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축재정 때문에 마적질이 위험해진 복숭아입니다.
403b, Roth IRA, 비상금까지 다 해놓고 보니...
제가 심각하게 긴축재정을 잘 하고 있나봐요....하하핳ㅎㅎ;;;
Amex Hilton Honors (연회비 없는) 스펜딩 3개월간 $1,000불도 지금 16불 더 써야 채우고요..
SPG 막차 탄거 스펜딩을 4월 25일까지 $1,600 정도를 더 써야하는데요....;;
Plastiq이 아멕스가 안되다보니 진짜 짜잘한거만 쓰게 되는데..
제 지붕 고치는 contractor이 수표 나눠서 내도 된대서 Plastiq으로 카드 2개로 나눠서 내려고 하는데 (하나는 0% APR카드 열어서) Amex도 Plastiq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이 $1,600을 뭘로 채워야할까요..? 아님 "써야할 돈"이 아니니 그냥 쿨하게 아니 멍청하게인가 SPG 75,000 포인트 날리고 숙박권만 해마다 받는걸로 할까요?
이번달이랑 다음달 동네 그로서리에서 기카 $800씩 살까요? 근데 기카를 이렇게 쟁이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겁나요;.; 요즘 아멕스 칼갈고 있는거같기도 하고 clawback도 무섭고요 ㅠㅠ;
보험은 왜때문인지 자꾸 내려가서 auto+home이 한달에 $80밖에 안되고요;;; 폰은 prepaid고 전기는 미리 내는게 안되는거같아요.
아님 그냥 미친척하고 $1,600짜리 백을 질러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어디에 기부를 할까요..?하핳;;
남친한테 우리 살림살이 살거 없냐니까 단호하게 없다네요..휴...
마모에 아멕스 스펜딩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큰 스펜딩은 유틸 미리 내는거 혹은 택스 빼곤 본적이 없는거같아서..
중복글이 될수도 있지만 또 여쭤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h마트 기카 안되나요?
+1
평소에 이용하시는 grocery store 기프트 카드 구입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H마트 없는 촌구석에 살아요^^;;;;
다른 grocery store들도 아멕스 받긴 받는데..
기카 쟁였다가 clawback당하는게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비자, 마스터 카드 등 현금화 되는 기프트 카드만 아니면 괜찮을 거예요. 그리고 몇몇 제휴 기업들을 제외하면 아멕스가 카드 사용 내역을 전부 알 수 있는 건 아니라서요.
아아 그런 기카를 통칭하는거군요!!
오호... 그럼 일단 그로서리 기카로 진행하는걸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스펜딩은 현금화 되는 기프트 카드를 사면 안 되는건가요??? 아니면 아멕스 카드에 국한된 얘기인가요?
약관상으로는 현금과 유사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spending requirement를 채우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enforce 하느냐는 카드사 재량이구요.
제가 아는 바만 말씀드리자면, 아멕스 카드 중 MR 카드들은 기프트 카드 MS로 스펜딩을 채웠을 때 포인트를 clawback 해 가는 dp가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MS하고 안 걸린 사람들이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는 us bank altitude 카드로 모바일 페이를 이용해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다가 카드가 닫히는 dp도 봤던 거 같네요. 나머진 잘 모르겠어요.
그렇군요. 가급적 비자 마스터카드 같은 형태의 카드는 안 사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H마트 기카 사시고 전기세 미리 내는것도 알아보세요. 수수료 몇불내고 될거예요
H마트가 없는 시골이라.........ㅠㅠㅠㅠ
음... 전기세도 혹시나 되나 한번 볼게요..
근데 $1,600을 전기세로 다 넣으면 ㅋㅋㅋㅋㅋ 1년넘게 전기비 안내도 되네요 ㅋㅋㅋ아이고;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저한테 카드를 맡겨주십쇼!
Venmo 아직 안 막혔던 거 같아요. 대신 수수료가 3%요.
어이쿠 Plastiq이 2.5%인데.어이쿠......
벤모가 너무하네요....
전 학교에서 제공하는 타운에 살아서.. 스팬딩 급할때 몇달치 집값을 한번에 내기도 합니다. 수수료도 고정으로 2불만 내면 되구요. 정 급하시면 주변분들께 부탁드려보는건 어떨까요? ㅠㅠ
아 부끄러워서 글에 안썼는데..
"주변분들"이 없어요... 친구가 없.......쿨럭쿨럭...
Amex로 등록금이나 렌트 등은 되는데 가능한 카테고리 확인헤보세요.
유럽이나 하와이 가는 비행기표를 삽니다. 가서 사인업으로 받은 호텔포인트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마케팅지옥에 빠져듭니다.
역시 마적단의 꽃은 마일이 이끄는 여행이죠!!!!
.
역시 백이 제일 심신의 안정(?)을 주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세금 카드로 내시고, w-4 allowances을 조정해서 tax withholding을 줄이세요.
쿼터당 2번씩 세금 낼수있음
Tax return에서 발생하는 세금 말씀하시는거라면... 내야하는게 없어요;;;; 저는 오히려 돌려받아요.. 싱글에 연봉이 낮아서 그런듯합니다;;;
그럼 w-4 allowances를 99로 하시고 미리내세요. 곧 새로운 자리 오퍼받으면 연봉도 오르고, 사인업 보너스도 받으니깐 세금 내야할거임..
오호... W-4를 다시 내야한다는거같은데, Payroll이나 HR쪽하고 얘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법적으로 문제 없는 건가여?
아래 첨부한 것 때문에 겁이 나서 못하고 있었는데.....
Exempt로만 안하면 상관없으실 듯 한데요.
1040ES로 줄인만큼만 내신다면 세금을 덜 낸 것도 아닌데요 뭐.
세금을 Exemp하는게 아니라 월급에서 적게 내고, estimated tax로 내라는 말씀입니다.
Exemp하면 복잡해져요...
estimated tax를 카드로 내는 경우는 2%정도 fee를 내야해서 아깝지만 일부러 스펜딩을 채우기 위해 과소비를 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해 했습니다. 캄싸합니다.
백 추천+1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가방을 살까, 게임용 컴퓨터를 살까하다가 게임용 컴퓨터를 질렀습니다. ㅋㅋ 만족해요.
ㅋㅋㅋㅋㅋ 저는 게임용 컴퓨터 살일은 전혀 없어서...
참 돈도 현명하게 쓰기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줄 서 봅니다. 아무도 서신 분 없으시니 1등
아마존요. 아마존 기카로 하시면 됩니다.
역시 쉴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존도.......... 남친이랑 저랑 약간 아마존 불매예요 ^^;;;; (@맥주는블루문 님 죄송함미댜..)
너무 공룡같이 모든걸 잡아먹고, 공존을 안하는거같아서..
웬만하면 직접 다 사오고 online 주문 잘 안하려구해요.
물론 제 동료는 이게 시대의 흐름이고 retail들은 어차피 힘들어질거고 불매해봐야 소용없다하고
저도 급하거나 못구할때야 아마존 쓰지만..
잘 안쓰게 되었네요 ㅎㅎㅎ
엉클 샘에게 용돈을 주는 옵션이 상당히 유용한데, 제외시키셨네요.
수수료 손해보는 것 같지만 Marriott 포인트가 붙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아요.
미리낸 택스는 내년까지 기다리실 필요없이 W4 조정하셔서 매달 조금 더 받으시면 됩니다.
아 왜냐면 당장 내야할 property tax나 school tax가 없어서 그렇게 생각했어요.ㅎㅎ
저 위에 대박마님 댓글을 봐주세요!! 저도 궁금합니댜!!
제 여행을 위해 기부해주시면 복숭아님 좋은 일 하시고 포인트 벌고 보람도 얻으실수....
Plastiq 가 아맥스를 안받나요?? 한달전 쯤 SPG 스펜딩 Plastiq로 방값 페이하고 잘 되었던 것 같은데...
환불되는 호텔을 1600불어치 여유있게 12월로 예약하시고 천천히 1600불을 쓰신 후 호텔을 취소한다.
이런 거 가능할까요?
그와함께 발전산의 혜택도?
아 이런 내용의 옛날글을 하나 봤는데요, 가능은 한데
댓글들이 다 위험하다고 하시는거같더라구요..ㅠㅠ;
전 간이 콩알만해서ㅠㅠㅠ 어려울거같습니다 ㅠ.ㅠ
각종 유틸리티 또는 자동차 보험, 집 있으시면 집 보험등 미리 페이하셔도 되고, 아니면 자주 가시는 그로서리 마켓이나 레스토랑 또는 아마존 기카를 사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저도 줄 서봅니다....
전기는 맥시멈이 $600 낼수 있더라고요..
자동차+집보험은 합쳐서 한달 $80이고 6개월 단위로 갱신이라 미리 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ㅠㅠ;
역시 답은 기카....
저도 어디 줄설데 없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600 내시고 자동차+집 보험 6개월치 $480 내시고 남는 건 나눔....기카로 쟁이시면 될까요?
$600 나눔 하는 마모의 대인배가 되는 빅픽쳐인가요!!!ㅋㅋㅋ
언젠가 저도 마모에 쓸모있는 나눔하고싶네요 정말 ㅠㅠ
일단 전기는 무조건 내는쪽으로 가야겠네요.
유일하게 checking account에서 빠져나가는건데 유틸, 보험, 폰 중에는 제일 큰 돈이라 은근 아까웠거든요;;
감사합니다!!
보험도 Monthly payment plan 미리 카드로 다 낼 수 있을 것 같고, Phone Prepaid 도 카드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하고 같이 점심/저녁 먹을 때 님 카드로 내고 벤모로 받기.
조금 남는 돈은 자주가시는 커피가게 기프트 카드..
기프트 카드 여러장 사시면.........
저는 아무 커피나 잘 먹습니다...^^
제가 정말 폐쇄된 삶을 삽니다...
친구........없고요... 커피도...... 안마십니다...;;;;
친구가 없는건 성격이 더러워서(?)기도 하지만.. 직장 다니고 친하던 한국친구들은 비자/영주권 문제로 한국가거나 딴데로 이사가고, 대학원 동기애들도 다 이동네 싫다고 떠나버리고 해서..ㅠㅠ
쓰다보니 이 동네가 문제군요?
오.... 스타벅스 카드 몇개 사서 마모에 나눔을 해볼까요???? 좋은 생각이신데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농담한거예요. 복숭아님. 나눔 안하셔도 됩니다.
이제 인터뷰 준비하시는 사회초년생 복숭아님이 사비로(공짜로 얻은게 아니고) 기프트카드 사서 나눔한다면
어른들이 그거 받으려고 신청할 수 없지요.^^
커피도 안마시신다니 정말 필요한거 사시고, 나중에 필요할 것. 잘 사놓으셔요.^^
아 그래서 밑에 마모님이 "아서요" 하신거군요...
전 그냥 항상 도움만 받고 징징거리기만 하는 마모에 조금이나마 real 나눔을 하고싶어 생각해본 방안인데요ㅠㅠㅠ
언젠간 정말 실속있는 나눔을 하게 됐음 좋겠네요 ㅠㅠ
나중에 중고로 팔아도 어느정도 제값 받을수 있는 백 하나 사셔서 들다가 나중에 중고로 파세요~ 아니면 아싸리 중고 싸게나온거 사셔서 되팔아도 되고.. 이게 묘하게 저축기능이있더라고요 아직도 수요가많은백들은 나중에 팔기도 쉽고 어쩔땐 더 받기도하고! 중요한건, 나중에 되파실목적이있으시다면, 중고시장에서 아직도 수요가 많은 물품이여야한다는것!!
그런걸 찾는것도 잭팟 능력 아닐까요..ㅎㅎㅎ
저도 반값에 파는 몇 제품들 다시 원가에 리세일 한적 몇번 있긴 한데 (백 말구요) 이것도 쏠쏠하더라구요.ㅋㅋ
근데 백은 워낙 유행을 타니까 완전 고가의 명품 아니면 이런게 안되겠지요 ㅠ.ㅠ
고려해보겠습니다!!
중고 롤렉스 어때요 ㅋㅋ
전기를 $600 내서....
중고 롤렉스 $1,000 넘쟈나요.... ㅠ. ㅠ
인기 있는 서브마리너 모델들은 8-10k정도 하는것 같던데 가격 방어 용이하니깐요 ㅎㅎ
어이쿠... 8k.. 어이쿠..........
저 사실 돈아까워서 남친한테 프로포즈할때 반지도 짭으로 사달라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좋은 듯요. 잃어버려도 안 아깝고 ㅋㅋ
사실 엄마가 이번에 YSL 백 하나 줬는데,
도저히.. 기스날까봐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성격은 아예 비싼걸 못걸치는 성격인거같아 다이아반지가 손가락에 있으면 심장마비 올듯합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짭 사달라는것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미국에서는 반지 꼭 끼고 있으라고 하잖아요.
어느 날 자다가 반지 없어져서 식겁했죠.
다행히 침대 밑에서 찾았어요ㅜㅜㅋㅋ
반지나 백 없어도 뭐 집 있으시잖아요 ㅋㅋㅋ
어이쿠 찾으셔서 다행이예요ㅠㅠㅠ 저라면 장례식 치뤘을걸요 (?)
남친이 참 착해서 반지는 just a thing이라고 잃어버림 다시 사면 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행의 노예에 불과합니다..ㅋㅋㅋㅋ
네, 순간 숨막혔어요 ㅋㅋ
근데 현실은 주부습진 와서 반지는 장롱 어딘가에 있으요 ㅋㅋ
저는 철없을 때 한 선 프로포즈 후 연애라..ㅋㅋ
반지 리펀하러 가자고 했다가 화내더라구요...
복숭아 님의 남친분께서 원하는 선물 가지고 딱 나타나실 거예요ㅋ
환불가능한 풀페어 비행기 티켓을 일년 뒤로 사뒀다가 보너스 받고, 비행기표 환불 하고도 스펜딩 금액이 넘치게 채워졌을때 비행기표 환불하세요.
이것도 위의 어느분이 써주신 호텔이랑 비슷한거같은데... 웬지 무서워요ㅠㅠㅠㅠ
근데 또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우기며(?) 캔슬하면 될거같기도 한데....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마존, 동네 그로서리, 많이 가는 백화점, 코스코 기프트 카드 살것 같아요.
어차피 쓰는 것들이니...너무 많으시면 하나 주셔도 되요!! 하하
사실 백이 제일 당기기는 하나 긴축재정중에 백을 사는게 안맞는것 같아서...
동네 그로서리가 제일 좋을듯해요ㅠㅠ
이동네 코스트코도 없어요 미챠부려....
ㅋㅋㅋㅋㅋ진짜 조금 남는 돈으론 뭔가 마모에 나눔 해볼까 싶어요.
백을 사실... 사본적도 없구....
이번에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기스날까봐 심장떨려서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런 체질이 아닌가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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