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교통 사고가 났었는데요. 몸도 다치지 않았고 차만 다친 거라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하겠지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번주 금요일쯤 보험사에서 과실 비율이 7:3 으로 제가 7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니 이거 뭔가 대응을 해야 되나? 라는 생각을 뒤늦게 하고 조언을 구해봅니다.
(별로 상관은 없을 거 같지만 저는 북캘리에 거주합니다.)
하늘색차가 제 차이고 오렌지색이 상대방입니다. 제가 제 맞은 편 차선에 차들이 다 멈춘 거 확인하고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을 시작했구요.
어이쿠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런거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지만 제 생각에도 사실 원글님의 과실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좌회전 한 사거리가 아닌 좀 더 내려가면 있는 사거리에는 신호등이 있고 거기 신호등 때문에 다들 멈춰있던 상황이였습니다. -> 운전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예상판단이죠....
바이크레인은 4거리에서는 유지가 되지 않고 사실 자동차가 바이크레인을 침범하더라도 인도 주행같이 처리되진 않습니다. 인도가 아닌 곳은 그냥 차가 다니는 곳이다라고 판단하셨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비보호 좌회전 상황에서 직진차량과 추돌한 것과 크게 다를 건 없다는 게 제 생각에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2번을 선택하는게 맞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맘 편하실 것 같아서 죄송스런 소견 적어드립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당연하지만 저도 사람이라 제 일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렵기에 이렇게 조언을 구한 거라서요.
어떤 의견이라도 감사합니다. :)
바이크 레인이라서 어렵네요.
고생하심다
저도 2
바이크레인이어서 애매하긴 한데
저는 제가 딱 저런 상태에서 사고가 났는데 제가 오렌지차고 상대가 하늘색이었는데 제가 1:상대가 9로 나왔어요
이런거 봤을때 바이크레인이어서 3이 되신거 아닐까 하네요 우선은 하늘색 차는 직진이니까요
안타깝지만 유툽에서 사고장면 녹화한 대시캠들 찾아보면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네요. 비보호 좌회전할 때 맞은편 차들이 양보해서 서줌 -> 그거 믿고 좌회전하다가 갑툭튀 차량에 사고.. 그래도 몸은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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