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번주 부터 시작이네요
매년 돌아오는 3월달 대학농구 시즌이 왔습니다.
마모님들은 어떤 유형으로 대진표를 고르시나요?
출신학교? 아니면 오로지 매해 나오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시나요?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한 사회 초년생시절 상사 권유로 이건 정말 잘 하는 사람없다, 처음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긴다는 말에 훅가서
출신 학교들은 스포츠로는 유명하지 않았거나 팀 자체가 없었기에 ESPN 과 NCAA 나오는 각팀 대진표에 나오는 마스코트에서 느껴지는 포스로 뽑은 결과
2년 연속 우승을 했다는 이유로 매년 자동 출전당하고 있네요..
올해는 주전 선수가 나이키 부실제품으로 부상이 있지만 듀크와 버지니아 파이널 예상해 봅니다.
듀크와 곤자가는 파이널이 아니고 파이널4에서 만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흥미진진한 한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다 짜놓고도 버지니아로 쓴다는것이 머리속 곤자가가 나왔네요 ㅠㅠ
올해는 제 학부 모교가 아주 메롱상태라 좀 관심이 줄었지만..
살포시 미시간 아니면 버지니아 우승 밀어봅니다.
그리고 업셋이 많이 많이 마구마구 일어나길 바랍니다 ㅋㅋ
와 다들 여기 돈거느라 제주위에서는
하루에 만불도 따고 잃고 난리네요
ESPN 과 NCAA 나오는 각팀 대진표에 나오는 마스코트에서 느껴지는 포스로 뽑은 결과 2년 연속 우승을 했다는 이유로 매년 자동 출전당하고 있네요..
-> 라스베가스로 진출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ㅎㅎ 실력이 아니라 마스코트 포스~
듀크 아님 버지니아 아닐까요
저도 올해는 좀 싱겁게 듀크 예상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는 레귤러 시즌 강호지만 토너먼트 때는 예측하기가 좀 힘든거 같아요. 2016년엔 8강까지 갔었지만 작년엔 64강에서 황당하게 탈락했고;;;;
대놓고 신상 공개하고 싶지 않아서 저는 "이번에도 저희 학교를 밀겠습니다"라는 말에서 마치겠습니다 허허허. 하지만 대진표에 있는 다른 학교들 보면 4강 진출하기 쉽진 않을거에요
동부 결승(elite8) 게임이 사실상 결승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월의 광란, 업셋, 신데렐라가 끝나고 4월이 되면 어우동. 어차피 우승은 동부 F4팀.
올해는 생각보다 늦게 시작하네요... 보통 첫주말에 셀렉션 아니었는가 싶었는데;;;
서부시간 어제 저녁에 각지역 시드 정리되서 발표했어요
마스코트에서 느껴지는 포스.. ㄷㄷㄷ
어느 마스코트가 포스가 가장 강한가요? ㅋㅋ
ㄷㄷ 떨립니다...
오레곤이 재작년에 파이널 포 까진 갔지만 원래 엘리트 농구학교는 아니죠... 요즘은 풋볼도 좀..... 그나마 pac12 에서 농구는 아리조나랑 UCLA 인데 둘다 올해.. pac12 저체가 몇년던부터 아주 약해진듯요
올해 Pac12는 워싱턴이랑 아리조나 주립대 (UA말고 ASU)였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최근 탑25 AP/Coaches 랭킹 보니까 Pac12 학교들이 하나도 없었어요). 다만 Pac12 토너먼트는 오레곤 우승...
오레곤이 전통적인 미식축구나 농구 강호는 아니지만 신발장사(???)하는 어떤 동문의 빵빵한 후원 덕분에 운동시설 업그레이드 + 각종 운동선수 후원이 어마하다고 들었어요. 예컨대 오레곤 미식축구 팀은 5-8년 전에 경기도 잘 했지만 대중의 관심을 가장 끌었던 것은 유니폼의 화려함/독특함이였으니...
대학 농구가 생각보다 인기 많네요.ㄷㄷ 제 주변엔 대학 농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적어서 체감하지 못했네요.
대학 농구 엄청나요. 시장도 크구요. 재작년엔 (지금도 조사중) 뇌물스캔들까지 터졌구요
올해는 첫 경기부터 깨졌네요
캔자스 화이팅
오?? jayhawk 출신이신가요?? ㅎㅎ 올해는 아쉽지만.. azubuike 부상. vick 아웃. de sousa 아웃. sweet 16 까지만 올라가서 KC에서 경기 한다면 조금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거기까지 가야할텐데요...ㅠ
아닙니다. (....) 저랑 부모님 모교 말고 캔자스를 대학농구 팀중에서 제일 좋아한지 꽤 됐어요. 힘들어보이지만 어쨋든 Rock Chalk!!
저도 소심하게 Jayhawks 응원합니다. 2008년 그립네요.
중앙대?
Duke에 Zion 선수 엄청 잘 하던데...
팀원들이 잘 따라와줘야 할텐데... 한달이 정말 굉장하겠네요~
듀크 유엔시 맨날 질리도록 보는데 전 아무 느낌이 없네요. 내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서 그런가.. 요 근래 맨날 파이널에서 저 둘을 봐서 더 질리는 느낌. 엔씨스테잇 같은 흐접한 학교가 올라가야 재밌는데 ㅋㅋ
그냥 막 찍었는데 1일차는 perfect bracket 입니다. 내일 저녁 먹기 전에 깨지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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