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혈압 올라갈 일들이 많습니다.
일이 잘 안풀려서 아 혈압.
애들이 말을 안들어서 아 혈압.
대장님한테 혼나서 아.....혈압.
마일로 예약. 포인트로 예약이 펑크나서 아~~~~~ 혈압.
한국에 있을 때는 뭐
사무실 라운지나 어디 관공서만 가도 옆에 다 혈압체크할 수 있는게 있어서 그냥 기다리면서 한번씩 하곤 했는데,
미국에 있으면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어제밤 와인을 한잔 하다가 문득,
요즘 혈압 오를 일들도 많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뱃살도 나오고
아버지가 혈압약 계속 복용하고 계신게 생각이 나면서 나도 뭔가 고혈압을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어
마모에서 '혈압'으로 게시판 검색을 했는데
와....마일/포인트게임에서 생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여
혈압 오른 일에 대한 얘기가 많을뿐, '혈압' 관리에 대한 주제의 글타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혈압 관리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마모님들이 가지고 계시는
1. 혈압 측정 도구 / 2. 혈압 관리 팁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그로서리나 월마트 쇼핑 갔을 때 심심하면 지나가다가 해봅니다 ㅎㅎ
관리는 따로 안 하지만 되도록 마음의 평안을 취하고 물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넘나 뻔한 답이지만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지요
네. 먹고 싶은 음식 먹고 싶은 술을 살 찔 걱정 없이 먹기 위해 운동을 했는데, 이제 40대가 되니 추가로 혈압도 생각할 나이가 되었네요 ㅎㅎ
1.https://www.amazon.com/Omron-Bluetooth-Wireless-Pressure-Compatible/dp/B01MRL790Q/ref=sr_1_5?keywords=omron+evolv&qid=1552255801&s=gateway&sr=8-5
2. Medicine + Exercise+ Diet
안그래도 어제 밤에 살짝 찾아보다보니, 이 제품을 보긴 했습니다. 혹시 다른 조금 더 싼 제품 (약 30불 언저리 대에도 많은 것 같아서요) 들과 비교하여 더 좋은 점이 있을까요?^^
1. Upper arm model이라 일관성있는 측정값.
2. 일체형 (기기와 band가 하나) 이라 사용과 보관 간편.
3. Bluetooth와 App으로 혈압변화 기록 및 관리.
Bluetooth 가 되는 모델은 60불 정도인거 같아요. 저는 사무실과 집에 두개 사서 1년이상 쓰고 있는데 만족해요.
감사합니다 공항소년님. 한번 트라이해봐야 겠습니다!!
저도 omron 제품 추천해요. 혈압때문에 입원을 했던 적이 있어서 퇴원하면 집에서 모니터하려고 omron 제품을 병원에 들고가서 병원 혈압기계 수치와 비교해봤는데 병원기계와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제가 쓰는 것은 저 상품보다는 구형이긴 합니다.
추천 감사해요. 부모님 하나 사 드려야겠네요. 그런데 편의성이나 기능은 이전 series 10이 나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한동안 양파와인 요법? 이 유행했었는데 효과 있나요?
스트레스 쌓일때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이런 과정에서 별거 아닌것들 굳이 상대할 필요도 없어지는걸 배우게 되고요.
맞습니다. 저도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또 내부의 혈압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서요.^^
게다가 운동만 하는게 아니고, 술도 좋아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는 것도 좋아해서. 이제 혈압도 걱정을 해야할 것 같네요!
혈압은 가족력도 있어서, 뭘 해도 고혈압분들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제 마누라 포함해서. 그냥 꾸준한 운동과, 혈압약을 복용하는 수밖에 없겠더군요. 다행히 혈압약은 굉장히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별 부담이 안되는 점이 다행이랄까.
네 말씀하신 대로 혈압은 가족력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운동 좋아하기도 하고 나름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나이/키 대비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별도의 관리를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샘스클럽 앞에 혈압기 있어요~ 혈압은 저염식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담배나 과체중 등은 당연히 안좋고요..
저희집은 다른 마트들은 다 가까이 있는데 샘스클럽 월마트만 딱 먼특이한 곳에 있어서 그냥 가정용 혈압측정기를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어제부터 제가 좀 알아보다 보니까 혈압 관리는 그냥 말그대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한 것 같네요!
술좋아합니다.
기름진고기도 좋아합니다.
혈압정상입니다. 부보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파도 즐겨먹습니다. 매일 1개씩은 뽂아먹고 삶아먹는것같습니다. 인엔아웃 버거도 꼭 엑스트라 언년으로 먹습니다.
타고난 정상 혈압 부럽습니다!!
양파 좋아하는데 햄버거 먹을때 익스트라로 먹을 정도는 아니네요 저는.^^
가족력이 있어서 혈압을 신경쓰는 편인데.. 솔직히 말해서 혈압약 빼고는 마땅한 방법이 없더라구요ㅠ 나트륨 권장량이 하루 2300mg인데, 저염식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에요ㅠ 간장 한숫가락에 600mg, 라면 한봉지 먹으면 >1000 mg.. 소세지 하나에도 거의 600mg넘게 들어가고 ㅠ 그만큼 우리가 평소에 소금을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아무튼 한번 physical exam 하셔서 의사의견을 듣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130이면 운동 열심히하고, 140이면 border line, 140 넘어가면 약 먹어야겠죠.
네. 안그래도 생각난 김에 일단 간만에 Physical exam 을 한번 해보려구요~ 라면 한봉지 나트륨 함량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많네요 1000 mg 라면에 김치 먹으면 하루 먹을 나트륨 다 먹는 다는 말이 맞는 말이네요 정말.. 아마 세상에서 제일 짠 음식 조합이 라면에 김치 먹는걸꺼예요 거기다 분식집에서 주는 단무지도 같이. 그러니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 없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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