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안으로 갑자기 한국에 가게 되었는데 대한항공 좌석 업글 관련 어쭤보려고 합니다.

보통 성수기때 비즈 업글 가능 페어랑 일반 페어랑 차이가 많이 없으면 업글 가능 페어로 마일리지 업글을 해서 다니는데, 이번엔 비수기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비행기표 찾아보니 대한항공 젤 저렴이 페어(70퍼 적립)가 1000불정도 나오는데요, 업글 가능 페어로 사자니 가격이 너무 많이 뛰네요 (2700불;;;;).

마모 게시판에서 당일 날 가서 비즈니스 자리가 있으면 마일 업글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낮은 페어를 사도 그게 가능한건가요? 제가 얼마 전에 다리를 다쳐서 이콘으로 장거리를 가기엔 좀 불편해서 가능하면 비즈니스였으면 좋겠어서요.

아예 마일리지 티켓도 알아 보았는데, ATL 같은 곳에 제가 원하는 날짜에 비즈니스/일등석 자리가 남있긴 하나 제가 대한항공 직항이 없는 도시에 살아서 막상 skyteam award로 찾으면 가능한 좌석이 없다고 나와요;; ATL-ICN 왕복 산 다음에 따로 미국 국내선을 구매해서 붙여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건 또 last minute이라 그런 지 국내선이 너무 비싸네요.. (최소 500불 왕복, 마일리지로 알아봐도 5만 마일 이상)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300k, 델타 50k, AA 65k 있습니다. MR도 꽤 있는데 지금 ANA로 넘기기엔 시간이 촉박해요.

그냥 천불짜리 이코노미 사는게 최선일까요? 혹시 낮은 페어 사도 당일 자리 유무에 따라 업글이 가능하면 1000불로 도박 할까 싶기도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