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간 거리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끊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처음엔 동일한 편명의 레비뉴 항공권과 비교했었습니다.
근 2센트/마일 정도 되길래 좋아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같은 날 다른 항공사 레비뉴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라 김이 샜네요.
UA보다 더 떨어지는게 가능할까 싶은 서비스나 기재 수준 등에서 차이는 있겠지만 항공사 관계 없이 그 날 최저가 항공권과 비교와, apple to apple comparison 해야하니 동일 편명과 비교 중 어느 쪽으로들 하시는지요?
저는 최저가항공이요. 스피릿, 프론티어 등 저가항공 또는 캐리온수하물 불가(베이직이코노미)인 경우에는 수하물 가격 포함한 가격으로 따져요.
두시간 거리면 그날 최저가랑 비교할 것 같아요.
장거리 국제선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만...
레비뉴로가시는것도 나쁘지않을꺼같은데요? ㅎㅎ 마일은 제가 필요할 때 쓰는게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들더라구요... 마일가치계산할때 자기만족도를 가장높게 쳐야한다 주의라ㅎㅎ
레비뉴로 갈까 하다가 원하는 시간대는 가격대도 만만치 않아서 다시 마일리지로 선회했습니다. ^^;
그래도 다행인게 제가 마일리지로 발권한 후에는 자리가 거의 다 차서인지 소요 마일도 20% 정도 올렸더라고요.
돈주고라도 꼭탈거라면 동일편명으로 계산해도 되죠. 돈내고 탄다면 다른것 탈듯 싶으면 최저가로 계산하고...
전 티어가 있다보니 계산법이 좀 틀려집니다.
AA로 타면 일등석 업그레이드 기회도 있고 MCE(이코노미 플러스) 지정이 가능한 반면ㅇ
DL/UA로 타면 일등석 업그레이드 기회도 없고 이코노미 플러스 지정도 안되기에
이걸 따져서 계산합니다.
물론 LCC(젯블루 제외)는 제외하고 비교해봅니다.
저도 UA premier 1k라 이 계산이 좀 난해해지더라고요.
여섯 명이 같이 움직이는 거라 일단 다 같이 마일리지로 끊어서 이코노미 플러스로 전부 좌석 지정하고 제 것만 취소 시킨 후 레비뉴 발권 할까도 생각 중입니다.
마일리지도 아끼고, 얼마 안 되지만 마일리지도 적립할까 싶어서요.
전 대충 감으로 합니다.
너무 가성비 따지다 보면 머리아파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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