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바하마에 갔다오신 분 있으신지 해서...
아무 계획없는 연말이라...
그냥 지나가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바하마 (nassau) 까지 직항이 520불정도에 나와서 (jetblue) 12/23-12/28
급서치 결과 호텔은 hotwire나 priceline bidding로 하고 약 700-800불정도 (resort fee $40/day 포함) all-inclusive는 아니여요...
가서 PADI diving license 하고... atlantis waterpark 입장하는 표?를 사서 놀까? 라는 생각이 문득 스칩니다.
그러나 남는 시간은 뭐하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
혹시 예전 바하마 nassau가셨던 분 계시면 어땠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추천할만한 레스토랑 (안비싸면 금상첨화나... 혹시 비싸도 여기는 가봐야된다! 뭐 이런 곳이 있으면 알려주셔요~)
칸쿤이나 바하마나... 이런 곳은 포인트가 별 소용이 없고 제가 가진게 비루해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가 갖고 있는 마일은...
spg 26000 (+1 nt free certificate)
urp 43000
aa 38000
delta 38000
united 56000
clubcarlson 93000
음 쓰고 보니 정말 뭐가 없네요 :)
혹시 여기는 재미없다 가지말거랏! 이러면 이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많이 알려주세요~
여기는 재미없다 가지말거랏! (이라고 쓰고)
여기는 향후 몇년간 못가볼것같다 부러우니까 가지말거랏!!! (라고 읽는다)
부럽다...ㅠ.ㅠ 바하마라니 ㅠ.ㅠ
저도 이렇게 도움을 드릴줄이야. 감개무량합니다 :)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서도 delta는 LGA-NAS 직항이 있고요. UA는 EWR에서 직항이 있습니다. Delta와 UA로 나눠서 가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SPG로는 cable Beach하는곳에 쉐라톤 호텔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아일랜드가 좋지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있으니 쉐라톤에서 묵으시고요. 알틀란티스 워터파크는 그냥 다녀오시는것도 좋겠네요. 보니깐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에 comfort suite 에 묵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택시비가 좀 비싸고요. 버스도 있는데 $1.25입니다. 섬이 작아 다니는 노선이 뻔해 타기 쉽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식당은 쉐라톤은 아침 저녁 부페인데 좀 너무 비싸고요. 아침은 28불, 저녁은 38불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가면 쉐라톤이나 힐튼에서 머물러서 파라다이스 아일랜드는 아는 정보가 별로 없네요. 개인적으로 힐튼은 $95에 비딩하고요($40리조트피 없음) 쉐라톤은 120불 정도에 비딩을 했습니다.
식당은 Fish Fry라는 지역에서 Twin Brother 라는 시푸드 식당을 많이 가봤는데 가격대비 좋습니다. 바하마는 Conch나 생선 튀김 이 주로 인거 같고요. 아주 비싼곳도 있었는데 기억이 없고요.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다리 건너서 있는 The Poop Deck라는 식당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퀄리티는 좋습니다.
Kalik이라는 맥주와 Sand라는 바하마 맥주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다른 궁금한거 있으면 또 물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예전에 크루즈 타려고 알아봤는데, 몇 몇 호텔에서 (Sheraton, hilton, Breezes, sandals etc.)에서 day pass를 판매하던데, 괜찮아 보이더군요. all inclusive인데도 있구요. 아틀란티스는 라스베가스 생각하면 맞다고 합니다.
저도 어제 가입...질문 올리고 오늘 이렇게 답글을 달 일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작년 봄에 다녀왔구요. 올해도 12월 29일부터 일주일간 크루즈로 갑니다.^^ 저희는 솔직히 바하마를 가려고,,,가는 건 아니구요.
저희가 사는 지역에서 가는 크루즈가....바하마가 제일 만만하여서...쿨럭~~~
나소는 작은 섬이라 천천히 걸으셔도 솔직히 나쁘지 않아요. 저희 가족도 걸어다녔거든요.
미리 예약하실 것 없이...가셔서 흥정하셔도 여러 활동하실 수 있구요.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카누잉 등등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아마 나소항에 내리시면서부터 여러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할 거에요.
그지역사람들과 관광객에게는 받는 비용도 다르구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트윈브라더스 콩크 샐러드가 가장 유명하고..괜찮습니다.
돌아다니며 망고 파는 아이들도 많구요.
저희는 그 식당에서 멀지 않은 유적지에 갔었는데요..약간의 비용(2달러인가??죄송요)을 내면 가이드가 따라 붙어 설명을 해 줍니다.
아틀란티스 호텔과 면세점이 잘 되어있구요. 그 곳의 워터파크에서 하루 보내시고, 유적지 관광으로 또 하루, 수영도 하루 ,,,뭐...이렇게 잡으셔도 될 듯합니다만...
저희는 크루즈를 타서 호텔은 도움이 안되네요.
죄송합니다...즐거운 시간 되시길,,,,
아... 자고 일어났더니 많은 답변이 올라왔네요...
말씀해주신대로 comfort inn도 한번 알아보고, 추천해주신 식당/음식도 딱 적어놨습니다.
연말에 바하마에서 돈만쓰고 할거 없이 멀뚱거리고 오는 닭짓을 할 가능성이 90%였는데 (하하하 ㅠ.ㅠ)
여러정보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