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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늦어도 너무 늦은 바르셀로나 여행기 1 (그냥 먹방)

멘탈미젯 | 2019.03.08 01:07: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행 후기를 적어 올리려 생각은 했었으나 계속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일년도 넘었네요. 

우선 2017 초에 머리를 굴려 여러 여행지를 묶어서 ANA마일리지를 통해 RTW 티켓을 끊었습니다.

(ICN-SFO-ZRH-BCN-ZRH-DEL-ICN)

중에 번째로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가게 바르셀로나 얘기입니다.

 

샌프란시스코 - 취리히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입니다.

 

음식도 그럭저럭 깔끔하게 나왔고 저는 창가에 있는 일명 “throne seat” 앉아서 편안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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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Expedia통해서 Olivia Balmes Hotel에서 지냈어요. 여러군데 찾아보니 결국은 Eixample동네에 있는게 최고로 보여, 중에 가격이 괜찮은 곳을 찾다보니 여기로 정하게 됐네요. 사진은 없지만 도착하는 두번째 저녁 타임으로 아예 플라멩코 쇼를 예약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이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Palau del Flamenc 안에부모님과 3명있는 테이블이랑 다른 가족 테이블 하나 뿐이 다였습니다. 어찌나 어색하던지 공연은 멋있었지만 비행 졸음 물리치랴, 아티스트 분들 마주치며 환호하랴힘들었습니다.

 

 

 

 

두번째 날은 부모님 모시고 직접 다니기 힘들것 같아 유로자전거를 예약했습니다.

파크 구엘 - 카사 밀라 - 포트 올림픽 [점심] -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코스입니다.

 

파크 구엘과 카사 밀라는 아무래도 여러 다녀 오셔서 설명 생략 합니다. ^^

점심식사하러 들어갔던 레스토랑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음식도 푸짐하고 런치 메뉴로 세명이 시키니 메인 가지를 고를 있었고 상그리아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고 토탈 70유로 정도였습니다. 아쉽게도 레스토랑 이름은 기억 나니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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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족 대성당은 역시나 멋있었습니다. 타워를 올라가는 티켓으로 사고 바르셀로나 시내를 바라보니 너무 기분 좋았는데 내려오는 길에 두가지가 마음에 걸립니다. 첫째 꼬불 꼬불 내려가는 계단이 너무나도 무섭네요. 특히 부모님이 내려 가시는지 확인하며 저도 조심 하려니 계속 긴장 상태입니다. 둘째는 도대체 여기에 한글 낙서가 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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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여기서 끝나고, 해가 뉘엿뉘엿 지며 저녁 시간이  되기 전에 gothic quarter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아기자기 골목들도 많고 스페인 도시 답게 Inditex브랜드 샵들이 많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Zara 두블럭 마다 보이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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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둘러보다 배가 고프니 저녁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호텔 컨시어지가 추천해주는 MariscCo라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서 먹고 싶은 해물을 원하는 방법대로 조리 달라 먼저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와인을 시키고 조금 기다리면 하나 음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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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찌하다 보니 마일리지 얘기도 아닌, 체인 호텔 얘기도 아닌, 여행 정보도 아닌, 먹방이 되어버렸네요... 생각보다 후기 글 어렵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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