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동생이 갑자기 미국으로 한달간 출장을 오게 되었는데 (미국 출장은 처음) 날짜가 공교롭게도 제가 2주 휴가 받아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짜랑 일주일이 겹치네요. 미국에서 상봉하는 것은 반가운 일인데 하필 몇년만에 한국 들어가는 날짜랑 일주일이나 겹치다니 ㅠㅠ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그런데 동생 지인이 동생한테 미국 갔다 오는 길에 명품백 구매를 부탁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 시민권자인 동생이 구매하면 면세 한도가 초과되니까 신고를 해서 세금을 내야하잖아요 그래서 저한테 미국 시민권자는 한국에 들어갈때 선물을 얼마까지 사갈 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저도 부모님 친척들 준다고 이것저것 (안비싼것들로) 선물을 사긴 했거든요 만약 제가 면세한도가 높으면 저한테 부탁하려고 하는데요 이것에 관한 정보를 찾아봐도 잘 알수가 없고 또 제가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동생에게 뭐라고 답변을 해줘야 할지, 이것을 제가 대신 사가도 되는 것인지 결정을 내릴수가 없네요. 혹시 이것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나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정보 공유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세관 통과는 신분과 관계없는 거 아니었나요?
그런가요 그냥 한국 입국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건가봐요
한국은 입국시 내외국인 면세한도가 같을겁니다..
한국만 그런가요?
면세점을 들러본 적 없는 1인 ㅠ ㅠ
한국면세에서 물건을 사라는건지. 미국내에서 사달라는건지가 일단 답이되야겠고요. 미국내에서 명품은 사실 거기서사나 한국서사나 큰 차이가없어요. 한국서 솔드아웃된거아니면. 면세서사달란경우는 시민권자이신 이런세상님이 출국하실때 면세에서 구매하시고, 미국가져가셔서 동생분한테 드리면 그걸 가져다달라는 상황이.있을 수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그것도 신고해야하지만, 동생님 입국시 면세점 구매내역에 뜨지않기에 사실은 그냥 드는짐(붙이는짐엔 절대 넣지마시고요) 매시고계시는 백팩같은거에 넣어오면(당연히 포장같은건 다 버려야함) 그냥 통과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뭐 그러다가 직원이 전수 가방검사를 하면 걸리는거구요? (하와이같이 신행많은 노선은 입국하면 전수검사한다네요)
그런데, 그 동생지인이 얼~~마나 친한지가 모르겠는데. 그냥 지인이면 저렇게 해줄 만큼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패스하는게 좋고요. 정말 뭐 결혼약속한 여친이거나 이미결혼하셨다면 장모님이거나 아주아주 가까운. 경우에나 해볼만해요. 보통 당사자가 미리 이런걸 오퍼하지않는한 먼저 저렇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시면됩니다.
미국내에서 사달라고하는 겁니다 미국에서 사나 한국에서 사나 별반 차이가 없는거군요 사달라고 하는 사람이나 사준다고 고민하는 사람이나 뭘 모르고 고민하고 있었네요 ㅋㅋ 이거 꽤 번거로운 일이네요 하지 말아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한데 원래 자기가 쓰던거 가방인데 좀 세거면요??? 그래도 들고타야하나요??
한국인이면 한국에서 출국할때 명품 신고하고 가져나갔다 가져 들어가면 문제 없구요. 신고 안하고 나갔다 왔는데 새 가방이면 그 전에 구매내역 보여주면 됩니다. 미국에서 새 명품가방을 가지고 한국 들어갔는데 걸렸을경우는 다시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갈꺼라는 서류? 작성하면 된답니다. 한국에서 출국할때 그 가방 보여줘야 하구요.... 이상은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입니다. 저도 명품가방 하나 갖고싶네요. 쫄보라 그런지 가방하나에 몇백주고 못 사겠어요 ㅠㅠ
저도 못사요 ㅎㅎ 다행이 우리 마눌님은 명품백에 큰 관심이 없는듯...(한데 이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미국에서 사다 갔다 주면 다시 못가져나가니 이번 부탁은 패스 ㅎㅎ
바로아래 적게일하고 님 댓글 완전 백프로정답이구요. 그케이스에 안해당되시거나 왠지 느낌상 너무 새삥이라 잡힐것같으면 세관이랑 영수증을보여주네마네 막 찾느라 고생하지마시고 그냥 좀 후줄그레한 넉넉한 트레이더조 에코백이라든지 그런거있자나요 천으루된 장바구니같은거나 레스포삭같은거 넉넉한거 그거에 한번 싸고 핸드캐리해서 입국하세요. 괜히 에르메스 매고가셨다가 실랑이하지마시고 ㅋㅋ 근데. 여기서 저렇게까지 해야할만한 백은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구찌 정도에 신상일경우입니다? 천오백불안되는것들은 크게 개의치도않아해요 하도 많이 매셔서.
누가 들고 들어가냐와는 전혀 관계없이 그리고 어디서 샀느냐와 전혀관계없이 관세 부가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입되는 모든 물건들에 대해서 붙는 것이라
우편으로 들여올때의 면세한도와 인편으로 사람이 입국하며 들고 들어가는 면세 한도($600)이 초과하면 내는것이 맞습니다
단 미국시민권자로서 자신이 쓸 물건이고 가지고 들어왔다가 다시 가지고 나가는것이라고 하면 세관 창고에 맡긴뒤 출국뒤 가지고 나가면 세금을 물지 않습니다 어쨋든 한국에 남게 되는 물건이라면 과세가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탈세가 가능한지 문의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라 본인것이라면 뭐 살짝 시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남의 부탁이라면 저라면 분명히 말을 하고 안할것 같습니다~^^
어쩐지 아무리 찾아봐도 한국으로 유입 가능한 물건, 안되는 물건, 제한이 있는 물건 등으로만 나눠놓았지 그것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 한국인이냐 외국인이냐 따로 구별이 없더라고요 이제 저도 왜그런지 배웠네요 저도 안하려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는 번번히 새 명품백 메고 가도 암말 않했네요?? 어차피 도로 들고 들어 오긴 했는데요.... ??
메고 가셔서 통과한 것 같아요
제가 몇일전에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보니 제법 값이나가는 물건이 있는 가방은 노랑종이와 열쇠가 떡하니 붙어있더라구요 세관으로 직행하라는 뜻이더라구요, 그리고 제 가방안에도 세관종이가 떡하니 들어있어서 깜짝놀랐네요, 고로뜻은? 제가방을 뒤져보았다는 뜻이기도하구요, 완전 깜짝놀랐네요 다행이 뭐별게없어 그냥 넘어갔지만 제법 많은 가방에서 본 체험담 이었습니다. 참고하셔요.
루이비통은 상대적으로 애교수준이구요, 구찌와 샤넬은 빼박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엑스레이에 덩그러니 보이는 로고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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