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한창 유행하던(?) 데이트 통장 만들어서 예상경비 반반 넣고 그걸로 여행가고, 돈이 남으면 놔뒀다가 다음 여행에 쓰고 그렇게 지냈어요!
보통은 반반인데 여행가면 나는 호텔비 여친은 식비 이런식으로 했어요 ㅎㅎ
첫외박 100:0
반지끼고 나서 50:50
사바사 케바케 이겠지만 제 여자친구 같은 경우는 포인트나 마일에 관심도 없고 모으지도 않아서 일단 항공편이랑 호텔은 제가 갖고 있는 포인트로 해결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한테 포인트 모으라고 오지랖 떠는거 안좋아해서 여자친구한테 같이 포인트 모으자고 안합니다.)
덕분에 제가 타고싶은 항공편이랑 묵고싶은 호텔을 예약할수 있는 장점이 있죠. ㅋㅋ
현지에서 사용하는 경비는 그때그때 아무나 신카 혹은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중에 여행 후에 반반씩 나눠서 정산합니다.
연애할땐 제가 학생이라, 남친이 돈을 다 냈구요. 결혼하고서는 마일을 위한 스펜딩 때문에 제 카드로....어흑
ㅋㅋㅋㅋ
초반 연애 시절에는 무조건 반반, 제가 먼저 취직해서 취직 후에는 숙박비등은 제가 결제하고 남친 (= 현남편)은 식사비 결제요 ^^
저는 제가 식비, 상대방이 숙박비를 결제했어요.
남친이 더 많이 벌고 돈이 많아서 남친이 100프로 다댔어요..
여행 좀 가자 내가 다 낸다 햇는데
웃기네! 어딜!
음 저는 거의 다 항상 남자친구들이 거의 다 냈어요 뭐 나이 직업 성격 다 다르니까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겠죠.. ㅎㅎ
저는 지금 다 내고 있어욧
제 마일로 비행기 다 해결하고, 먹고 쓰는것도 부모님이 여친을 집에 처음 데려와서 그런지 쿨하게(?) 행동하라거 두둑히 주시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있어욧
평소 데이트비용 배분과 상관있으려나요? 한쪽이 100프로 내는 커플은 평소에도 그쪽이 돈을 더 많이 쓸 것 같아요. 이건 좀 세대차이가 있긴한데, 저는 한쪽이 100프로 내면 좀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요. 칼같이 반반일 필요는 없어도요. 지금 어린친구들은 데이트비용도 거의 반반이라 듣긴했는데 그것도 또 케바케라고 하더라고요.
기냥 더 많이 좋아하는쪽이 더내는걸로요? 싫음말라고하면 싫어할라나요? 돈많이갖고있는 사람이 베풀면 좋을텐데...
적당히 알아서 50:50인거같아요..ㅋㅋㅋㅋ 자기가 이거냈으니 내가 이거 낼게 이런식.
데이트도 이렇고요. 돌아가며 내는 편이고..
저는 제가 직장인이고 남친이 대학원생인것도 있고, 제 유별난 받는건 부담스럽지만 주는건 너무 좋아하는 성격 덕에 제가 돈을 더 많이 쓰긴 합니다 ㅋㅋㅋㅋ 대신 남친은 돈으로 환산 불가능한, 제가 한번도 못느껴본 안정과 사랑을 주니까요.
연애할때
백퍼센트
요즘에도
백퍼센트
억울한건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남 20 여 80 / 혹은 50 : 50로 부담한것 같네요.
여행은 호화롭게 다니는 편이 아니고 적당히 합리적으로 다녔어요.
저는 남녀평등을 말하고자 한다면 경제적인 부분부터 남자친구에게 의지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제가 돈관리하고 더 내는 편입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주도하는 편이기 때문인 것도 같고요.
제 주변 친구 중에도 사업하거나 경제적여유가 있는 친구들은 남자친구보다 더 부담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둘이 좋아서 만나고 좋은 시간 보내는데 있어서 너가 냈니 내가 냈니 너무 계산하지 않고 서로 부담되지 않는 적정선에서 즐겁게 여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소개팅할때 거의 100프로 다쏘고 소개팅남 택시비도 쥐어줘봤는데 안좋아하더라구요? 무시받는 느낌 받는다나 뭐라나ㅋㅋ그래서 돈잘쓰는 여자 멋있다 여자들 돈좀내세요 이런글들 다 헛소리구나 알았어요 근데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지금남편은 연하라서 결혼전 학생이었는데 여자 돈쓰는거 섹시하다며ㅋㅋㅋ 제가 차가지고 태우러다니고 돈쓰면 알아서 석사월급안에서 나름 돈쓰더라구요 거의 반반씩했던거 같아요 남녀 구분짓는것보다 돈이 조금 더 여유로운쪽이 더 써도 되지않을까요?
돈잘쓰는 여자 멋있다 여자들 돈좀내세요 이런글들 다 헛소리구나
>>> 어딜 다니시길래 이런 구라를 보셨을까... 마모게시판에는이런말 한번도 못봤죠?!?
저는 연애할때 제가 95%정도..? 예매할거 있으면 제가 예매 다 해놓고 계산할때도 화장실타임때 그냥 다 계산해놓고. 어차피 결혼하면 니돈내돈 없는데 많이 남겨서 뭐하겠어요 ㅎㅎ 아깝다는 생각도 전혀 안들었고 뭐 연애할때는 최대한 할수있는 만큼은 다 해주고싶다는게 보통 사람 심리니까요. 대신 아내 입장에선 그만큼 돈없는 남자랑 결혼했으니 마이너스겠네요 ㅋㅋ
반 반
여행비용 50:50
평소 데이트비용은 번갈아가면서 사요!
기분 좋을땐 버블티나 간식같은거 서로 사줘요 ㅎㅎ
네? 결혼도 안 했는데 같이 여행을 간다굽쇼?!
남친 눈치 보는거 싫어허 제 신용카드 하나 정해놓고 데이트비용 몰빵 그담 반땡 합니당 여행비용도 마찬가지용
50:50 둘다 직장인이었습니다.
금액을 미리 정하고 반띵은 아니었고, 대충 봐서 적당히 나눴습니다.
적당히 눈치껏 아닌가요?!
지속가능한 성장목표를 가지고 가면 너도나도 해피
저는 결혼 전에 저도 금액을 정하지 않았지만, 대충 적당히 봐서 반반씩 냈습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고딩 여자친구들은 결혼부담도 거의 여자들 쪽에서 한 경우가 많고 (남편될사람이 공부하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고..), 데이트 비용도 반반 또는 그 이상 내는 경우가 많구요.
미국와서 사회생활 (회사동료, 교회) 하면서 만나는 한국 여자친구들은 남자쪽에서 거의 (90% 100%로) 낸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일본 친구들은 50대 50 이라고 하더라구요.)
배우자 친척되는 동생은 여자친구 생길 때마다 플로리다며 라스베가스며 나이에 안맞게 고급으로 여친 여행비까지 다 내주면서 다니는거 보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엄마아빠 카드로;;;
연애는 연애....
결혼은 결혼....
연애때는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애인이 다....
결혼..... 또로록.....
저는 없는 돈 긁어 모아서 제가 다 냈네요...^^;
제가 다 내다가 이젠 그냥 혼자 다니는게 편해졌어요..
예전에는 저도 이게 해탈 인줄 알았어요
저도 대충 50:50.. 지금은 엑셀에 레포트 보며 얼마썼냐 서로 따지기..........(........)
8:2, 9:1 로 데이트때..결혼해서도 6:4 또는 7:3...
그냥 남친이랑은 여행은 안해봤지만;;
현 남편님께 반지 받고 한국으로 부모님 뵈러 갈때 50:50 했던 것 같아요.
뭐 개인 사정마다 다르겠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개념있는 사람이라면 50:50 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남자들 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서 파먹는것도 아닌데 ㅋㅋ
저같은 아재세대에서는 남자 부담
아쉬운 사람이 더 내거나, 더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내거나 했습니다...저는.
댓글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