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열심히 쓰던 SPG Biz가 이번달 연회비가 부과되고, Bonvoy로 바뀐후에 쓸일이 없고

숙박권도 연회비 내고 8~12주나 있어야 나온다고 해서... 캔슬하기로 하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상담원: 응 뭐 도와줄까?

케켁켁: 응 카드 캔슬시켜줘.

상담원: 아 정말? 왜 캔슬시키는지 물어봐도 될까?

케켁켁: 응 너네 Bonvoy인가 뭔가로 바뀌고나서 포인트 시스템이 맘에 안들어서 쓸일이 없어. 이제 다른 아멕스 카드 쓸려고.

상담원: 아. 안타깝구나. 어떤 카드로 쓸건지 물어봐도 되?

케켁켁: 블루 비즈니스 플러스도 있고...

상담원: 어 왜? Bonvoy 카드는 비즈니스 스펜딩은 4포인트씩 주고 매리엇에는 6포인트씩 주고 나머지는 2포인트 줘.

          근데 블루 비즈니스 플러스는 2포인트밖에 못받어. 근데도 그거 쓸거야?

케켁켁: 응 근데 Bonvoy 1포인트랑 MR 1포인트는 완전 다르잖니? 어디서 약을 팔어? 그냥 캔슬해줘.

상담원: 으..응 알았어 캔슬 해줄게.

 

이렇게 해서 열심히 잘 쓰던 SPG 보냈습니다.

 

근데, SPG에 있던 크레딧 라인을 모두 다른 카드로 옮기고 없앨랬는데, $500은 무조건 남겨둬야 되서 $500 빼고 나머지만 옮겨주던데 맞나요??

그리고 한가지 알아낸(?)것은... 캔슬할려는 카드 말고 다른 아멕스 카드 번호에 전화해서,

"나 이제 이 카드 주력으로 쓸거라서 다른 카드 크레딧라인 여기로 옮겨주고 그거좀 캔슬해줘" 라고 하면 아무것도 묻지않고 해 주더군요.

SPG번호에 전화하기 전에 BBP번호에 전화해서 그렇게 물어봤는데, 그 상담원도 $500 빼고 나머지만 옮길수 있다고 해서 일단 보류하고 SPG로 전화했거든요.