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가 미국에서 마일 모으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알고보면 갠츈하다는 것 많이들 알고 계시죠? 미국-유럽 편도 비지니스 4만은 (유류할증료를 피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잘 알려진 딜인데요.
그런데 찾아보니 미국 본토에서 남미 편도 구간 이용도 완전 꿀이네요.
예를 들어서 UA 사이트에서 뉴욕 (EWR) - 브라질 상파울로 (GRU) 검색하면 편도에 비지니스 6만 마일이 필요한데요. (세금이 $80.60으로 나오는 것은 급행료 75불이 포함되어서 비싸게 보이는 것입니다. 21일 이상의 여유를 두고 발권하시면 $5.60만 내시면 됩니다.)
아시아나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비지니스 편도가 35,000 마일에 가능합니다. 35,000 마일 이면 미국-한국 편도 이콘인데, 10시간 가까운 비지니스 비행편에 35,000 이면 마성비 완전 훌륭한 것 같아요.
꿀이네요!
순희야. 이순희
간발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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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류 할증료도 싸네요. 비즈니스 좌석 여럿 나오면 가족과 남미 놀러가는 데는 최적이겠네요.
캄사합니다.
순희! 삼순희!
남미는 무서워서... 그래도 젊을 때 다녀와야겠네요.
오 좋네요, 감사합니다.
브라질은 저도 무서워서..
전 브라질 별 관심없긴 한데, 브라질 하면 아직도 떠오르는 멋진 아줌마(...아뉘 레이디) 한분 있어 영화 추천 함 해봐요.
https://www.rogerebert.com/reviews/aquarius-2016
혼자였으면 갈텐데 애가 어리니 남미는 가기가 무섭네요 ㅜㅜ
그나저나 35k 로 비지니스석이면 꿀이기는 하네요. 얼마전에 아시아나 3만 오퍼가 왔는데, 그거 하나만 열어도 되니까요
와. 진짜 꿀이네요. BOA 아시아나 카드로 열심히 모으다가 스탑하고 잉크로 갈아탔는데, 다시 아시아나로 모아야 하나 고민되네요.. ㅎㅎ
리오 데 자네이루 갔었을때 넘 좋았는데 (예수상, 빵산 그리고 이과수 폭포) 또 가고싶네요. 이젠 가족과 함께라 좀 힘들지만ㅋ애들 더 크면 도저~~언!
참 가격이 너무 좋네요 ^^
브라질 혼자라도 다녀와야 하나 싶네요
ㅇㅎ 좋네요. 티켓 상황만 여유가 된다면 가족 여행으로 고려해봐야겠네요
미국 아무데서나 35000이겠죠?
공제표 지역 구분으로 보면....중서부나 서부라고 더 받을 수는 없긴 할것 같은데. ㅎ
그런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오셨네요!
KE/OZ는 서부 중부 동부 개념이 없이 그냥 하나의 미국예요. 하와이도 그냥 미국입니다. 그래서 한국-하와이할때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죠.
오 그럼 하와이에서 브라질도!!??
하와이-브라질 왕복 비지니스석 70K에 가능합니다. 남미1의 경우에는 55K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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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되긴 되네요.
다만 1스탑으로 가는건 사실상 어렵다 봐야하지 싶네요. 이코노미로도 2스탑이 대부분인데 1스탑은 어려울거고 비지니스석은 더 보기 힘든듯요.
검색해서 이코노미로 나온거 캡쳐해봅니다. 이코노미로는 하와이-남미1 왕복 35K입니다.(페루는 남미1)
약간 첨언하자면 북미-south SA(칠레-브라질 이남)요.
North SA(AA의 SA region 1-대충 페루/볼리비아까지)는 AA도 퍼스트 30K거든요. 풀플랫이면 37.5K.
AA 남미 갠츈하군요! 리마인드 감사합니다.
역시 에따님 ^^)b
(저도 예전부터 옛따 라고 구수하게 읽었는데 ㅋㅋ)
오 AA first 30k 라니 당장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 많겠어요.
그런데 탈만한 기종이 들어가나요? 전 그게 궁금 ㅎㅎ
일등석 아니고 비지니스석입니다.
차트에 Business/First로 나와있는데, 미국 국내선/캐나다/카리브해 처럼 비지니스석을 일등석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함께 표시한거라 Business/First인겁니다.
아예 일등석 따로 운영하면 밑에 일등석 차트가 따로 있고 북미-남미1은 편도 55K입니다.
여담으로 일등석 차트에 북미-북미가 있는데 일등석/비지니스석 따로 판매하는 JFK-LAX같은 transcon노선의 일등석 공제고요.
그리고 OZ 북미-남미1 왕복 비지니스석 55K입니다. AA는 풀플랫일경우 75K, 풀플랫 아닐경우 60K고요.
여기서 남미1 기준 범위는 좀 특이한데
AA는 베네수엘라를 남미2로 분류하였고
OZ는 베네수엘라를 남미1으로 분류했습니다.
대신 AA가 중미로 분류한 파나마를 OZ는 남미1으로 분류했네요.
AA/OW 해당 구간은 3-class chart만 있지 실제로 3-class가 운영되는 노선은 (거의/아예) 없는걸로 아는데(LATAM은 아예 fleet에 F가 없고), 일반적인(3-class 없는) domestic first 처럼 생각하고 써서 오해의 여지가 좀 있었네요.
AA는 일등석 달린게 B77W뿐이라 일등석 운영노선이 많지 않습니다.
DFW-GRU 노선에 B77W이 투입중으로 일등석 판매중입니다.
그런걸 떠나서 미국 국내선 비지니스석이 이름은 일등석을 달고 있다보니 Business/First로 나오는거지 그냥 Business석 차트로 보면 됩니다.
여담으로 EF에서도 이런 점을 반영했는지 시트맵에서 Business/2-Cabin Domestic First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표시하고있기도 합니다.
네, 그래서 NA-North SA는 3-class first가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Canada Yeg (Edmonton)에선 lima27.5 k네요. 비지니스편도.. 정보감사합다
살펴보니 직항만 해당되는거네요. 만약에 경유면 구간 구간마다 마일리지가 필요하네요. 직항이 많지 않은 지역에 사는 저로서는 실망입니다... T.T
어떤 구간 어떤 날짜 찍어보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마일모아님 제가 다시 해보니 직항이든 경유편이든 동일하네요. 원래 댓글 올리기 전에 두세개 대충 돌려보았었는데 밑에 @edta450 님께서 말씀하신 케이스였나봅니다. 혼란을 야기시킨 점 죄송합니다... T.T
고수분들 질문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로 스얼 발권시 왜!! SBA-HNL 이코노미 편도로 3만이 드는걸까요? 17500 이어야 하는거 같은데요.
그 이유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사이 여정은 MPM 관계없이 탑승횟수로 마일차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https://m.flyasiana.com/C/KR/KO/contents/star-alliance-mileage-tickets
시험삼아 4월 16일 ORD to GRU 해봤는데 PTY 거쳐 가는데 동일하게 35000 miles + 2만 9천 1백원 나와요.
자리도 9자리나오네요. 와 정말 아름다운 차감표네요.
근데 그러면 COPA고 737이라서 퍼스트는 영 아니긴 하죠..
비행기 루팅때문에 중간지점에서 24시간 오버하거나 하는 건 아닌가요? 아시아나 루팅룰상 경유가능지역에서 레이오버면 한구간으로 치게 되어있는데..
아시아나 마일은 어떤 카드로 모아요?
아! 그게 저 혼자만 무서워 하는 게 아니었어요. 진짜 무서운곳 이었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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