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이제 한국에 가는 길입니다. 

마모와 함께한 올 한 학기는 훈훈함과 따뜻함의 연속이었네요.  원팔님의 UA 라운지 offer에 이어, 두다멜님의 델타 라운지 선물, 제 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호응등등.

유배생활같은 아이오와의 삶에 많은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제 질문글들에 답글 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잉크볼드를 통해 얻은 lounge club card 로 지금 시카고 공항 Air France/KLM Lounge 앉아서 Decaf Double Espresso를 마시며 이 글을 씁니다^^

항상 KAL만 이용하다가 이번엔 아시아나를 이용하게 되어서 KAL라운지 사용을 못해서 실망했는데 마모덕분에 이렇게 Lounge Club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KAL탑승시간이 지나니 아주 조용하네요.  좌석과 테이블은 좀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사람이 좀 많으면 옆자리 사람들 말소리가 다 들리는것 같네요. 

음식은 간단한 샌드위치 정도만 있고, 대신 coffee machine 이 맘에 듭니다 - Decaf option!

이상 간단한 후기였구요, 한국에서 계속 마모를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