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일주일간의 아이들 봄방학때 어딜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하와이에 가고 싶었는데 몇개월 전부터 이미 마일리지 표가 없더라구요. 하와이 보내주겠다고 큰소리 쳤었는데 마일티켓 물정을 몰랐던거죠.
학교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이미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적단 여러분의 고견을 여쭙니다. 어디 여행하셨었나요? 또는 어디 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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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님께서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주셔서요 ㅋ. 저는 LA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허나 마모님 덕택에 4인가족 국내여행할만한 마일은 모아두고 있습니다. 물론 내 후년에 하와이 가려고 가능한 안쓸 계획이지만요. 이번에 어디 갈까 고민하고 있기도 하지만 미국내에서 일주일동안 여행할만한 곳이 어디인지 사실 궁금하기도 합니다.
올랜도는 정말 일주일 코스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올해 학회 참석차 잠시 다녀왔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애니멀팍만 갔었거든요. 너무 아쉬웠어요. 근데 돈을 좀 써야하는 장소라서 올해는 좀 힘들것 같아요. 디즈니월드 입장료는 마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서 말이죠. 한 3년 후쯤 갈 수 있을까요?
서울님 닉넴 작명 유래와 일맥상통이세요.
서울님이 서울에 가서 살고 싶으셔서 서울로 지으신 것처럼
하와이님은 마일을 모아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이 하와이라서 그렇게 지으셨대요 ^^
서울님은 하와이님 사시는 LA 에 아이들 데리고 가고 싶으시고 하와이님은 서울님 사시는 하와이에 애들 데리고 가고 싶으시고....^^;;
유자님이 기억해주시는게 이런 기분이군요. 기분 참 좋습니다. 감사~
두 분 닉네임이야 더 쉽게 기억나죠ㅎㅎ
딱 사기 기만성^^;; 닉네임이시잖아요 ㅋㅋ
또 같은 맥락으로 NY99 님도 계십니다. 뉴욕에 사실 것 같으시죠.... 뉴욕은 단지 로망의 도시일 뿐이시랍니다.... ^^
어쩌다가 제가 인사를 주로 드리다 보니 확실히 마일이나 포인트등의 글 내용보다 닉네임이 더 잘 기억나기는 해요 ㅋㅋㅋ
아 이런 또 본의아니게 사기를 쳤나요. 사기 하니까 갑자기 떠오르는데, 제가 높으신 분 꼬실때 향수를 제일 큰걸로 선물을 했었어요. 사실 용량당 가격을 계산해보니까 큰게 훨씬 싸서 그랬던거거든요.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줄때도 세트로 사면 할인도 해주고 뭐 껴주는것도 많아서 몽땅 사줬더니 제가 모아놓은 돈이 많은줄 알았다는,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공부하느라 진 빚만 많더라는, 그래서 제가 사기쳤다고 가끔 얘기해요. ㅋ
저도 닉네임 바꿔야 겠군요. 베이 ?
마음을 하와이에 두고 삽니다. ㅎㅎ. 계획대로만 된다면 내년 이맘때쯤 서울님을 괴롭혀드리고 있을것 같은데요. 잘 부탁드립니다.
서울님 제가 하와이에 궁금한게 있는데요??ㅋㅋ
요즘 서부나 하와이루 이사를 갈려고 천천히 계획중인데요 하와이는 여행말고 살기에는 어떤가요??한번도 가보지 못해서요??물가가 엄청 비싸다는 말만 들어서요 ㅠㅠ
그래서 이번여름에 여행겸 답사할려고 준비중입니당^^
여긴 시골인데두 주위 대학교학교가 많아서 투베드가 1400불 정도하는데 방값이 비싸긴 하네요 ㅠㅠ
서울님 감사합니다 렌트비가 비싸면 월급두 그만큼 마니 주겠죠?ㅋㅋ 아닌가요?ㅠㅠ
살곳 알아 볼라면 어디를 가봐야 하나요?
인생모있나요 ^^; (농담입니다. 닉네임이 재미있으셔서요). 사실 글을 올리면서 아무 댓글이 없으면 어떻하지? 이런 걱정을 종종 합니다. 묻어가는 질문이든 뻘글이든 달아만 주시면 황송하죠. 저는 사실 인터넷 댓글들을 잘 안보는 편이에요.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들이 참 많아서 말이죠. 근데 마모 댓글(뻘글이 더 재밌습니다)로 구워지는 와플은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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