Loan 은, 론 승인 되면 돈이 나오고 그떄부터 원금+이자를 매달 상환 해야 합니다.
Home Equity Line of Credit 은 론 승인 되면, 한도가 정해진 계좌가 개설되고 체크북이 나옵니다. 거기서 마음대로 돈 꺼내서 쓰면 쓰는 만큼 이자가 청구됩니다. 일반적으로는 5년 내지 10년의 draw period 기간동안에는 interest only 이고, 그 기간이 지나면 원금+이자를 상환하게 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원금+이자 상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돈 꺼내 쓰지 않으면 이자 안내고요.
여기까지 들으면 Home Equity Line of Credit 이 Home Equity Loan 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할 거 같지요.
Home Equity Loan 의 장점은 이자가 처음에 한번 정해지면 (모기지 처럼) 바뀌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Home Equity Line of Credit 은 어느떄든 은행에서 맘대로 이자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지금 상황 처럼, 지금당장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언제 얼만큼 필요할 지 모를땐 HELOC 이 정답입니다.
3. 네 열어둘 수 있을때 일단 열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달라지시겠지만 쓰고 갚고 하는게 좋으시면 HELOC 한 번 크게 빌려서 모기지처럼 오래 갚으시려면 Loan 이 정답입니다.
3. 같은 용도로 HELOC 을 받았는데 크레딧카드처럼 아예 빌려쓰지 않으면 이자가 없습니다. 다만, 은행에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2년 안에 만약 클로즈를 하게 되면 (첫집을 팔게 되어 어카운트를 닫아야 하는 경우 등) Penalty 가 있어요. 저희의 경우는 $600 냈습니다.
답변주신 고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해가 쏙쏙 오네요.
저에게 어떤옵션이 좋을지 찬찬히 고민해봐야 겠네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Home Equity Loan 관련하여 추가적인 질문 드립니다..
1) 현재 이자율이 비싸서 Home Equity Loan 도 재융자를 받을수 있나요?
2) 혹시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미리 상환하는 옵션도 있나요? 이거는 은행마다 다른가요?
1) Home Equity Loan 과 HELOC 모두 재융자 가능합니다.
2) 미리 상환도 가능합니다.
이글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45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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