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갑자기 왜 리워드+ 의 10% 리베이트 이야기냐고요? 오늘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른 TYP 를 모을 수 있는 카드 (프리스티지, 프리미어, AT&T 카드) 가 들어있는 땡큐 계정에 리워드+ 카드가 들어갈 경우, 프리스티지나 프리미어 카드에서 TYP 를 써도 10% 를 돌려받게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프리미어 카드 소지자는 TYP 를 호텔에서 사용시 1.25 센트 가치로 쓸 수 있는데, 만약 10만 TYP 를 프리미어 카드 혜택으로 호텔 예약에 사용할 경우, 단 9만 TYP 로 1250불 혜택을 뽑을 수 있는거지요. 그게 아니면 파트너 항공사로 옮겨도 역시 10% 를 돌려받는 것이고요.
아직 사례가 나오지 않았지만 비슷한 논리를 따르자면, TYP 를 항공사로 전환할 때 30% 보너스 마일을 추가해 주는 프로모션이 있을 때, 단 9만 TYP 로 13만 마일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시티의 파트너가 그리 많지 않고, 체이스나 아멕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이를 잘 응용하면 꽤 괜찮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TYP 는 UR/MR 과 달리 가족이 아닌 아무에게나 양도가 가능하니까요. 다만 이렇게 양도한 포인트는 90일 이후 소멸되는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리워드+ 카드가 시티의 강력한 한방이 될지 궁금했는데, 잘하면 쓰러져가는 시티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래봐야 ShitTy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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